「잭앤질」 캠페인T 5만장 판매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에서 전개하는 스타일리시 캐주얼 「잭앤질」이 어반 팜 캠페인(urban farm campaign) 티셔츠를 출시 한달만에 5만장을 판매했다.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출시한 양파, 청경채 비트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그래픽으로 풀어낸 총 10종의 캠페인 티셔츠 중 인기 모델 2종은 3차 리오더를, 4종은 2차 리오더를 진행한 상황이다. 가격대는 1만9000원부터 3만9000원대로 제시했다.

지금까지의 판매추이를 볼때 최종 15만장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사업부는 예상한다. 임오수 상무는 "반팔 티셔츠 위주로 진행된 이 상품은 여름 시즌 내내 매장내 전략 상품으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상품의 히트로 전년대비 40% 이상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브랜드 M&A후 조직이 안정화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설명한다.

이 브랜드의 어반 팜 캠페인은 장근석 배두나 박시연 박시후 박정아 등 연예인들과 환경인사들이 참여해 화보를 진행하며 주목을 받고 있고 매장 내에 티셔츠 구매고객에게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씨앗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셀러브리티의 화보는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졌다. 이러한 마케팅이 이어져 캠페인 의미전달과 함께 매출상승에까지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