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원 스타일?「에린브리니에」서

특유의 스타일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패셔니스타 정려원! 그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국내 패션마켓에 던져주는 영향력은 크다.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은 그는 요즘 어떤 스타일에 꼿혀 있을까.

최근 정려원의 미니홈피에 공개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최근 영국에서 촬영한 영캐주얼「에린브리니에(eryn brinie)」의 패션 화보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화보에서 정려원은 「에린브리니에」로 로맨틱 보헤미안 룩을 선보였다. 기본 점푸수트에 프린팅된 와이드 벨트와 우드 디테일의 목걸이를 매치하는 등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특히 헝클어진듯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보헤미안 룩과 조화를 이룬다.

또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하트 티셔츠를 화이트 샤스커트와 매치한 페미닌 룩도 눈길을 끈다. 그림 속 풍경을 옮겨 놓은 듯한 배경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치 여름의 태양을 만끽하는 듯한 포즈와 감정 표현이 흥미롭다.

「에린브리니에」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시폰 원피스와 롱 프린트원피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며 "정려원이 선보이는 로맨틱 보헤미안 스타일 또한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스타일링 팁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비스타는 「에린브리니에」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트 유(Heart U)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하트 모양 프린지 장식이 달린 도네이션 티셔츠가 출시된다. 티셔츠의 판매금액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의 해외아동개발 사업을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