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구두 매장, ‘자파토스’ 주목
sky08|10.05.20 ∙ 조회수 9,985
Copy Link
홍대 클럽거리로 유명한 곳에 남자를 위한 구두 매장 ‘자파토스’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매장의 인기 비결은 그 동안 남성화 전문 브랜드에서 찾기 힘든 세련된 디자인을 볼 수 있는 상품과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춤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전통 수제화 제작 기법을 사용했지만 평균 가격이 10만원 후반대라 가격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이 곳을 찾는 고객은 20대 학생부터 40~50대의 전문직 종사자까지 폭넓은 계층이 유입되고 있다. 고객관리는 철저한 A/S는 물론 신상품이 들어오면 단골손님에게 별도에 연락을 취하는 등 평소 제품의 만족도와 불만 체크가 꼼꼼히 이루어진다.
이 곳을 찾는 고객은 20대 학생부터 40~50대의 전문직 종사자까지 폭넓은 계층이 유입되고 있다. 고객관리는 철저한 A/S는 물론 신상품이 들어오면 단골손님에게 별도에 연락을 취하는 등 평소 제품의 만족도와 불만 체크가 꼼꼼히 이루어진다.
* 자파토스의 신경식 사장(좌)
‘자파토스’는 지난 3월에 홍대 정문 스타벅스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매장 내부 33m²의 공간에 거칠면서 따뜻한 원목을 사용해 클래식 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이색적이다. 간판과 매장 입구 문손잡이에는 고제나무를 붙여 한층 더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취급 아이템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이 적용된 옥스퍼드 로퍼 더비 몽크스트랩 부츠 트래킹 남성 슈즈 등이며 매장 한 켠에는 남성 의류도 판매해 토털 남성 패션룩을 연출해 볼 수도 있다. 전체적으로 구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지갑 안경 남성 액세서리들도 갖췄다.
신경식 사장은 “오프라인의 남성수제화 분야를 개척하고 정착시킨다는 마음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남성 구두 시장을 활성화해 ‘자파토스’를 남화 브랜드로 진입시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자파토스’에 판매되고 있는 남성 수제화들은 그 동안 백화점에서 봐 왔던 브랜드와 차별화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일반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난 형태를 가미했으나 클래식한 느낌은 가지고 있어 평소 입던 정장과 자연스럽게 매치가 가능하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