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영캐릭터 SPA로 변신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10.05.06 ∙ 조회수 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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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FN(대표 장기권)의 「리스트(LIST)」가 영 캐릭터 SPA로 재탄생한다.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생산 소싱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SPA 마켓에 도전장을 내민다. 기존의 「리스트」가 캐릭터 감성의 밸류 캐주얼이었다면 F/W시즌부터는 보다 영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부여해 믹스 매치가 가능한 토털 코디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감도 프리미엄 라인도 별도로 운영,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가져간다.
가격대는 기존보다 40~50% 하향조정하고 2주단위의 스피드한 물량 공급으로 글로벌 SPA 브랜드를 비롯해 「르샵」 「코데즈컴바인」 등과 맞설 것을 밝혔다. 매장은 백화점과 가두점, 대형쇼핑몰 등 다채널 유통전략을 구사하며 규모는 99㎡이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직영점으로 타임스퀘어, 명동, 코엑스몰, 교대, 홍대, 이대 서울 주요 상권에 메가숍을 오픈한다.
장기권 대표는 “2005년 중국 상하이에 법인 설립해 그동안 현지 소싱의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상하이를 비롯해 따롄 항쩌우 등 지역별 생산기지를 활용하고 있다”며 “현지 소싱, 생산,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 등을 갖춰 2011년에는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스트」는 2011년 F/W까지 국내에 120개, 중국에 10개점을 확보하며 2014년까지 국내에 200개, 중국에 10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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