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크파렌하이트」,韓•中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10.04.16 ∙ 조회수 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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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성철 www.sw.co.kr)의 남성복 「지이크파렌하이트」가 지난 3월 주춤했던 매출을 보상이라도 하듯 4월 첫째주에 이어 둘째주에도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4월 둘째 주 주말의 경우 매출이 8억원을 웃돌며 현재까지 월 누계매출이 18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시즌의 특징이라면 수트와 캐주얼 아이템이 5:5의 판매비율을 보이며 캐주얼 스타일이 강세를 보이는 점이다. 정두영 「지이크파렌하이트」디자인실장은 “이전에 비해 캐주얼 아이템의 기획력과 물량을 보강하면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경량 메모리 소재의 캐주얼 재킷은 주간 판매가 80장을 기록하면서 사전 리오더를 진행한 상태다. 또 이와 크로스코디 할 수 있는 면 팬츠의 경우에도 주간 판매량이 100장에 육박하고 있다. 「지이크파렌하이트」는 매장과의 품평을 통한 QR 리오더 진행이 정확해지면서 판매 적중율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진출한 중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항주다샤백화점에서 이번 달 누계매출이 30만위안(한화 5000만원)을 넘어서면서 입점된 3층에서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중국에서도 역시 캐주얼 아이템이 인기를 얻는 점을 감안해 적정하게 물량이 공급된다면 매출은 늘어날 전망이다. 「지이크파렌하이트」는 이번 F/W에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 남성 마켓 조사를 통해 현지에 맞는 상품 아이템도 별도로 구성한다. 또한 한국인 판매 사원의 현지 교육을 통해 판매의 노하우와 기법을 전수해 판매율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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