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프로보카퇴르」 한국 상륙

sgnam|10.04.26 ∙ 조회수 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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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프로보카퇴르」 한국 상륙 3-Image



영국의 하이엔드 패션 란제리 「아장프로보카퇴르」가 한국에 본격 상륙했다. 스타럭스(대표 박상배)가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지난 3월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성대한 런칭 행사를 갖고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핑크와 블랙 컬러로 무장한 「아장프로보카퇴르」는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 스와레 라인의 경우 이탈리아 가죽과 크리스털을 사용한 핸드 메이드 기술을 란제리에 도입해 쿠튀르의 전통을 따른다. 현재 전체 상품 란제리 90%, 뷰티&잡화 10% 정도다. 뷰티 라인은 2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이너 세트 30만~40만원대, 코르셋 40만~60만원대, 구두 60만원대다. 향수는 100ml 기준으로 16만원대다.

변다애 「아장프로보카퇴르」 팀장은 “타깃층이 넓지 않은 하이엔드 란제리인 만큼 볼륨은 크게 확대하지 않는다”면서 “청담동 플래그십스토어와 함께 앞으로 3년 안에 주요 백화점 5개 점포에 입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장프로보카퇴르」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아들인 조세프 코레와 세레나 리스 부부가 지난 1994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처음 오픈한 브랜드이다. 빅토리아 베컴, 페리스 힐턴, 스칼릿 조핸슨 등 해외 셀러브리티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감추는 속옷’ 개념에서 벗어나 ‘보이는 속옷’ 개념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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