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3」 남성 위한 Bag 패션쇼
sky08|10.04.05 ∙ 조회수 7,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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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대표 박미선)의 「기어3」가 핸드백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지난 서울패션위크 기간에 패션쇼를 가졌다. 이번 무대는 단순히 옷과 매치한 가방을 선보인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곁들여 「기어3」의 상품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남성을 겨냥한 다수의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기어3」만의 시그니처 라인부터 신제품까지 다양했다.
먼저 무대의 불이 꺼지고 조명이 다시 켜지자 점프수트를 입고 공구 세트를 허리춤에 찬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중앙의 화이트 부스에 들어가 볼트와 너트를 조이고 풀 수 있는 도구를 꺼내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오프닝으로는 「기어3」의 시그니처 라인이 올랐다.
먼저 무대의 불이 꺼지고 조명이 다시 켜지자 점프수트를 입고 공구 세트를 허리춤에 찬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중앙의 화이트 부스에 들어가 볼트와 너트를 조이고 풀 수 있는 도구를 꺼내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오프닝으로는 「기어3」의 시그니처 라인이 올랐다.
블랙 배기팬츠와 화이트 티셔츠를 입은 모델이 들고 나온 가방을 캣워크 후에 무대 중앙에서 기다리고 있던 남성에게 가방을 주었다. 그는 그 가방을 받아 갸우뚱거리며 수리(?)를 시작했다. 이어 3~4가지의 새로운 스타일이 캣워크를 이어갔고 이후 다시 등장한 모델은 새롭게 변신한 가방을 다시 받아 워킹을 했다.
패션쇼는 이 같은 형식이었다. 「기어3」의 분리, 조합할 수 있는 특징을 살렸다. 토드 백부터 브리프 케이스, 노트북 가방을 겸용할 수 있는 토드 백, 그리고 백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백팩은 끈의 사용을 통해 백팩으로도 멜 수 있고 스포티한 분위기의 토드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표현했다.
가방 브랜드지만 이 가방들과 어울릴 수 있는 의상 역시 잘 어울렸다. 의상은 최성국 디자이너의 「아이러니포론(IRONY PORN)」이었고 간결하면서도 캐주얼한 의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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