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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이정재 양희민...
남성복 디자이너 강자는?
syyoon|10.03.29 ∙ 조회수 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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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남성복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패션쇼가 진행됐다. 김석원 강동준 한상혁 이정재 양희민 고태용 송혜명 김서룡 등 15인의 디자이너가 서울컬렉션에 참여했다. 또 정욱준 신재희 206옴므 슬링스톤은 프레젠테이션 쇼에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눈여겨볼 점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남성 캐주얼 웨어에 대한 새로움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달라지는 남성착장 변화를 정확하게 꼬집어냈다. 우선 팬츠의 길이를 눈여겨봐야 한다. 팬츠는 경쾌하게 짧아지거나 시보리로 감싸진다. 혹은 마치 스커트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연출한 아이템도 두드러졌다. 수트는 사파리 등 캐주얼한 아우터와 매치된다. 슈즈도 부츠 스니커즈 등 다양한 아이템과 코디된다.
이와 함께 캐주얼과 반대되는 수트에 대한 깊이있는 해석이 함께 공존한다는 점이다. 지난시즌 건축적이고 구조적인 스타일이 두드러졌다면, 올시즌에는 부드럽고 원만한 볼륨감으로 완성된다.
대표적인 디자이너는 한상혁 이정재 강동준 양희민 고태용이다. 한상혁은 「엠비오」로 남성복의 새로운 볼륨감에 대한 시도가 돋보였다. 두툼한 소재는 다양한 컬러들과 조화를 이루며 풍성함을 선사했다. 소재나 디테일로 변화를 준 여러벌의 올인원 수트도 흥미롭다.
이정재는 「본」으로 모던 브리티시 감성의 포멀정장을 캐주얼하게 제안했다. 레이어드, 대조적인 실루엣을 매치해 남성복의 자유로움을 선사했다. 패딩처리된 블루종과 코트, 퍼 트리밍 디테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모던 감성을 표현했다.
강동준은 ''밀리테일러(Millitailor)''를 선사한다. 밀리터리는 전통적인 군복느낌의 재킷부터 통이 넓은 발목 길이의 팬츠까지 다양성을 띈다. 하지만 「디그낙」의 밀리터리는 더욱 모던함과 앤틱함이 공존한다.
양희민은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의 쇼를 제대로 볼려면, 제대로 즐길 준비가 필요하다. 젊다! 수트와 캐주얼이 믹스된 남성복은 흰색 운동화와 매치된다. 디테일은 최대한 배제했다. 「반스」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고태용은 「비욘드클로젯」은 컨셉추얼했다. 디자이너가 본인의 ''30년후 내 작업실''을 떠올리며 클래식과 빈티지의 조화를 보여줬다. 특히 데님수트는 이번 시즌 그의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이다. 그의 컬렉션은 슈즈 브랜드「슈즈바이런칭엠」과 함께 캣워크에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눈여겨볼 점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남성 캐주얼 웨어에 대한 새로움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달라지는 남성착장 변화를 정확하게 꼬집어냈다. 우선 팬츠의 길이를 눈여겨봐야 한다. 팬츠는 경쾌하게 짧아지거나 시보리로 감싸진다. 혹은 마치 스커트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연출한 아이템도 두드러졌다. 수트는 사파리 등 캐주얼한 아우터와 매치된다. 슈즈도 부츠 스니커즈 등 다양한 아이템과 코디된다.
이와 함께 캐주얼과 반대되는 수트에 대한 깊이있는 해석이 함께 공존한다는 점이다. 지난시즌 건축적이고 구조적인 스타일이 두드러졌다면, 올시즌에는 부드럽고 원만한 볼륨감으로 완성된다.
대표적인 디자이너는 한상혁 이정재 강동준 양희민 고태용이다. 한상혁은 「엠비오」로 남성복의 새로운 볼륨감에 대한 시도가 돋보였다. 두툼한 소재는 다양한 컬러들과 조화를 이루며 풍성함을 선사했다. 소재나 디테일로 변화를 준 여러벌의 올인원 수트도 흥미롭다.
이정재는 「본」으로 모던 브리티시 감성의 포멀정장을 캐주얼하게 제안했다. 레이어드, 대조적인 실루엣을 매치해 남성복의 자유로움을 선사했다. 패딩처리된 블루종과 코트, 퍼 트리밍 디테일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모던 감성을 표현했다.
강동준은 ''밀리테일러(Millitailor)''를 선사한다. 밀리터리는 전통적인 군복느낌의 재킷부터 통이 넓은 발목 길이의 팬츠까지 다양성을 띈다. 하지만 「디그낙」의 밀리터리는 더욱 모던함과 앤틱함이 공존한다.
양희민은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의 쇼를 제대로 볼려면, 제대로 즐길 준비가 필요하다. 젊다! 수트와 캐주얼이 믹스된 남성복은 흰색 운동화와 매치된다. 디테일은 최대한 배제했다. 「반스」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고태용은 「비욘드클로젯」은 컨셉추얼했다. 디자이너가 본인의 ''30년후 내 작업실''을 떠올리며 클래식과 빈티지의 조화를 보여줬다. 특히 데님수트는 이번 시즌 그의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이다. 그의 컬렉션은 슈즈 브랜드「슈즈바이런칭엠」과 함께 캣워크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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