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컨텐츠 진화가 KEY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10.03.08 ∙ 조회수 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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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뜨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격변기다. 패션 유통 환경의 변화는 거대한 쓰나미처럼 몰려오고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는 2010년 봄, 패션 마켓의 큰 화두다. 대형 쇼핑센터의 등장으로 기존 백화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유통 또한 업그레이드되고있는 가운데 앞으로 과연 유통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궁금증은 우리 모두의 존재감과 직결되는 일이다. 온라인 유통은 IT환경의 급속한 발전 속에 이미 주류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들의 파워속에서 국내 로컬 브랜드들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이런 변화 속에 모두가 업그레이드를 넘은 ‘진화’를 요구하는 이 시기, 패션 기업들은 과연 어떤 차별화된 컨텐츠로 머리 꼭대기에 올라와있는 소비자들을 유혹할 것인가.

결론은 심플하다. 패션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과 유니크한 기회를 던져주는 컨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로드맵을 던져줘야만 한다는 것. 이에 따라 본지 패션비즈는 이 같은 신로드맵에 필요한 뉴트렌드로 ▲셀렉트숍 ▲ 콜래보레이션 ▲라인익스텐션 ▲컬처 리믹스 ▲타깃 마케팅 5가지를 제시해보았다. 이 5가지 뉴트렌드는 최근 일고 있는 컨텐츠 진화의 바람에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조원 시장을 바라보는 셀렉트숍은 감히 유통의 변곡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올해부터 더욱 열풍이 불 것이다. 한때의 유행일줄 알았던 콜래보레이션은 더욱 새로운 버전으로 진화되고 있다. 복종간, 업태간, 산업간 경계를 뛰어넘어 온라인과 영화 드라마와의 협업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가 요구된다.

「빈폴」 「코데즈컴바인」 「폴햄」 「테이트」는 모브랜드의 확고한 가치를 토대로 그동안 착착 준비해온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메가브랜드로 속속 깃대를 꼽고 있다. 모두가 혼란스러운 유통의 변곡점에서 이들은 기회를 한손에 거머쥐는 브랜드들이 아닐까.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더더욱 중요해지면서 옷을 통한 차별화에는 한계가 있다. 매장 공간이 더더욱 중요해질 것은 뻔한 일이다. 따라서 컬처가 녹아든 매장 스페이스를 구성하는 것 역시 필수가 되고 있다. 자, 그러면 모두가 ‘메가 브랜드’를 향할 것인가. 메가와 메가 사이에도 틈새는 반드시 존재한다. 너도나도 메가를 향할 시장 사이에서 키즈와 시니어 등 정확한 고객 니즈를 파악한 집중화된 타깃 마케팅 또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컨텐츠로 필요하다.

국내에 향후 10년내 국내 오픈할 대형 쇼핑센터 숫자만도 70여개나 넘는다. 하나의 쇼핑센터 안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패션스트리트 등 최소 2개 이상의 업태가 믹스된다. 이렇게 넓고 많은 공간을 멋지게 채우고 21세기 패션유통 환경에서 신로드맵을 찾기 위해선 고객의 진정한 니즈, 라이프사이클의 변화와 중요성을 함께 고민해야한다. ‘패션 +α’를 찾아내려는 스타트라인은 바로 지금이다.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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