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 단독 전개, 그 행보는?
sky08|10.03.02 ∙ 조회수 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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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컴포트슈즈 및 워킹슈즈 멀티숍인 워킹온더클라우드(대표 김철웅)가 오는 3월부터 독일의 패션&컴포터 슈즈 「가버(Gabor)」을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가버」는 지난 2006년부터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선보인 이후 매장 내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브랜드다. 브랜드 측은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고 「가버」가 가진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 편안함 등 다양한 강점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독 매장 전개가 결정되면서 기존에 컴포트 슈즈 라인뿐 아니라 패션 라인 플리플랍 스포츠 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가버」는 1949년 독일에서 런칭해 61년간 신발을 생산해 온 독일 컴포트 슈즈의 대명사다.
정평 높은 천연 소가죽 원단과 장인정신이 깃든 수공예 기법, 엄격한 품질 테스트로 실용적이고 완벽한 피팅감의 신발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켤레 신발제작에 140여 단계의 치밀한 공정작업을 거치는데 특히 밑창에 쿠션을 넣어 걸을 때 충격을 완화해주는 풋 베드(foot bed)가 차별요소다.
개인의 발 상태에 적합한 인솔을 맞춰 넣도록 밑창을 분리 설계하는 등 편안함의 가치를 신발디자인에 극대화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50여개의 매장이 있고 지금까지 판매한 신발만 해도 무려 2억 3390만 족에 이를 정도로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워킹온더클라우드 멀티숍은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 슈마이스터 샵’으로 이름을 바꾸고 건강한 발’을 위한 컨셉 매장으로 바뀐다. 기존의 매장 이외에 현대 목동점을 이 같은 컨셉 매장으로 신규오픈 한다.
현대 목동점에는 33년 경력의 슈마이스터(신발장인)와 10년 경력의 정형신발 전문가 등 2명의 독일인이 상주하며 족부 점검, 인솔과 신발맞춤 서비스 등 특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고 「로미카(Romika)」 「씽크(Think)」 「요넥스(Yonex)」 등 수입 컴포트 슈즈 판매가 계속 병행된다.
「가버」는 롯데백화점 본점 강남점 잠실점 분당점 부산본점 롯데광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워킹온더클라우드 슈마이스터 숍’은 압구정본점과 현대 목동점에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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