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 ‘SMU’ 반응 굿~

sky08|10.02.26 ∙ 조회수 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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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대표 노학영)의 「키플링」이 국내 시장 실정에 따른 기획력을 높이면서 올해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달린다. 「키플링」이 펼치는 상품 기획은 ‘SMU(Special Make Up)’이다. 「키플링」은 이미 지난해 본사 측과 협의해 국내 테이스트에 맞춘 상품으로 백팩 ‘유니(YUNI)’와 ‘서울(SEOUL)’를 내놔 적중률 높은 판매를 보였다. 지난해 ‘유니’는 1만2340장 들여와 1만404장, ‘서울’은 9208장 들여와 8738장을 각각 판매했다. 올해는 이같은 라인을 늘릴 계획이다.

국내 맞춤 기획뿐만 아니라 본사로부터 직수입하는 상품 구성 역시 적절한 비율을 이뤘다. 지난해의 경우 베이직 라인은 전체 매출 가운데 S/S시즌에는 83%, F/W시즌에 82.5% 판매율을 각각 보였다. 이어 베이직 라인과 신규 아이템 시슬리(CICELY) 트루디(TRUDY) 알바(ALVAR) 등의 판매 성공과 패셔너블한 신규 라인 시티(CITY) 락헤븐(ROCK HEAVEN) 등 라인 확장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갔다.

이번 S/S시즌에는 패치워크 스타일의 ‘세븐 내이션스 글램(7 nationals glam)’과 ‘소프트 인덴스(Intense)’, 소프트한 쇠가죽 라인인 ‘소프트 파워(soft power)’ 등 신규 라인을 세 가지 더 늘린다.
「키플링」은 이 같은 상품 기획과 함께 안정적인 유통망으로 브랜드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잡화와 스포츠 조닝에 복합적으로 구성하던 로케이션을 스포츠 조닝으로 안착했다. 이로써 스포츠 조닝 내 새로운 테이스트를 제안할 수 있는 틈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 조닝에는 10~20대뿐만 아니라 30~40대 주부 고객이 많아 세컨드 백과 자녀들에게 선물할 백 등의 목적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키플링」은 지난 3년 동안 10%대를 상회하는 높은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해는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수입 캐주얼 가방의 강자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를 다지고 있다.
문의 (02)3489-6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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