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라」,이탈리아 작가를 모델로

sky08|10.01.21 ∙ 조회수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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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대표 이철우)의 이탈리아 핸드백 브랜드 「훌라」가 이탈리아 현지의 아티스트를 모델로 2010 S/S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주인공은 시스시(Sissi)라는 아티스트로 2002년 훌라 아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그녀는 「훌라」의 모델로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S/S 시즌 새로운 컬렉션 라인에도 참여했다.

완성한 캠페인 이미지 역시 그녀의 작품 의도가 담겨있다. 신체(육체)는 그녀 작품에 영혼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그녀가 만들어낸 소재는 둘러싸고 있는 공간에서 존재의 확장이다. 독창적인 스타일, 에너지와 미적 감각이 「훌라」와 독특한 특징과 시너지를 이룬다. 다소 추상적이고 난해한 설명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소화했다.

시스시가 제안하는 컬렉션 라인은 클래식하고 우아하며 현대적이면서 시대를 초월한다. 심플하고 직접적인 표현 기법이 돋보이고 매일 자신을 재창조하기 원하는 이들의 작은 퍼포먼스의 한 형태로 사용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재능 있는 사진작가 프란세스코 카로지니(Francesco Carrozzini)가 독특하고 미적인 방법으로 시스시의 강한 개성과 브랜드 밸류를 완벽하게 전하는 이미지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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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시(Sissi)는 누구?
1977년 볼로냐에서 태어나 그 곳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2001년 볼로냐에 있는 Accademia di Belle Arti 를 졸업했다. 조각 회화 작업 설치물 특정 공간 프로젝트 등 그녀의 작품은 공간(space)과의 열려있는 대화를 보여준다. 그녀가 사용하는 소재는 새로운 육체의 피난처를 찾아 밖으로 향하는 내면을 표현하는 그녀 작품의 특징을 보여준다.

플라스틱 철 대나무 끈 등 서로 다른 소재들이 엮여 형태를 이루는 조각을 통해 그 소재들을 유기적인 형태로 변형시켰다. 또한 수작업으로 그녀의 낭만적인 작품의 양상- ''doing''을 통한 창조적인 표현의 활력을 발견하는- 을 결정 지었다. 그녀의 행위 예술은 그녀가 설치한 장소 – 존재를 상기하는 컨테이너- 에서도 열린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녀는 수많은 개인전 및 공동 전시회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으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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