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쳐스」 TPO 맞는 부츠를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10.01.12 ∙ 조회수 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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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와 계속되는 눈으로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는 기분이다. 매서운 추위에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이다. 이런 날씨에 각광받고 있는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부츠. 부츠는 보온 효과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만점이다. 부츠에도 TPO(Time, Place, Occasion)가 있다. 편하고 따뜻하다고 아무 부츠나 고집하면 요즘처럼 스타일에 민감한 때에 자칫 센스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LS네트웍스(대표 이대훈)의 글로벌 패션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가 제안하는 부츠 패션을 살펴보자. 복슬복슬한 양털부츠는 제 2의 전성기라 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온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스커트와 팬츠, 레깅스와 같은 대부분의 의상에 쉽게 매치할 수 있어 2030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온성과 편안한 스타일로 야외활동에 제격이다. 최근 스키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스키어나 보더들 사이에서는 패딩부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패딩부츠는 모양이 다소 투박하고 부피감이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방수와 보온이 확실해 수북히 쌓인 눈 속을 걸을 때 편리하다. 퍼트리밍부츠는 부츠의 일부에 퍼를 부착해 겨울 분위기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최근 퍼 의류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동반 인기몰이 중이다. 부츠 자체만으로도 화려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상.하의 코디를 심플하게 하고 스키니팬츠나 스타깅, 레깅스는 블랙이나 그레이 등 기본적인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독특한 디자인과 고유의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하는 니트부츠도 겨울 필수 소재인 니트의류와 함께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강렬한 컬러의 패딩점퍼, 스키니 데님에 멋스러운 니트 부츠로 마무리하면 자칫 무거워보일 수 있는 겨울철 패션 스타일을 발랄하게 바꿀 수 있을 것이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는 구두 스타일의 부츠를 제안한다. 부티나 앵클부츠, 롱부츠도 다양한 컬러와 소재, 디테일에 따라 얼마든지 멋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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