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몰, 온라인 마켓서 ‘하하’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스포츠브랜드 왕국으로 입소문 난 한아아이앤티(대표 유종현)의 ‘하하몰’이 화제다. 현재 온라인 시장의 큰 거목으로 성장한 한아아이앤티는 온라인 쇼핑몰의 벤더 영업을 시작으로 지난 2004년 자체 온라인 멀티쇼핑몰 ‘하하몰’을 오픈하며 이 시장에 본격 진입해 화제를 몰고 왔다.
이듬해인 2005년 연매출 95억원을 올리며 상승세를 탔다. 2006년에는 178억원, 2007년에는 240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2008년에는 290억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 며 온라인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올해 500억원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이곳은 브랜드 담당 스탭들간 서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아래 파워풀한 페어플레이를 하고있다.
최근 「휠라」 등 매출 상승중. 올해는 국내 빅 브랜드를 추가 유치해 공격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이곳의 강점은 웹디자인은 물론 촬영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보유로 자체적으로 상품 촬영 진행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류에서 잡화 촬영까지 신속한 촬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장비까지 완벽 세팅돼 상품별 총 6~8컷을 촬영할 정도로 근접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유강현 이사, 마당발로 네트워크 구축
상품 등록과 관리는 물론 전문 지식을 갖춘 담당 MD가 실시간 상품 업데이트와 브랜드. 쇼핑몰 관리, 상품 기본정보, 브랜드별 이벤트까지 생동감 있는 웹을 유지한다. 또 3636.38㎡(약 1100평) 규모의 자체 물류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배송과 통합적 배송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CS시스템과 택배 시스템 연계로 고객 응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강자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맨파워다. 시원시원한 캐릭터로 한아아이앤티의 직접적인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유강현 이사는 사람을 끄는 파워풀한 네트워크로 영향력 있는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 늘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그는 일할 때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로, 오프 타임에는 넉넉한 맏선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을 직접 총괄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의 온라인 시장에 대해 “무궁무진한 시장이다. 앞으로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더 큰 파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유롭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성공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켓에서 한아아이앤티는 베스트 컴퍼니로 자리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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