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독베이비」 베일 벗는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09.10.19 ∙ 조회수 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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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마켓에 「블루독베이비」 런칭이 화두다. 서양물산(대표 서동범)에서 오랜만에 신규 브랜드를 내놓는 것만으로도 관심인데다 토틀러에서 아동으로 라인 익스텐션에 성공한 「블루독」을 이번엔 유아 브랜드로 단독 출범하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블루독베이비」는 유아패션의 혁신을 선언하면서 내의 중심이 아닌 외출복으로 컨셉을 잡았다. 또 「블루독」과 연계된 아메리칸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다. 따라서 파스텔톤 일색에서 벗어나 강렬한 컬러감을 제안한다. 신생아부터 토들러까지를 공략하며 용품류도 일부 선보인다.
회사 측은 “기존의 시장과는 완전히 차별화해 아메리칸 스타일의 유아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블루독」의 인지도와 서양물산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단기간 내 시장에 안착하겠다”고 말했다. 「블루독베이비」는 내년 런칭에 앞두고 오는 11월 2일부터 프레젠테이션을 갖는다. 본사 지하2층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주요 백화점 바이어를 비롯한 유통 관계자, 기자 등을 각각 초청해 일주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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