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티’ 티셔츠 속으로!
sky08|09.10.06 ∙ 조회수 23,628
Copy Link
워너브라더스의 귀여운 트위티가 티셔츠 속으로 들어왔다! 맛체베트(대표 김용민)의 「트위티」가 캐릭터를 살린 캐주얼로 나섰다. 롯데백화점과 전개를 결심하고 지난 8월 명동 영플라자에 입점했다. 8월 21일 입점하자마자 열흘간 올린 매출은 2400만원. 시작이었던 만큼 매출 반응은 고무적이다. 「트위티」가 제안하는 캐주얼은 캐릭터를 어패럴에 풀어내는 방법으로 완성한 것이다. 때문에 티셔츠에 주력할 방침이다.
캐릭터를 잘 살려 어패럴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세 가지로 정했다. 소재 나염 자수가 그것이다. 핸들 자수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그 자수의 이음선이 꼼꼼할 수 있는 소재, 캐릭터를 그리고 그래픽으로 나타낼 수 있는 나염 등을 활용해 상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퀄리티에 완성도를 높인만큼 2009 F/W보다 가격대를 높게 책정했다. 티셔츠 판매가는 3만원대다.
트위티뿐 아니라 다른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트위티만 지속적으로 노출하면 식상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워너브라더스사가 가진 또 다른 캐릭터들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캐릭터들은 기획전으로 풀어낸다. 루니툰 태즈 톰과 제리 등이 주인공이다. 스포츠부터 일상 생활에 스토리를 엮어 재미있는 캐릭터로 제작할 수 있다. 이 기획전은 흥미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일종의 ‘미끼 상품’으로 연출해 1~2만원대로 제안할 계획이다.
기본 착장은 티위티 캐릭터 티셔츠에 데님을 매치하는 방식이다. 「트위티」는 내년 S/S부터 고급스러운 데님을 선보인다. 모회사인 상진유통의 주얼리 제조 방식에 대한 도움을 얻어 데님에 활용할 예정이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