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생이 재해석한 「레니본」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졸업반 학생들이 여성 캐릭터캐주얼「레니본」을 색다른 시각으로 풀어냈다! 패션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서울시 산학연 협혁 사업’의 첫번째 주자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이배용)와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이 손잡은 것.
지난 9월 28일 이대 의류학과 학생들이 ''VIP Party'' 컨셉에 맞춘 「레니본」을 컬렉션을 제안했다. 이번 작품은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기존 「레니본」의 브리티시 로맨틱(British Romantic) 이미지를 웨어러블한 파티룩(PARTY LOOK)으로 선보이는데 충실했다.
신영민 등 이번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파티웨어를 선택한 이유는 변화하는 20~30대 초반의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일과 개인생활 모두를 중시하는 여성의 사회적 변화를 패션 트렌드에 이번 작품에 그대로 적용했다.
이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한 새로운 시각은 6개 테마의 총 80여개 스타일로 완성됐다. 글램, 블랙 페미닌, 캐주얼 펑크, 프리티 걸리시, 프린세스, 퀸이 주요 테마이다. 각 테마별 드레스룩부터 팬츠룩까지 완성도 높은 파티 스타일이 다양하게 제안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조승곤 아이디룩 사장은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산학협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파티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대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국내 시장에서 파티룩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열어준 점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학생대표인 신영민은 "1년정도 준비하면서 실무를 배울 수 있었다. 새로운 문화코드로써의 파티를 패션으로 재해석했다"고 전한다.
이번 행사는 좀더 진지한 산학연계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학생들이 선보인「레니본」컬렉션은 이 브랜드의 매장에서 스페셜 라인으로 구성돼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위) 이화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졸업반 학생들이 선보인 「레니본」의 파티룩.
*사진설명 아래) 조승곤 아이디룩 사장, 안홍식 이화여대 부총장, 이인성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디자이너 앙드레김, 연예인 박명수 등 행사장을 찾은 주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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