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M백화점, ‘중가百’ 선두로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09.09.21 ∙ 조회수 1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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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대표 권국주)에서 운영하는 강원도 춘천의 엠백화점이 중가 백화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지난해 4월 30일 동서백화점(구 미도파)를 인수해 지역상권에 맞는 백화점으로 리뉴얼한 엠백화점은 전신백화점대비 62%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 총 브랜드 수가 100개로 브랜드당 평균 4000만원의 월매출을 지방점포로는 양호한 실적이다.
1층은 화장품과 잡화를 비롯해 여성 커리어 마담 존으로 꾸몄으며 2층은 여성 영캐주얼과 밸류, 감성캐주얼을, 3층은 골프 스포츠 유아동 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소다」 「르샵」 「바쏘」 「설화수」 등은 월 1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문동춘 엠백화점 점장은 “미도파와 동서백화점의 실패에 이은 3번째 도전이라 주변에 많은 우려가 있었는데 철저하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케팅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 “좁은 지역사회이다 보니 지역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어들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꾸준하게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엠백화점은 마라톤, 걷기대회, 인라인대회 등 행사때마다 수십명이 직원이 함께 참가하는 등 고객 밀착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엠백화점은 2년차를 맞는 2010년에는 경상이익이 플러스로 돌아설 전망이며 연매출 500억원을 올릴 방침이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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