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 나 홀로 컬렉션 시작
sky08|09.04.24 ∙ 조회수 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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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인서울 NWS (회장 박춘무)가 스파(SFAA)에 이어 독자적으로 컬렉션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삼성동 제이비타워에서 진행했으며 지하 1층에 컬렉션 및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입구로 들어서면 NWS의 디자이너의 의상을 매거진 W에서 화보 촬영했던 사진과 디자이너 별 의상이 전시돼있다.
NWS 측은 서울패션위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컬렉션인 만큼 차별화에 힘썼다. 전시회뿐 아니라 컬렉션에 앞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개막의 포문을 열었고 공연 형태의 애프터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양성숙 디자이너는 ‘페트갈랑트: 격식 있는 축제(Fete galante)''란 테마로 총 37벌의 의상을 무대에 올렸다. 특히 어깨를 강조한 80년대 오브제를 접목해 헤링본 및 자카드로 제작한 코트와 스팽글, 비즈로 화려하게 장식한 원피스 등을 제안했다. 팬츠 수트는 과장된 어깨의 테일러드 재킷과 하이웨스트 배기 팬츠를 매치해 1960년대 ‘르 스모킹’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재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양성숙 디자이너를 비롯한 박병규, 박윤정 디자이너가 컬렉션을 진행했고 금요일에는 안혜영 정희정 허하나 박춘무 디자이너가 컬렉션을 선보인다.
*위 사진은 NWS가 전시 공간으로 연출한 모습이다.
*아래 사진은 양성숙 디자이너의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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