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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브랜드Song’이 대세!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09.04.13 ∙ 조회수 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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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와 빅뱅, 「리트머스」와 FTisland, ‘롤리팝폰’과 빅뱅&2NE1 이것이 무슨 조합일까? 단순히 보면 브랜드와 전속모델, 혹은 브랜드와 가수의 만남일 뿐이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마케팅계에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송’을 위한 파트너들이다.
‘브랜드송’은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몇 년 전 이효리, 에릭 등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화제가 됐던 ‘애니콜’의 ‘애니스타’ 시리즈를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광고는 당시 기존의 광고 형식을 깬 파격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화제가 됐다. 한 브랜드를 위해 단순한 CM송이 아닌 대중가요와 같은 새로운 곡을 만들고 그 곡을 위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다.
이 홍보방법이 최근 휴대폰 업계 시장을 필두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더니 그 기운이 패션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휠라」. 아이돌그룹 빅뱅을 전속모델로 섭외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휠라 빅뱅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공개된 디지털 싱글 ‘Stylish(The FILA)’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일반적인 광고 음악과 달리 원곡 그대로 무대 위에 올려도 될 정도로 뛰어난 대중성과 완성도를 자랑한 이 곡은 빅뱅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휠라」가 지향하는 스타일리시 스포츠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리트머스」 「옴파로스」 등 캐주얼 브랜드도 ‘브랜드송’ 열풍에 가세했다. 리트머스(대표 강점식 www.litmus.kr)이 전개하는 「리트머스」는 2009년 S/S 시즌을 맞아 전속모델인 FTisland가 부른 로고송과 뮤직비디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Tisland의 통통 튀는 듯한 연주, 시원한 보컬과 더불어 밝고 팝아트적인 그래픽 등 재미있는 영상으로 브랜드만의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신화인터크루(대표 고영근)의 「옴파로스」는 ‘꽃보다남자’에서 송우빈 역을 맡았던 김준이 ‘바람이고 싶어~ 강물이고 싶어~’라는 고유의 로고송을 불러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경우는 위와 같은 ‘브랜드송’의 개념은 아니지만 인기 드라마의 열풍에 힘입어 로고송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송’은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몇 년 전 이효리, 에릭 등이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 화제가 됐던 ‘애니콜’의 ‘애니스타’ 시리즈를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광고는 당시 기존의 광고 형식을 깬 파격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화제가 됐다. 한 브랜드를 위해 단순한 CM송이 아닌 대중가요와 같은 새로운 곡을 만들고 그 곡을 위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다.
이 홍보방법이 최근 휴대폰 업계 시장을 필두로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더니 그 기운이 패션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휠라」. 아이돌그룹 빅뱅을 전속모델로 섭외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휠라 빅뱅 리미티드 에디션’과 함께 공개된 디지털 싱글 ‘Stylish(The FILA)’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일반적인 광고 음악과 달리 원곡 그대로 무대 위에 올려도 될 정도로 뛰어난 대중성과 완성도를 자랑한 이 곡은 빅뱅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사운드로 「휠라」가 지향하는 스타일리시 스포츠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리트머스」 「옴파로스」 등 캐주얼 브랜드도 ‘브랜드송’ 열풍에 가세했다. 리트머스(대표 강점식 www.litmus.kr)이 전개하는 「리트머스」는 2009년 S/S 시즌을 맞아 전속모델인 FTisland가 부른 로고송과 뮤직비디오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Tisland의 통통 튀는 듯한 연주, 시원한 보컬과 더불어 밝고 팝아트적인 그래픽 등 재미있는 영상으로 브랜드만의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신화인터크루(대표 고영근)의 「옴파로스」는 ‘꽃보다남자’에서 송우빈 역을 맡았던 김준이 ‘바람이고 싶어~ 강물이고 싶어~’라는 고유의 로고송을 불러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경우는 위와 같은 ‘브랜드송’의 개념은 아니지만 인기 드라마의 열풍에 힘입어 로고송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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