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하우스」 저변 확대 나선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09.03.26 ∙ 조회수 5,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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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무역(대표 정목영)이 직수입 전개하는 일본 아동복 「미키하우스(MIKI HOUSE)」가 저변 확대를 위해 가격대별 차별화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품질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간소화해 30% 정도 저렴한 가격대의 ‘애브리데이 미키하우스’를 내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티셔츠, 반바지 등 기본 아이템 중심의 이 라인은 고정고객에게는 서비스 상품으로, 신규고객에게는 브랜드 퀄리티를 소개하는 대표 상품이 된 것. ‘애브리데이 미키하우스’는 폭넓은 소비층을 흡수하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속되고 있다. 2008년에는 마니아층을 상대로 한층 디자인이 정교해진 ‘프리미엄 라인’을 제안했으며 올해 S/S에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미키하우스 리미티드 아이템’을 출시했다. 리미티드 상품은 티셔츠에 스와로브스키를 장식하는 등 럭셔리하고 수작업이 필요한 디자인 등이 주를 이룬다.
정목영 사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뚜렷해 마니아층을 두텁게 갖고 있는 브랜드 특성상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라인을 풀어줌으로써 매출에 탄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미키하우스(miki HOUSE)」는 현재 현대백화점 본점과 무역센터점, 목동점, AK플라자 등 총 7개 백화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2~3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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