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F스토어'' 쾌속질주

인디에프(대표 김기명 www.inthef.co.kr )가 최근 쇼핑몰 포도몰에 ''F스토어(F STORE)’ 3호점을 열었다. 이번 F스토어 신림 포도몰점은 1호 롯데마트월드점, 2호 청원점에 이어서 서울시 서남부 중심 상권인 신림역(2호선)에 그랜드 오픈하는 대형쇼핑몰인 포도몰 5층에 선보인 복합매장이다.

이 매장은 약 90평 면적을 자랑하며, 「조이너스」 「꼼빠니아」 「예츠」 「예스비」 등 인디에프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가 모두 한자리에 구성된다. 특히 신상품과 더불어 상설아이템이 함께 구비된 것도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월드점이 도심 대형 유통에 입점했을 때의 반응을, 청원점은 외곽 나들목 상권 등 가두 매장으로서의 반응을 각각 테스트하고 있다"며 "이번 포도몰점을 바탕으로 도심 전문 쇼핑몰에서 가능성을 타진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디에프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F STORE’ 는 주 타겟인 30~40대 여성고객 이외에도 다양한 나이대의 고객들이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패션 카테고리숍이다. 해외 SPA브랜드의 대형 메가숍 형태를 국내 현실에 맞게 적용한 숍이다. 현재 ‘F STORE’는 매월 2억원에 이르는 높은 매출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이 회사는 오는 9월 오픈하는 영등포 경방 타임스퀘어에도 100평 규모의 F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주 송천동과 대전 대덕에도 오픈을 검토중이며, 연내 4~6곳의 F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한다. 특히 지난 1월 F스토어만을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메가숍팀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