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스, 「람브레타」도 잡았다

인피니스(대표 정선기 www.infiniss.com)가 스쿠터 「람브레타」와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에 대한 계약을 맺었다. 파인화이트라인리미티드(Fine White Line Limited)와 계약을 맺은 이 회사는 내년 S/S시즌 18~25세를 타깃으로 한 스타일리시 스트리트캐주얼로 전개할 계획을 갖고 라이선시 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람브레타」는 베스파(Vespa)와 함께 스쿠터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47년 페르난디노이노센티(Fernandino Innocenti)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설립한 이노센티(Innocenti)사에 의해 생산됐다. 특히 1960년대 모즈문화와 결합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7년 영국의 파인화이트라인리미티드가 이탈리아의 감성과 디자인적인 감각을 라이프스타일 사업으로 전개하기 위해 시계 신발 의류로 전개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도 소개됐다. 현재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스페인 영국 일본에 진출해 있다. 이 브랜드가 국내에서 패션브랜드로 런칭된다면 「지프」에 이은 2번째 비패션 라이선스의 캐주얼 브랜드 런칭인 셈이다.

한편 인피니스는 「지프」와 「벤셔먼」 「닥터마틴」을 비롯해 「패트릭콕스」 「오드리햅번」 「헨리로이드」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라이선싱 에이전트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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