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맨」등 남성컨템포러리↑
bkpae|08.12.16 ∙ 조회수 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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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뜬다. 현재 남성복에서 컨템포러리 조닝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는 「띠어리맨」과 「DKNY맨즈」 「CK캘빈클라인맨즈」이다. 올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띠어리맨」은 현대 본점과 신세계 강남점에서 꾸준히 1억대 매출이 나오면서 유통가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브랜드다. 수트 판매가 기준 130만원대로 3브랜드 중 가장 높은 편이나 20~30대부터 40~50대까지 고객을 범용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DKNY맨즈」는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현재 가장 볼륨화된 브랜드로 올해도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해 14개점에서 13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브랜드는 올해 동일한 매장수에서 매출 2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54% 신장한 수치다.
총 8개점에서 전개 중인 「CK캘빈클라인맨즈」는 현대 본점에서 9000만원대, 갤러리아 압구정점에서 8000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브랜드 인지도 자체가 높아 언제든지 치고 나갈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김지영 제일모직 「띠어리맨」 부장은 "비즈니스 캐주얼의 확산여파로 당분간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수요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존 수입브랜드에 비해 리즈너블한 가격도 상승세의 한 원인이라 본다"고 설명한다.
**사진은 「띠어리맨」 이미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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