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대한민국섬유패션대전'' 참가사 모집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08.12.02 ∙ 조회수 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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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패션대전「프리뷰 인 상하이 2009」가 오는 2009년 4월 22일(수)부터 4월 24일(금)까지 중국 상하이마트(Shanghai Mart)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박람회 참가 희망업체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프리뷰인상하이 2009는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 의류 소비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므로 섬산련은 박람회 참가사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프리뷰인 상하이 패션박람회 개최배경은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중국 내수시장 활성화에 주력,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유지해 나갈 것이며, 소비 침체에 빠진 한국 섬유 패션 업체들에게 “제2의 내수시장 확대”라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다.
프리뷰인상하이 2009의 중점 포커스는 한국 패션 기업들의 중국 소비자 인지도 확대에 주력, 한국 섬유 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 홍보 확대와 중국 유통채널과의 협력 관계강화에 두고있다. 특히 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화으로서 선진국 경기침체로 인한 수출둔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제공된다.
이 박람회를 통해 기존 숙녀복, 영캐주얼 중심에서 캐릭터 브랜드와 디자이너 및 커리어 브랜드 진출확대를 이룰수 있으며 트렌드를 반영한 고감성 소재로 기능성, 교직물, 팬시, 후가공 등 고가의 프리미엄 마켓 진출이 가능하다.
전시장은 중국 섬유패션 전문전시회와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바이어 집객도를 확대, 1층 프리뷰 인 상하이(Preview in Shanghai 2009), 3층 상하이 Int''l Clothing Trade Fair 2009, 4층 상하이 Int''l Fabric & Accessories Trade Fair 2009이 함께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기업을 위한 복종별 공동부스(2-4부스)가 구성, 각 복종별 섹터로 구분하여 전시된다.
박람회 홍보는 중국 소비자 인지도 확대를 위한 개별업체 홍보를 강화, 주요 매체의 후원기관 참여 유도로 홍보를 확대하고 뉴스형 특집 프로그램(한국 브랜드 이야기 등) 제작 방영, 참가업체 패션쇼를 패션 및 오락성 프로그램에 소개, CCTV 북경TV 상해TV 각 지역(천진, 광서 등) 케이블 TV 등에 소개한다. 또 상해 중심에서 주요 권역별(하북성, 광동성 등)로 확대 추진, 매체홍보는 인민일보, 신민일보, 청년보, 문회보, 중국방직보, 중국복장, 중국복장소식, 보그, 엘르 등과 이룰계획이다. 이와함께 유력 섬유 패션관련 전문지에 기획기사 게재와 병행하여 추진, 대중홍보로 지하철 라디오 건물 LED광고 인쇄물 현수막 게재를 추진하고있다.
박람회 개최의 가장 핵심인 바이어 부문은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확대, 의류 복종별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또 지역 유통점(백화점, 수입상, 대리상, 대형 쇼핑몰)으로 백련그룹, 동방백화점, 상해신세계백화점, 중신태부백화점, 팍슨백화점, 항주은태, 영파은태, 온주은태, 항주따샤, 성도 왕푸징백화점, 홍교우의백화점, 이세탄백화점, 대상해시대광장, 상해팔백반, 북경 SOGO백화점, 빠오시냐오 등 바이어를 초청하고 현지 패션 브랜드 총판 8~10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700~1,000개사의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는 총판 대리점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현지 내수 브랜드 및 의류 프로모션 업체로 신샹다어패럴, 산웨이아동복, 상해신개념복식, 영파박주복식, 보시덩, 북경 리닝그룹, 카이카이, 산산, 야걸, 치필량, 화이트컬러, 하이뤄, 홍또우 등 기업들을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바이어 직접초청은 유치 대행기관 및 참가업체 추천 바이어 대형 의류 봉제 업체 및 유명 브랜드 소싱담당, 백화점, 대리상(총판) 등 중점바이어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를 통하여 섬산련이 직접 초청한다.
비즈니스 지원 프로모션 행사는 한중 유명 패션 디자이너 초청 패션쇼 등 2010 상해엑스포 기념 축하 공연 개최, 자선 바자회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또는 장학금 지급등 사회 공헌 활동 강화로 한국 패션산업 이미지 제고, 초청 세미나 및 협력 간담회 개최를 통한 중국 주요 유통점(백화점) 총판(수입상, 대리상 등) 연계, 백련그룹(팔백반, 동방상하) 연사그룹(북경, 금원, 쇼핑몰) 은태(항주, 영파, 온주) 왕푸징(북경, 성도) 신마터그룹(대련, 정주, 장춘) 탁전그룹(장춘, 심양) 등 중국 각 성(省)별 주요 유통점 초청 수출 상담회 및 입점 상담회 개최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프리뷰인상하이 패션박람회에 참가했던 패션및 소재기업들의 성과는 다음과 같다.
〇 (주)좋은사람들
- 상해 태평양백화점(‘07년 9월), 상해 구강소고 (’07년 12월) 등 입점
〇 (주)티에스인터트레이딩
- “Bayswiss" 상해 이마트 전점에 직영점 운영과 영국계 대형쇼핑몰 Tesco 22 개점에 입점
〇 (주)인동어패럴
- 무석신세계, 향주따샤, 심양신세계, 소주태화, 링보신세계 등 백화점입점, 상해 동방상하, 구광소고, 성도왕푸징, 천진이세탄, 중경태평양 등 ‘08년 4∼5월 입점
〇 (주)톰보이
- 항주은태백화점, 남경금영, 심천마오예백화점, 소주소고백화점 입점
- 장춘 쇼핑몰, 하얼삔 이세탄, 성도왕푸징백화점 입점
〇 서울패션센터(두산타워)
- ‘06년 쿰 전시품 전략 판매, 밤비인터내셔날 현지 사무소 개설
- ‘07년 18개사 540만$ 수주, 쿰, 문군 등 상해, 하얼빈 등 매장 오픈
〇 중국내 인지도 향상
- ‘07년 미스차이나 후원사 : EXR, 백산인터내셔날
- ‘08년 중국 북경올림픽 치어리더 후원사 : EXR
〇 KTC(한국섬유마케팅센타)
- ‘07년 7개사 공동관 참가에서 ’08년 19개사로 참가기업 확대
- 중국 내수 브랜드(샨샨, 치필량 등) 및 글로벌 바잉오피스(타겟, GAP 등)와 계약
- 참가업체별 각 50건 이상의 상담진행
* 참가기업 : 덕우실업, 백산무역, 해일, 루디아, 태경, 보광 등
〇 진주 실크
- 매년 3-5개사 참가하여 100여건의 상담
- 특히 ‘08년 참가한 남강직물은 중국 대형 브랜드인 야걸 등과 상담하여 대형 오다 진행
〇 프리웨이(주)
- 5년간 지속적으로 참가, 중국 내수 어패럴 바이어 등 신규 바이어 발굴에 성공
- 매년 50-70여건의 수출상담 진행
〇 린텍스피아
- 중국 내수 브랜드와 20만불 상당의 계약
〇 (주)알파섬유, 충남니트
- 신규참가(‘08) 하였음에도 100여건 이상의 상담진행
- 중국 대형 내수 브랜드 뿐만 아니라 프랑스, 이태리 바이어와도 상담
참가문의 : 02-528-4019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전시팀 노환창 과장
참고자료
□ 중국 패션시장 규모
○ 의류 총소비액(‘07년 기준) : 약 98조원
○ 패션수요 인구 : 상류층 6,000만명, 중류층 1억5천만명
○ 세계적인 금융불안과 경기침체에도 중국은 금년 3분기 9%성장
- 글로벌 금융 위기속에 중국의 투자와 수출은 감소
- 북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내수시장 활성화에 주력하여, 지속적 경제발전과 국민소득의 점진적 증가 예상
* 각국 투자기관은 중국의 ‘09년 경제 성장률을 년 8-9%대로 전망
□ 중국 패션시장 특징
○ Global 패션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확산
- 최고가 ~ 고가 및 복종별 수입 브랜드 도입 확산
- 중국 유통 채널 및 패션 브랜드에서 직수입 / 라이센스 전개
○ 다양한 Global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시장선점이 중요
* 세계적인 고가브랜드(Gorgio Armani, Max Mara, Ferregamo 등)와
중저가 브랜드(ZARA, H&M, GAP 등)들도 중국 내수 시장 확대에 총력
○ 각 省(성)별 패션산업과 마켓이 세분화되어 넓은 지역에 분포
○ “80后(빠스허우) 세대” 와 같은 새로운 소비세대가 급부상
- 따뚜즈 징지, 타징지, 위에광주 등 새로운 소비층 형성
* 빠스허우(80後) : 1980년 이후에 태어난 신세대, 중국의 주력 소비계층
* 따뚜즈 징지(Pregnancy-oriented Economy)
''07년 황금돼지해, ‘08년 북경 올림픽의 영향으로 출산이
급증함으로 임산부의 소비파워가 막강해짐에 따라 생긴 말
* 타징지(She-Economy)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따른 구매파워가 커짐에 따른 경제계층
* 위에광주(Moonlite): 월급을 저축은 하지 않고 모두 소비해버리는 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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