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지아」Acc반응 뜨겁다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에서 전개하는「지오지아」가 액세서리 비중을 강화한다. 올해 이 브랜드의 액세서리 비중은 지난해 동기대비 2.1% 증가한 9.3%이며, 판매 구성비도 8.9%에서 12.6%로 3.7% 증가했다. 전체상품은 넥타이 34% 벨트 23% 슈즈 21% 멘즈백 12% 커프링크&넥타이핀 3% 지갑 2% 장갑 1.5% 선글라스 1% 모자 0.5%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넥타이는 해당조닝의 매출악화에도 불구하고 넥타이에 미니핀을 부착하는 등 다양한 장식물을 반영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원빈이 착용한 장식물 타이는 3차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단일 스타일로 1900여장 넘게 팔렸다. 기존 캐릭터 라인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클래식한 감성의 넥타이를 제안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층을 흡수했다는 자체평가다. 넥타이와 벨트는 시즌판매율 65%이상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점차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슈즈&멘즈백의 반응도 뜨거웠다. 올봄 트렌디한 에나멜 소재를 사용해 드레스슈즈, 로퍼, 스니커즈, 크로스백 등을 전개해 총 스타일수의 50%를 리오더했다. 슈즈는 74% 멘즈백은 71%의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특히 매년 봄시즌 전개하고 있는 백팩은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네이버 까페 ''디젤매니아''에 2년 연속 IT BAG으로 손꼽히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제품은 94%이상의 완판에 가까운 소진율을 기록하는 등 품귀현상을 일으켰다.

올가을에 출고된 블랙 브리프케이스와 크로커다일 패치슈즈도 리오더를 거듭하며, 인기리에 판매됐다. 지난해 슈즈&멘즈백도 2007년 대비 15% 물량을 증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