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와그레텔」파오티앤디서 재런칭

sue0207|08.11.06 ∙ 조회수 6,056
Copy Link

「한스와그레텔」파오티앤디서 재런칭 3-Image



87년도 런칭 이후 국내 아동복으로 이름을 날렸던 「한스와그레텔」이 파오티앤디(대표 이종호)라는 회사와 만나 힘찬 재도약을 꾀한다. 파오티앤디는 2005년 법인을 설립하고 무역수출업을 하던 회사로 의류쪽에 관심을 보이다가 아동복의 안정성과 「한스와그레텔」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보고 재런칭을 결심하게 됐다.

이 회사는 기존의 「한스와그레텔」매장 중 효율위주의 A급 매장을 선별해 인수, 4월부터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 브랜드는 디자인 마케팅 생산 VMD등 젊고 능동적인 분위기 속에 직원들이 똘똘 뭉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현재는 안정화 위주로 35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대리점을 포함해 50개 매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과거 토들러와 주니어아동 두가지 라인으로 나뉘어 전개해오던 방식에서 이번에는 주니어 아동으로 집중해서 런칭한다. 신동욱 본부장은 "「한스와그레텔」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아동복을 입지않으려는 요새 아이들의 특성을 파악, 성인 캐주얼복과 디자인의 방향성을 같이 가려고 한다. 전체 상품군에서 트렌디한 아이템의 비중이 80%일 정도로 기존 주니어 브랜드들과 차별화해 스타일리시한 컨셉을 지향한다"라고 전했다.

디자인 역시 모노톤을 중심으로 골드 실버 호일나명 등의 포인트와 함께 파스텔 비비드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을 전개한다. 여기에 최근의 트렌드인 패밀리즘 룩을 반영해 성인복의 패턴을 고안,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입을 수 있는 스타일도 제안한다. 또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은나노 코팅, 아쿠아슈즈, 호신용품, 장학금 지원 등을 실시한다.

「한스와그레텔」파오티앤디서 재런칭 890-Image



*위의 사진은 「한스와그레텔」겨울 이미지컷, 아래사진은 매장사진.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