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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조5000억서 BIG BANG!
mini|08.11.13 ∙ 조회수 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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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마켓은 경기불황도 비켜간다.’ 올해 시장 규모 1조5000억원을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뉴영존과 수입 부문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볼륨존을 겨냥한 중가 골프존도 확대될 전망이다. 「아다바트」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캘러웨이골프」 등 주요 골프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업계에서 지난 9월 누계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롯데가 보합세를 보이고 현대 신세계는 각각 6%, 12.4% 신장했다.
현재 골프시장의 가장 큰 흐름은 뉴서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영존 출현이다. 여기에 두골프웨어와 수입존의 확대가 이어지며 마켓파이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로드숍에 집중하고 있는 탈(脫)백화점 브랜드들이 볼륨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레비스」 「그린조이」 「올포유」 「엘레강스스포츠」 등은 평균 100개가 넘는 유통망을 확보하며 로드숍을 장악하고 있다.
이번 뉴영 골프의 출현은 골프시장의 최대 트렌드로 꼽힌다. 「르꼬끄골프」를 시작으로 산에이인터내셔널이 「파리게이츠」를 런칭하고, 골프웨어 「힐크릭」을 전개하고 있는 가나레포츠(대표 류상배)도 내년 S/S시즌에 뉴영 브랜드를 표방하는 「비바하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CK골프」 「폴로골프」 등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뉴영존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뉴영 골프웨어는 수입 부문에 몰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더욱 젊고 고급스럽게 치닫는 골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전체 골프 시장에서 27%인 4000억원을 차지하는 수입 골프 부문은 무서운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 속에 백화점과 로드숍의 양분화가 지금보다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테이스트, 더욱 빨라지고 있는 골프 시장 세분화 등 현재 시점에서 골프마켓의 업체별 움직임과 전개 방향 및 방향성에 대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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