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로 대화하는 북 카페
타셴

sky08|08.11.01 ∙ 조회수 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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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로의 한 모퉁에 있는 카페 ‘타셴(Taschen)’은 마로니에북스(대표 이상만)가 운영하는 아트북 카페다. ‘타셴’은 패션뿐 아니라 미술 건축 사진 인테리어 등 다양한 영역의 예술 서적을 비치하고 있다. 이곳의 매력은 한마디로 모든 것을 ‘비주얼’로 표현한다.

1층과 2층 구조로 이뤄져 있다. 1층은 ‘타셴’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예술 서적과 카페테리아로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타셴클래식 1812’의 예술서적 와인 음악이라는 코드로 1층과는 다른 공간을 연출했다. 이상만 대표는 “‘타셴’은 읽는 책보다 보는 책이 대부분이다. 다양한 영역의 책을 읽고 보면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것이 취지”라며 “기존 북 카페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와 개인적인 책 읽기에서 벗어나 비주얼 가득한 책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며, 클래식 음악으로 귀의 듣는 즐거움까지 삼위일체를 지향하는 북 카페”라고 말했다.

아트북 카페 타셴에서 선보이고 있는 서적은 아우르고 있는 영역만큼이나 다양하다. 특히 패션과 관련한 외국 비주얼 서적은 볼 만하다. 이 가운데 세계 패션 하우스를 지휘하고 있는 신세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스토리를 엮은 ‘20C FASHION NOW2’은 「발렌시아가」의 니콜라스 게스키에르를 비롯해 「클로에」의 파울로 앤더슨, 「버버리프로섬」의 크리스토퍼 베일리, 마크 제이콥스, 데릭 렘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예 스타들을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담았다. 문의 (02)367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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