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대표에 오상흔氏 선임

뉴코아가 대표이사에 오상흔 전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오늘(27일) 오전 취임식을 진행했다. 오상흔 신임 대표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뉴코아 대표를 지내며 법정관리에 놓여있던 회사 경영을 정상화시켰던 주역이다.

2년만에 뉴코아로 복귀한 오대표는 취임사에서 “대형 유통업체들의 진출로 아울렛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랜드가 아울렛 사업을 블루오션으로 개척한 역사를 이어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종양 뉴코아 전임 대표는 중국 패션법인 책임자로 내정돼 중국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오상흔 대표이사 프로필
- 1963년 10월 16일 生
- 단국대 전기공학과 졸업 (1986년)
- 이랜드 입사 (1988년)
- 로엠 대표이사 (1999년)
- 이랜드 대표이사 (2001년)겸 푸마코리아 대표이사
- 이천일아울렛 대표이사 (2003년 11월)
- 뉴코아 대표이사 (2004년 3월)
- 이랜드리테일(홈에버 사업) 대표이사 (2006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