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텐」 대리점주와 상생 길 마련

sky08|08.09.03 ∙ 조회수 6,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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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텐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 www.hangten.co.kr)의 「행텐」이 대리점주와 상생하기 위한 길을 마련했다. 정용하 상무는 “아울렛 마트 대리점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아울렛 마트의 의류 비중 감소 및 PB브랜드 강화로 수익 구조 개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라며 “브랜드의 중추적인 수익 창구인 대리점을 확대하고 현재 매장을 유지하는 대리점주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행텐」은 기존 중장년층까지 흡수하기 위한 어덜트하고 포멀한 스타일을 벗어나 2008 S/S부터 김래원을 모델로 기용하고 후드 티셔츠, 데님 중심의 젊은 감성을 어필할 수 있는 변화를 시도했다. 2008 가을에도 후드 티셔츠, 홀터넥 티셔츠 등의 아이템을 전체 스타일 중 50%로 구성한다. 겨울은 점퍼와 패딩 중심으로 20대를 겨냥한 스타일을 이어간다. 대리점주들은 가을 상품 품평회 때 베이직한 스타일에 컬러, 후드 티셔츠의 끈, 체크 스타일, 워싱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요소를 가미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8월 중순부터 대리점에 내걸은 김래원의 광고 이미지가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행텐」은 올해 젊은 감성을 통해 10~20대 고객을 유치하고 내년에는 이탈하고 있는 중장년층 고객을 다시 흡수한다. 2008 S/S부터 프리미엄 라인을 마련해 중장년층 고객의 입맛을 맞추는 것뿐 아니라 점주들의 수익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 가격대는 데님 팬츠는 6만 9000원부터 7만 9000원까지고, 티셔츠는 2만 4000원부터 4만 9000원까지다. 프리미엄 라인은 40개 매장부터 시작한다. 「행텐」은 이를 통해 고객층 확대뿐 아니라 객단가가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설명 : 사진은 2008 가을 시즌 김래원과 촬영한 이미지로 지난 8월 중순부터 대리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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