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리런던」 스파이 ''마타하리'' 룩 재현
jhpark|08.08.18 ∙ 조회수 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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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럭스(대표 박상배)에서 전개하는 「템퍼리런던(Temperley London)」이 올 F/W시즌 1900년대 초반, 음모가 도사리는 도시 속 악명 높고도 매혹적인 스파이 마타 하리(Mata Hari) 룩을 재현한다.
마타하리의 컨셉은 당시 황량했던 군인들의 아웃핏과 그에 대조되는 사치스러우면서 화려한 보석들을 매치해 대조의 미학을 보여준다. 벨벳 플럼(Velvety plum)과 선명한 에메랄드 그린(Emerald green) 라임(Lime) 컬러가 흙빛 컬러의 의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소재 역시 메탈릭한 저지 (Metallic jersey)를 포함, 빳빳한 가죽(Stretch leather)과 앙고라(Angora), 양가죽 (Sheepskin) 등을 사용해 다양한 디테일 장식을 엿볼 수 있다.
복잡한 소재 공법과 재단은 템퍼리 런던 (Temperley London)이 추구하는 느낌을 간직한 채 부드러운 터치를 가미한 일상복으로 제작됐다. 또한 보석으로 감싸진 클러치부터 블랙 라벨(Black label)로 디자인 된 가죽 백까지 액세서리는 이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한다.
** 마타하리는 누구?
제1차 세계대선 동안 독일 스파이로 알려졌던 네덜란드 여성이다. 파리 교외반센느 둑에 설치된 처형대에서 총살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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