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숍 ‘라붐므’ 12개점을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08.07.07 ∙ 조회수 1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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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에프앤씨(대표 고재식)가 전개하는 병행수입 멀티숍 ‘라붐므(La Vomme)’가 올해 대구 등 지방 상권으로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현재 구로마리오 김포스카이 등 아울렛과 패션 전문 쇼핑몰을 중심으로 8개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이 멀티숍은 올해 말까지 직영점 2개, 대리점 2개 등 4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12개 유통망에서 45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수도권에는 다양한 수입 편집숍과 멀티숍이 집중돼 공급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멀티숍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은 지방 상권의 패션 전문 쇼핑몰을 중점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매장의 포인트 색상이인 블랙과 레드를 블랙과 화이트로 변경하고 조도도 밝게 높여 좀더 화사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들도록 한다.
이 멀티숍은 지난 2005년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정통진과 빈티지 아이템을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품목별로 수입해 선보여 왔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리바이스」 「애버크롬비」가 있으며 해외 딜러를 통한 직접 바잉 체제를 통해 로열티나 중간 마진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 일반 라이선스 브랜드나 수입 브랜드의 상품들과 비교해 최고 30% 저렴한 가격대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진성에프앤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망 관리에 들어간 뒤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정순구 상무는 “병행 수입 멀티숍은 이제 국내에서 많이 보편화된 상태이다. 올해 지방 상권까지 모두 아우르면 멀티숍의 대중화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금부터 2010년까지는 병행 수입체제를 통해 회사의 수익구조를 올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2010년 하반기 정도에는 「라붐므」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915-2192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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