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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중국 대륙 깃대 꽂다
rainy48|08.07.01 ∙ 조회수 1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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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이 베이징올림픽을 3개월 앞둔 지난 5월 17일 중국 베이징 페닌슐라(Peninusla)호텔 명품숍에 입성했다. 이 호텔 아케이드에 화려하게 들어선 「샤넬」 「루이뷔통」 「티파니」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MCM」은 패션강국 미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가 소유하고 있는 독일 브랜드 「MCM」이 한국 독일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중국에도 영토 확장에 나섰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8월 중국 장안로에 위치한 편집매장 메이슨모드 1층 입구에 단독 매장을 선보였으며, 올해 2월과 3월에 베이징 국제공항에 2개의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베이징올림픽을 3개월 앞둔 지난 5월 17일에는 중국 베이징 페닌슐라(Peninusla)호텔 명품숍에 입성했다. 이 호텔 아케이드에 화려하게 들어선 「샤넬」 「루이뷔통」 「티파니」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MCM」은 패션강국 미국을 넘어 아시아시장에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페닌슐라 호텔에서 중국 매장 오프닝과 함께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열린 첫 번째 패션쇼이며, 중국 자선단체 ‘단델리온(Dandelion)의 자선 행사에 메이저 스폰서의 자격으로 참여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 패션쇼에서 「MCM」은 중국 현지의 테이스트에 맞춰 레드 컬러에 테마를 담았다. 특히 중국 마켓만을 위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런칭한 레드 컬러의 가방과 의상들은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中 페닌슐라호텔 입성, 명품파워 검증
이날 함께 진행된 라이브 옥션 이벤트에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스 아티스트 완다구(Wenda Gu)와 콜래보레이션한 스페셜 에디션백을 소개했다. ‘완다구 MCM’은 모던한 핸드백 보디에 완다구가 직접 핸드 페인팅해 전통적인 붓글씨 터치가 느껴지는 희소가치 있는 작품이다. 이날 이 핸드백은 18만위안(약 2900만원)에 팔렸다. 이 수익금은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됐다. 김성주 성주디앤디 회장은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자들을 적극 돕겠다”며 자선활동에 대한 뜻을 밝혔다.
패션과는 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독일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주디앤디의 성공 노하우는 무엇일까.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독일 패션브랜드 「MCM」을 인수하고 이 해 11월 독일 뮌헨에서 재런칭 발표와 패션쇼를 열었다. 이와 함께 김회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브랜딩에 주력했다. 이 브랜드는 2006년 유럽, 2007년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시장에 뉴럭셔리 브랜드로서 확고한 포지셔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럽과 미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가진 이 브랜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치밀하고 체계적인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거대한 명품 패션 시장 진출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좀 더 단단하면서도 확대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제 글로벌을 향해 걸음마를 뗀, 게다가 한국 기업 소유의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브랜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세계적 감각을 지닌 김회장의 비즈니스 노하우가 큰 몫을 했다.
김회장은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클 미셸스키를 영입해 전통적 클래식에 유러피안 뉴럭셔리 디자인을 접목했다. 또한 생산을 위한 세계 명품 기지를 확보하는 등 한 단계 한 단계 글로벌 시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성주디앤디는 이제 단순한 패션 유통기업에서 탈피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무장한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글로벌을 향한 이 회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MCM」은 어떤 브랜드?
「MCM」은 지난 76년 뮌헨에서 설립돼 고품질의 여행용 피혁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MCM」은 시계 향수 주얼리 의류 짐가방 스몰레더굿 등 500여 종의 실용적이면서도 기능적인 고급 상품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독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브랜드 네이밍은 Mode Creation Munich의 약자로, 로마 숫자 ‘1900’을 뜻한다. 이는 전 세계에 현대식 여행과 이동성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시기를 의미하며, 「MCM」 로고는 승리를 뜻하는 월계수와 옛 로마 카드게임을 보드식으로 표현했다.
30개국 215개 매장을!
세계 각국에서 한국 오너십 명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 브랜드의 글로벌 전개 현황이 궁금하다. MCM은 현재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그리스 아테네,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0개국 주요 패션도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매장수는 유럽 90개, 러시아 3개, 중동 14개, 아시아 68개, 미국 40개 등 총 215개점이다.
「MCM」,영국 슬론ST에 컬렉션 매장 오픈!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에서 전개하는 「MCM」이 지난 5월 22일 영국 런던 중심부의 하이엔드 패션스트리트 슬론스트릿(Sloane street)에 ‘MCM Stand-alone Store’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하비니콜스백화점을 마주보고 있으며 런던 최고의 명품브랜드 매장이 결집된 슬론 ST.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등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류 신발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함 MD 구성을 지닌 컬렉션 매장이다. 특히 이번 인테리어는 영국과 미국에서 명성이 높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켈리호픈이 디렉팅해 심플하고 모던한 유럽스타일을 재현했다. 「MCM」은 이번매장 오픈을 기념해 당일 소프트오프닝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9월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가 소유하고 있는 독일 브랜드 「MCM」이 한국 독일 이탈리아 미국에 이어 중국에도 영토 확장에 나섰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8월 중국 장안로에 위치한 편집매장 메이슨모드 1층 입구에 단독 매장을 선보였으며, 올해 2월과 3월에 베이징 국제공항에 2개의 매장을 연이어 오픈했다.
베이징올림픽을 3개월 앞둔 지난 5월 17일에는 중국 베이징 페닌슐라(Peninusla)호텔 명품숍에 입성했다. 이 호텔 아케이드에 화려하게 들어선 「샤넬」 「루이뷔통」 「티파니」 「까르띠에」 「에르메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MCM」은 패션강국 미국을 넘어 아시아시장에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이를 기념해 같은 날 페닌슐라 호텔에서 중국 매장 오프닝과 함께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열린 첫 번째 패션쇼이며, 중국 자선단체 ‘단델리온(Dandelion)의 자선 행사에 메이저 스폰서의 자격으로 참여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 패션쇼에서 「MCM」은 중국 현지의 테이스트에 맞춰 레드 컬러에 테마를 담았다. 특히 중국 마켓만을 위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런칭한 레드 컬러의 가방과 의상들은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中 페닌슐라호텔 입성, 명품파워 검증
이날 함께 진행된 라이브 옥션 이벤트에는 컨템포러리 차이니스 아티스트 완다구(Wenda Gu)와 콜래보레이션한 스페셜 에디션백을 소개했다. ‘완다구 MCM’은 모던한 핸드백 보디에 완다구가 직접 핸드 페인팅해 전통적인 붓글씨 터치가 느껴지는 희소가치 있는 작품이다. 이날 이 핸드백은 18만위안(약 2900만원)에 팔렸다. 이 수익금은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전액 기부됐다. 김성주 성주디앤디 회장은 “쓰촨성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수익금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자들을 적극 돕겠다”며 자선활동에 대한 뜻을 밝혔다.
패션과는 큰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독일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주디앤디의 성공 노하우는 무엇일까.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독일 패션브랜드 「MCM」을 인수하고 이 해 11월 독일 뮌헨에서 재런칭 발표와 패션쇼를 열었다. 이와 함께 김회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브랜딩에 주력했다. 이 브랜드는 2006년 유럽, 2007년 미국시장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에는 중국시장에 뉴럭셔리 브랜드로서 확고한 포지셔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럽과 미국 진출을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가진 이 브랜드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치밀하고 체계적인 영업과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거대한 명품 패션 시장 진출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좀 더 단단하면서도 확대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제 글로벌을 향해 걸음마를 뗀, 게다가 한국 기업 소유의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브랜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세계적 감각을 지닌 김회장의 비즈니스 노하우가 큰 몫을 했다.
김회장은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명품 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클 미셸스키를 영입해 전통적 클래식에 유러피안 뉴럭셔리 디자인을 접목했다. 또한 생산을 위한 세계 명품 기지를 확보하는 등 한 단계 한 단계 글로벌 시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성주디앤디는 이제 단순한 패션 유통기업에서 탈피해 글로벌 네트워크로 무장한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글로벌을 향한 이 회사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MCM」은 어떤 브랜드?
「MCM」은 지난 76년 뮌헨에서 설립돼 고품질의 여행용 피혁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세계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MCM」은 시계 향수 주얼리 의류 짐가방 스몰레더굿 등 500여 종의 실용적이면서도 기능적인 고급 상품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독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브랜드 네이밍은 Mode Creation Munich의 약자로, 로마 숫자 ‘1900’을 뜻한다. 이는 전 세계에 현대식 여행과 이동성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시기를 의미하며, 「MCM」 로고는 승리를 뜻하는 월계수와 옛 로마 카드게임을 보드식으로 표현했다.
30개국 215개 매장을!
세계 각국에서 한국 오너십 명품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 브랜드의 글로벌 전개 현황이 궁금하다. MCM은 현재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프랑스 파리, 그리스 아테네,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베이징 등 30개국 주요 패션도시에서 활약하고 있다. 매장수는 유럽 90개, 러시아 3개, 중동 14개, 아시아 68개, 미국 40개 등 총 215개점이다.
「MCM」,영국 슬론ST에 컬렉션 매장 오픈!
성주디앤디(대표 김성주)에서 전개하는 「MCM」이 지난 5월 22일 영국 런던 중심부의 하이엔드 패션스트리트 슬론스트릿(Sloane street)에 ‘MCM Stand-alone Store’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하비니콜스백화점을 마주보고 있으며 런던 최고의 명품브랜드 매장이 결집된 슬론 ST.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등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류 신발 가방 스카프 등 다양함 MD 구성을 지닌 컬렉션 매장이다. 특히 이번 인테리어는 영국과 미국에서 명성이 높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켈리호픈이 디렉팅해 심플하고 모던한 유럽스타일을 재현했다. 「MCM」은 이번매장 오픈을 기념해 당일 소프트오프닝 행사를 진행했으며 올해 9월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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