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캠페인 성공,
「베네통」 에코백 ''초대박''
syyoon|08.06.20 ∙ 조회수 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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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캠페인 힘입어 매출까지 고공행진! 베네통코리아(대표 김창수 www.benetton.co.kr)가 「베네통」으로 그린 캠페인 ''Green is My religion''을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
이 브랜드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파하기 위한 매거진 ''베네통 컬러스 볼란드편''과 에코백을 내놨다. 매거진은 에코백을 구입하거나 직접 도네이션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에코백은 1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두 아이템의 판매 수익금과 도네이션 금액 전액은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에 기부된다.
이번「베네통」 에코백의 성과는 놀라울 정도다. 지난 2월초 1만장을 선보였으나 3주만에 1만장이 모두 매진됐다. 에코백을 구입하기 위해 매장마다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소비자들이 줄을 이었다. 현재까지 출시된 총 5만장중 3만장이 모두 판매됐다.
신정현「베네통」마케팅실장은 "에코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마켓에서 최고의 이슈다.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해서 모두들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담없는 가격으로 환경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게다가 패션트렌드와도 맞아떨여졌다. 최근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보헤미안 내추럴 트렌드과도 잘 맞는다"며 "국내 연예인 100여명 등 셀렙들이 많이 사용한 것도 효과적이였다. 스타일리시한 패셔니스타 려원이 「베네통」 티셔츠를 입고 가방을 맨 사진이 순식간에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고 말한다.
덧붙여 "「베네통」이 글로벌하고 다양하고 브랜드 철학을 갖췄다. 하지만 지난 2~3년간 폭발적으로 매출파워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에코백을 통해서 다시 한번 브랜드 파워를 재정립하고 리프레시하는 계기가 됐다. 에코백을 사러온 고객들이 다시 한번 매장을 방문한 계기를 마련했고, 에코백과 더불어 올 S/S 시즌 더욱 완정된 「베네통」의 다양한 상품을 함께 구매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그린캠페인에는 국내 에코이스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최강희 려원 등 국내 연예인 100여명이 참여해 에코 셀렙으로 나섰다. 또 얼루어 보그 등 패션 라이선스지와 손잡고 다양한 그린캠페인을 벌였다. 에코백과 함께하는 「베네통」 그린캠페인은 패션지 얼루어와 함께 신사동 가로수길 ‘아트앤드림’에서 에코 아티스트 ‘김현준’작가와 함께 하는 그린 전시회로 바통을 이어갔다. 또 패션지 VOGUE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에코티셔츠와 에코캡을 출시했다.
이와함께 「베네통」 홈페이지에서는 환경 실천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에코 피플을 위한 세컨드 웹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베네통」 에코백을 들고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일러스트레이터 목영교의 작업을 통해 응모자들의 사진이 모여 세계지도가 완성된다. 유나이티드 에코피플의 사진으로 완성된 세계지도는 이벤트 응모자에게 배포예정이며 푸르게 바뀌는 지구를 상징하여 환경실천 의식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아이콘으로 보여진다.
*TIP. 에코셀렙과 함께하는 「베네통」 그린 캠페인
글로벌 브랜드 베네통에서 출시한 에코 캠페인에 국내 셀렙이 동참했다. 차예련 이영진 김준희 최강희 정려원 등 영 셀레브리티들도 에코백을 들고 다니며 환경운동에 대한 인식을 퍼뜨렸다. 배우 박상원은 이번 환경재단에서 설립한 ''기후변화센터
''의 홍보대사로 환경운동 실천에 앞장섰다.
* TIP. 헐리우드 에코셀렙은?
스타의 막강한 영향력은 환경운동에서도 대중을 리드한다. 헐리우드에서는 이미 많은 스타가 친환경 라이프를 영위하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모범적인 영향력을 펼친다. 대표적인 인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 그는 단지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서 지난해 환경영화 ''11번째 시간''을 제작해 많은 사람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지적인 명배우 조지 클루니 또한 환경운동에 동참한 경우다. 그는 2인승 전기자동차 탱고를 타고 다니며 실천으로 보여줬다.
문의02)5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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