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왕진점 등 중국영업 스타트!

롯데마트(대표 노병용 company.lottemart.com)가 중국에 드디어 간판을 걸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18일 지난해 네델란드계 할인점인 중국 매크로(Makro)를 인수한지 6개월만에 당시 신축 중이던 왕징점을 신규 오픈한다. 이번 왕징점은 LOTTE MART(樂天瑪特) 브랜드를 사용한 첫번째 중국매장이다.

특히 왕징점은 런칭첫날 영업개시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려 화제가 됐다. 롯데마트가 신규 오픈하는 왕징점은 북경시 왕징 상업구역 내 복합상가인 리우바이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730m²의 매장면적에 지하 1층 단층매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롯데마트는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은 참이슬 신라면 초코파이 김치 등 국내 주요상품 900여개를 판매하는 코너를 신설했다.

이와함게 쓰다오커우점, 청원먼점 2개 매장의 리뉴얼을 완료해 18일 동시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롯데마트는 3개 매장을 기존 매크로의 회원제 창고형 대량판매 중심의 영업방식에서 일반고객 중심의 지역밀착형 할인점 형태로 만들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