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등 히트!
“컨템포러리 없는 여성복 시장은 팥소 없는 찐빵과도 같다.” 지금 국내 패션 시장에 수입 컨템포러리 조닝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에 백화점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이것이 바로 국내 패션시장의 현주소이다. 이처럼 컨템포러리는 이제 국내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조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내셔널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여성복 마켓셰어 30%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별로 30~50%의 높은 신장률과 지속적인 상위권 매출 기록 등으로 입증된다. 「DKNY」는 15개 백화점 중 다섯 곳에서 내로라하는 톱 내셔널 브랜드를 제치고 톱 매출을 달성하는가 하면 삼성플라자에서는 내셔널 브랜드의 2배 매출을 기록하며 파워를 보여 줬다. 또한 「비비안웨스트우드」는 갤러리아 웨스트에서 월평균 2억2000만원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부상, 웨스트관 2층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질스튜어트」 「띠어리」 등 키(key) 브랜드들은 월평균 1억5000만~2억원을 기록하며 여성복 시장에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조닝이다. 매 시즌 새로운 브랜드를 속속 도입함으로써 트렌드세터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는 것 또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도맡아 하고 있다. 이같은 마켓의 여세를 반영하듯 각 백화점은 컨템포러리 위주의 MD 개편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바네사부르노」 현대百에서 훨훨 날다
현대백화점 김현철 과장은 “지나가는 바람으로 여겨질 것 같던 수입 컨템포러리 시장은 한번 붐을 일으키고 끝날 화려한 이슈가 아니다. 이제는 국내 패션시장에서 내셔널 브랜드, 특히 여성복의 꽃이던 캐릭터 조닝의 톱 브랜드와 1~2위를 다투며 성장하고 있는 조닝이다. 동시에 감각 있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영한 고객들의 테이스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시장임에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현대 본점의 영캐주얼과 컨템포러리 조닝은 지하 1층에서 임시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브랜드들의 매출 하락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하층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바네사부르노」는 월평균 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평균적으로 현대 본점의 국내 브랜드는 59.4~66㎡ 규모로, 수입 컨템포러리가 23.1㎡ 규모여서 아직은 국내 대표 브랜드들의 매장 사이즈가 훨씬 크다. 따라서 볼륨 큰 내셔널 브랜드의 평균 매출이 상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점 효율로 따지면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성과는 한마디로 대단하다.
이는 단순히 소비자가 수입 브랜드이기 때문에 관심을 보여 매출이 발생한다는 구세대적 시각으로 분석할 수만은 없다. 이제는 환경과 화려한 인테리어가 매출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없다. 자신이 구매하고 싶어하는 아이템이나 소비할 만한 가치가 있으면 브랜드는 상관이 없다. 아직 레이블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소비성향에 변화가 일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 변화의 흐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화려한 비상을 뚜렷이 보여 주는 브랜드는 단연 「DKNY」이다. 몇 차례 국내에 소개된 이 브랜드는 지난 2006년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가 바통을 이어받아 과거를 한 방에 떨쳐냈다. 이런 선전은 「DKNY」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도 한몫했지만 SK네트웍스가 실타래를 잘 풀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DKNY」 미국 본사는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유통을 잘 풀어내는 나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SK네트웍스, 「DKNY」와 찰떡궁합~
2주에 한 번 신상품을 출고하는 이 브랜드는 수입브랜드답지 않은 빠른 회전율을 자랑한다. 수요일 신상품이 매장에 도착하면 고객을 불러 테스트 마케팅을 충분히 해본 뒤 주말에 피치를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주말에 정신이 없는 타 브랜드와는 리듬이 훨씬 여유롭다. 모든 상품을 철저하게 점검한 뒤 선보이기 때문에 완벽에 가까운 코디를 제안할 수 있는 것 또한 「DKNY」의 강점이자 경쟁력이다.
신상품이 출고된 뒤 매출이 급격히 올랐다가 상품이 빠지면 반대로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이 수입 브랜드의 약점이다. 수입 브랜드이지만 탄탄한 구성으로 매기가 물 흐르듯 끊기지 않는다는 것은 「DKNY」의 또 다른 강점이다. 시즌이 지난 상품이더라도 현재 전개하고 있는 아이템과 크로스코디할 수 있는 이어지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간절기 상품은 신상품의 예고편인 ‘프리시즌(pre-season)’으로 미리 제안되며, 신상품으로 연결됨으로써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띠어리」 서울에서 인천 찍고 광주까지!
서울 핵심상권에서 매출과 인지도 면에서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컨템포러리는 지방상권으로의 상륙에 속도를 붙였다. 지난 2005년 신세계 본점에 「바네사부르노」 「D&G」를 입점하며 컨템포러리 조닝을 형성하기 시작한 신세계백화점은 다른 백화점보다 조금 늦게 수입 브랜드를 흡수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하지만 2006년 강남점에 「바네사부르노」 「자딕앤볼테르」 「띠어리」를 잇따라 오픈하며 지난해 2월부터 본점에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등 총 5개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신세계백화점 인천 광주점에 「띠어리」를 오픈하며 지방 소비자 공략에도 나섰다.
「띠어리」의 질주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번 S/S시즌에 롯데 대구점에서 「질스튜어트」와 함께 오픈했으며, 부산 고객들은 이제 「띠어리」를 롯데 부산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직 지방에서는 수입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 상권 중심으로 활발하게 오픈되고 있으며, 창원 울산 등의 지역에서도 가능성 있는 수입 브랜드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06년 8월 대구의 강남상권이라 불리는 대백프라자에 오픈한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는 1년 반 만에 1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장을 했다. 지방상권에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월평균 매출은 5000만~7000만원으로 아직 서울 핵심상권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이번 S/S시즌에 속속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메이저급 백화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규 브랜드 양성소로 불리는 갤러리아 웨스트관은 이번 S/S시즌에 산뜻한 브랜드 2개를 소개했다. 바로 웨어펀코리아(대표 권기찬)의 「핀코」와 리프트인터내셔널(대표 이원종)의 「코스믹원더」이다. 이탈리아 여성 캐주얼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핀코」는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로맨틱부터 시크를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현재 이탈리아에서 오픈한 400개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에 약 600개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인터웨이브도 「질스튜어트」의 익스텐션라인을 소개한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질스튜어트」의 세컨드 라인으로 퍼스트 라인보다 리즈너블한 가격에 더욱 다양한 아이템으로 볼륨 업할 수 있는 브랜드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오는 8월에 약 10개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스티븐알란’ 등 百 편집숍 없으면 안돼~
이렇게 여러 업체가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신규 브랜드를 재빨리 소개하고 테스팅할 수 있는 곳은 백화점 편집숍만한 곳이 없다. 갤러리아 편집숍 ‘스티븐알란’에서는 이번 봄 시즌에 「랙&본」 등 다섯 가지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번 F/W시즌에는 필리피노 디자인이 작업하는 미국 브랜드 「크리스틴앤드바실리오」와 그웬 스테파니가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L.A.M.B」를 검토 중이다. 이 편집숍은 갤러리아 대전점 수원점 진주점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지방상권 중심으로 유통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 ‘블루핏’에서는 올 봄에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조금 기다렸다가 한번에 터뜨리려는 ‘블루핏’ 전략 때문이다. 올 가을에는 프렌치 부부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크&크리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Shin Choi」, 「크리스티앙웨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hin Choi」는 뉴욕 소호와 로드앤드테일러, 버그도프굿맨 5층에도 입점돼 있을 만큼 이미 뉴욕에서 가능성이 입증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F/W에 「마이크 & 크리스」 등 속속 상륙
이 밖에 아이디룩(대표 조승곤)의 「마쥬」는 런칭 이후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트렌드를 잘 표현한 감성적 스타일에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로 어필했다. 올해 볼륨화를 꾀하고 있다. ‘메이즈메이’와 피엔엠코드(대표 문지애)의 ‘스토리아 디 돈나’ 또한 인큐베이팅 역할을 잘하고 있다. 이 두 편집숍은 유럽 브랜드를 집중 공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스페인 디자이너 브랜드 「미리암오카리스」, 큐트한 니트 브랜드가 돋보이는 「에로토크리토스」,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엘리키시모토」 등 다양한 유러피안 감성을 ‘메이즈메이’에서 엿볼 수 있다. 또한 ‘스토리아 디 돈나’에서는 30여 개 브랜드를 전개하며, 매 시즌 트렌드에 맞게 약 20개를 셀렉트하는 등 유동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브랜드를 잘 구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핫(hot)하고 힙(hip)하다 하는 브랜드는 누구보다 재빠르게 들여와 선보이는 한국인의 특성상 웬만한 브랜드는 백화점의 편집숍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제는 MD를 어떻게 재미있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씨바이클로에」 「DVF」 등 볼륨 확장
올해 갤러리아 웨스트관은 F/W시즌에 MD 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갤러리아 이정우 과장은 “갤러리아 웨스트관은 매 시즌 해외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해 소개하는 하나의 장이 됐다. 하지만 컨템포러리 조닝은 정점에 다다랐다. 좋은 브랜드가 있더라도 이제는 정리할 필요가 있다. 조닝의 세분화와 각 브랜드의 익스텐션 라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젠 수입이라고 해서 무조건 ‘오케이’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현대백화점 또한 기존에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중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전개할 계획이다. 올 F/W시즌에는 「씨바이클로에」 「DVF」 「마틴싯봉」 등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내는 브랜드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타럭스(대표 박상배)의 디자이너 컨템포러리인 「DVF」는 옷을 통해 자신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다. 다소 해석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이 브랜드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는 것은 즉 소비자가 특색 있고 아이덴티티 강한 아이템을 원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올 2월까지만 해도 신세계 본점에서 4000만~5000만원을 유지하던 이 브랜드는 3월에 매출 1억원을 거뜬히 넘기며 가능성을 보여 줬다.
잇(it) 아이템 물량 부족 극복이 관건
승승장구하는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이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점이 있다. 원활하지 못한 회전율이다. 심사숙고해서 다음 시즌 상품을 바잉해 오지만 예측을 불허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예상치 못한 아이템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받았더라도 스폿 생산이나 리오더 시스템을 운영할 수 없다는 애로 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라이선스 비중이 늘고 있는 것도 최근 대표적 흐름 중 하나이다.
라이선스와 바잉을 적절히 이용하는 인터웨이브(대표 김성민)의 「질스튜어트」는 이같은 흐름에 불씨를 지폈다. 라이선스 생산을 이용하는 대표적 브랜드로서 수입 브랜드의 강점과 함께 내셔널 브랜드의 강점을 믹스함으로써 뛰어난 실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매년 20~30%의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 매장이라 불리는 갤러리아 웨스트관에서 22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미국 브랜드의 감도와 한국 소비자 입맛의 성공적인 배합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인터웨이브의 김대영 이사는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현재 소비자의 착장 개념을 만족시키며 퀄리티 또한 만점이다. 이 조닝이 강남 지역에서 정점을 이루며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다면 지방상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소비자들은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독특하며 남과 차별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다. 지금 컨템포러리 조닝은 변화되고 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하지만 수입 브랜드는 바잉만으로 규모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볼륨을 위해, 국내 소비자에 대한 만족을 위해 라이선스와의 병행 등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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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마이클 콜른버거 「자딕&볼테르」 커머셜디렉터
“한국의 트렌드 수용 속도 놀라워”
“지난 97년에 처음 선보인 이 브랜드는 리테일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다른 패션기업과 달리 홀세일을 하며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며 기반을 다졌다. 10년 동안 75개 직영점을 확보했고 미국에 곧 그랜드오픈할 231.1㎡ 규모의 대형 매장을 포함해 100개점까지 볼륨을 확장할 계획이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막 시작한 「자딕&볼테르」가 파트너를 찾는 일은 매번 신중하다.
「자딕&볼테르」가 한국을 조인트벤처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른 나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한국을 방문한 첫날 너무 놀라웠다. 예상보다 더욱 큰 규모의 수입 컨템포러리 시장이 살아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거리에서 사람들의 패션을 봤을 때 그들은 개성을 표출할 줄 알고 무엇이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인지 다들 분석하는 눈치였다. 시간이 없어서 서울 구석구석까지 갈 수 없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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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도 컨템포러리 붐?
패션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메이크업이다. 「마크제이콥스」 「셀린느」 「프라다」 등으로 잘 차려 입어도 TPO에 맞지 않는 메이크업을 하면 하이퀄리티 옷들을 한순간에 이미테이션으로 둔갑시킨다. 리즈너블하면서도 메이크업에 문외한인 사람도 쉽게 꾸밀 수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가 상륙했다. 지난 2002년 호주 모델 에이전트 출신의 셸리 버렛이 런칭한 브랜드이다. 러너스인터내셔널(대표 한지원)이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500개 이상의 백화점과 파리의 콜레트(colette) 및 프랭탕(printemps), 두바이의 빌라모다(villa-moda), 영국의 세포라(sephora)에 입점해 있다. 총 22개국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모델코」는 국내의 ‘10코르소코모서울’에 코스메틱 브랜드 「누슬루(Nuslu)」와 함께 입점해 있다.
여기에 수천 가지 색감을 자랑하는 부루벨코리아(대표 다니엘메이란)의 「부르조아」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올 봄 바이올렛을 메인 컬러로 내세워 ‘델리스 쿠튀르 룩’ 등 1년에 다섯 번 다양한 룩으로 신선한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이 이 브랜드의 특징이다. 이번 S/S시즌의 대표 아이템인 브러시 파운데이션은 출시한 지 한 달도 안돼 100% 소진율을 보였다. 이 브랜드는 백화점 내 노른자위 위치를 속속 확보하며 롯데 잠실점 등 31개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메이크업이 잘 되기 위해서 기본 바탕이 건강해야 하는 것은 필수이다. 쌩서스(대표 김동진)가 전개하는 「라콩파니드프로방스마르세이유」는 프랑스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이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알코올과 인공 성분이 없는 비누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가능하며,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섬세한 피부까지 커버할 수 있는 에코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에 5개 직영 매장을 보유하며 프랑스에 500여 개, 일본에 300여 개, 영국에 200여 개의 매장이 각각 있다. 국내에서는 인테리어 리빙숍, ‘티오도’, 압구정점 등 3곳에서 전개한다. 이 밖에 「시세이도」의 익스텐션 라인인 「마조리카마조루카」와 일본 브랜드 「캔메이크」 또한 국내에 들어오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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