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넥스」 언니 된다(?)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08.05.06 ∙ 조회수 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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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어패럴(대표 김택상)이 올가을 「요하넥스」의 세컨 브랜드로 여성 밸류 캐주얼 「JH by Johanex」를 런칭한다. 이 브랜드는 5월 중순 품평회를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아울렛 중심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미어패럴은 이 브랜드로 올해 10~15개의 신규 유통망에서 1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언니 브랜드가 되는 「요하넥스」는 올여름 그간 30%정도로 진행해 오던 프라이빗 라인을 50%로 확대한다. 모던, 시크, 젊은 감성을 강화한 프라이빗 라인은 특히 현대백화점에서 빠른 반응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미어패럴의 김형일 전무는 “프라이빗 라인은 「요하넥스」를 새롭게 선보이기 위한 도전이다. 기존의 브랜드 색과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비중을 늘리기보다 20%로 시작해 차츰차츰 강화해가고 있다”며 “기존 고객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점차 확대해 최종적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요하넥스」와 「JH by Johanex」를 통해 총 70개 유통망에서 4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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