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in Book] Backpack & Sneakers Go Go!
또 로드숍의 경우 협소한 백화점 매장에서 보여줄 수 없는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의 독자적인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분위기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자 또한 자신의 패션스타일 착장에 맞는 옷을 지향하고 있다. 주요 스포츠 업체들의 이슈와 새롭게 제시하는 신상품들을 소개한다.
이정민 기자 mini@ 김은수 기자 sue0207@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
루카스 「루카스」
루카스(대표 한길수)가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루카스」가 올해 다양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소재로 상품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컬러와 소재 다양성을 추구해 메인 원단과 2~3가지 서브 원단을 적절히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루카스」 로고를 활용해 다양한 로고플레이를 펼치며 심플하고 강한 개성을 어필할 예정이다.
이 브랜드는 현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159개 유통망을 운영하며, 지난해 5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시즌별 타깃별 니즈에 맞는 상품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8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의 (02)443-2058
리노스 「키플링」
리노스(대표 노학영)가 전개하는 「키플링」이 올해 ‘백 투 스쿨 스타일 서울’ 라인을 출시하며 학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여학생들의 「키플링」 사랑에 부응하는 뜻으로 출시되는 이번 라인과 함께 국내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키플링 스쿨룩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학생들이 키플링 백팩을 착용하고 찍은 재미있고 예쁜 사진을 홈페이지(www.kiplingshop.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54개 유통망에서 27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61개점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8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문의 (02)3489-6413
스프리스 「스프리스」
스프리스(대표 김세재)가 전개하는 「스프리스」는 지난해 1000만족을 돌파해 국내 캔버스화의 새로운 히스토리를 만들었다. 이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캔버스화는 3만1000원의 가격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한편 이 브랜드는 현재 직영점 12개와 백화점 4개, 로드숍 148개 등 총 172개 매장을 운영한다. 올해 로드숍 3개와 상설점 5개 등 8개 매장을 확장해 토털 180개 매장으로 확대를 꾀하며, 복합 형태의 상설점으로 상품의 구색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문의 (02)721-0600
신조아트 「X-라지」
신조아트(대표 최병목)가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X-라지」가 가방 전문 멀티숍 ‘믹스앤맥스(mix&max)’를 오픈, 본격적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편집숍 ‘믹스앤맥스’는 부천 직영점을 1호점으로 시작해서 현재 7호점까지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새학기를 맞아 ‘Sprit street, graffiti art’를 컨셉으로 디자인을 전개한다.
지난해 백화점 7개, 가두점 15개 등 총 22개 매장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백화점 10개, 가두점 23개 등 총 33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2)6257-1020
아크네스코리아 「라이프가드」
아크네스코리아(대표 홍경표)가 전개하는 「라이프가드」가 올해 30대 이상의 소비자를 위한 비즈니스 라인과 트레블 라인을 강화한다. 10대와 20대를 위한 캐주얼, 학생용 가방의 이미지가 강한 이 브랜드는 올해 타깃 연령을 확대해 30대 이상의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실용성 패션 상품을 출시한다.
이 브랜드는 현재 총 20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매출 7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대형 마트와 컨셉숍을 중심으로 가방 전문점으로서의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며, 매출 8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문의 (031)793-4525
에리트베이직 「리클라이브」
에리트베이직(대표 홍종순)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클라이브」가 올해 역동적인 라이브 스포츠의 이미지를 살린 테크노 라인(Techno Line)을 도입해 선보인다. 테크노 라인은 기존에 이 브랜드에서 출시하던 레저 라인(Leisure Line)의 디자인을 확대해서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 라인으로 고품격, 고기능성 제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브랜드는 현재 대형마트 60개와 가두점 10개로 총 70개 유통망에서 전개 중이며 지난해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대형마트와 가두 상권 중심의 유통망 공략을 계속되며 매출 목표는 350억원이다. 문의 (02)3279-8042
에프에이에스티 「스케쳐스」
에프에이에스티(대표 이승훈)의 「스케쳐스」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슈즈라인 컨셉으로 한 패션 스니커즈와 스포티 캐주얼 브랜드이다. 이 브랜드는 2002년부터 SIW에서 멀티숍 브랜드로 전개돼 왔지만 올해부터는 FAST에서 단독숍으로 전개하게 됐다.
올해 30개 가두점과 1개 직영점 개설을 예정하고 있으며,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다. 슈즈라인과 의류 상품라인을 6대4 비중으로 구성해 스포티룩을 가미한 캐주얼로 믹스 & 매치가 쉽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02)535-7201
이랜드 「엘레쎄」
이랜드(대표 박성경 www.eland.co.kr)가 전개하는 「엘레쎄」는 모던코트클래식의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이다. 현재 15~30세를 타깃으로 핵심 상권과 가두점 80개를 확보한 상태다. 한국팬트랜드가 인수한 이후 브랜드 리포지셔닝에 집중한다.
이 브랜드는 20대가 선망하는 패션 스포츠 브랜드로 크겠다는 포부를 갖고 올해 브랜드 리포지셔닝을 기반으로 매출 400억원을 목표로 한다. 내년에는 브랜딩 구축과 매장 오픈 가속화를 통해 700억원, 2010년에는 매장 오픈을 가속화해 골프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문의 (02)721-0600
제노바 「에어워크」
제노바(대표 이근영 www.genovabag.co.kr)가 올해부터 전개하는 가방 브랜드 「에어워크(Airwalk)」가 캐주얼 가방에서 익스트림·아웃도어 전문 가방으로 탈바꿈한다. 지난 86년에 런칭한 「에어워크」는 익스트림 가방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이 의미가 퇴색해 캐주얼 가방 이미지가 더 강한 상태다. 제노바는 ‘Back to the origin’을 외치며 올해 아웃도어·익스트림 전문 가방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올해 로드숍 위주로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통망 목표는 40개 점이며, 현재 15개 점을 확보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억원이다.
문의 (031)532-1861
제니스마케팅 「벙커」
제니스마케팅(대표 김창환)이 전개하는 슈즈 브랜드 「벙커」가 올해 베이직 클린 콤비네이션이란 컨셉으로 라이프스타일의 패션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특히 콤비네이션은 이번 시즌에 선보이는 소재에 대한 컨셉으로 다양한 컬러의 반짝이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다.
이 브랜드는 현재 직영점 3개와 슈즈 전문 편집숍 40개 점에 입점돼 있으며,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직영점 2개 추가 오픈과 대리점 5개 확보 등 총 50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매출 7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문의 (02)409-6090
트렌즈비 「캠프뉴욕」
트렌즈비(대표 김진)가 전개하는 백팩 브랜드 「캠프뉴욕」이 신학기를 맞이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가선다. 뉴욕 스타일의 자유로운 패션 감각과 감성을 추구하는 컨셉으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감도 어번 캐주얼 백 브랜드를 추구한다. 중가 가격대를 중심으로 저가부터 고가까지 넓은 가격대의 컨셉과 타깃 변경에 따른 광고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뉴욕」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구로 패션아일랜드와 W몰, 부천 소풍 등에 입점해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을 꾸준히 이어나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매장에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2)3143-4012
트래시아 「보블비」
트래시아(대표 김헌주 www.boblbee.co.kr)에서 전개하는 「보블비」가 올해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이 브랜드는 현재 컨셉숍 3개, 숍인숍 매장 6개 등 오프라인에 9개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종합쇼핑몰 3개와 가방 전문 쇼핑몰 4개 등 총 7개의 온라인 유통망을 갖고 있다. 올해 컨셉숍과 숍인숍 매장 외에 제휴 매장을 추가해 오프라인에 총 50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온라인 매장도 40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트레시아는 「보블비」의 대표 특허 상품인 하드셸(Hard Shell) 제품 개발로 세계적인 브랜드로서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문의 (02)572-5411
푸마코리아 「푸마」
푸마코리아(대표 이안우드콕)에서 전개하는 독일스포츠브랜드 「푸마」는 지난해를 새로운 원년으로 잡고 올해 재도약을 위한 유통망 정비와 브랜드 관리에 집중했다. 지난해까지 이랜드 스포츠 사업부에서 전개해오던 것을 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마무리짓고, 2008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전개를 시작했다.
이 브랜드는 현재 49개 백화점 매장과 85개 대리점 토털 134개 매장을 전개하며 올해 150개까지 확장을 목표로한다. 이 브랜드 총괄팀장은 “올해 다져진 기틀을 바탕으로 경쟁브랜드 위에 설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하고 브랜드 위상을 재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의 (070)7012-0888
플랫폼 「프레드페리」
플랫폼(대표 장철호 www.fredperry.co.kr)은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멀티숍을 기본 컨셉으로 국내패션시장에 ‘스니커즈’라는 개념을 도입했다. 현재 「프레드페리」「라코스테」 등 8개 직수입 브랜드로 구성됐다.
「프레드페리」는 브리티시 헤리티지를 기본 컨셉으로 전개하며 슈즈라인의 경우 2006년 S/S시즌 런칭됐다. 이번 2008 S/S시즌은 「프레드페리」의 스테디 셀러인 테이블 테니스 신발 라인의 조화를 통해 한층 다양하고 깊이있는 컬렉션을 선보인다. 클래식& 레트로 감각의 여성들을 타깃으로 가볍고 쉬원한 느낌의 펌프스 스타일도 출시한다.
문의 (02)742-4628
플랫폼 「이스트팩」
끊임없는 시도를 하는 글로벌 브랜드 「이스트팩」이 2008 S/S 새로운 프린트를 선보인다. 「이스트팩」을 대표하는 스테디 셀러 아이템 45컬러에 10개 컬러와 3개의 새로운 프린트가 추가됐다. 이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이스트팩」의 크리에이티브 팀에 의해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더해 추상적인 패턴이 만들어진 것.
이 브랜드는 핫한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와 전설적인 뮤지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가방과 예술의 만남을 시도한다. 또한 올해 에이지 타깃에 맞는 다양한 PPL과 버즈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 할 전망이다.
문의 (02)742-4628
화승 「머렐」
화승(대표 나은택)이 전개하는 「머렐」은 1981년 미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일상생활과 여행에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매트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펑셔널 캐주얼과 테크니컬 스포츠 컨셉을 믹싱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 브랜드의 모든 신발에는 에어쿠션 기능이 적용돼 있어 보행 시 충격을 완화해주며, 풀그래인(Full Grain)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고퀄리티 제품을 바탕으로 스타마케팅 및 온라인 마케팅으로 역동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할 계획이다. 문의 (02)320-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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