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늘 11시 11분에 ''11번가'' 오픈

syyoon|08.02.28 ∙ 조회수 6,205
Copy Link

SKT, <bR>오늘 11시 11분에 ''11번가'' 오픈 3-Image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이 오늘 11시 11분에 패션 오픈마켓 ''11번가 (www.11st.co.kr )''를 런칭한다. SKT는 또 내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며, 오픈마켓내에서 올 해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8조원 규모인 오픈마켓이 2012년 20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바바클럽 등 온라인 마켓 영역을 키우고 있지만, 이번 11번가를 오픈해 더욱 성장가능성이 높은 오픈마켓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전한다.

오세현 SK텔레콤 C&I 비즈니스 컴퍼니 사장은 "온라인에서의 쇼핑은 단순히 가격을 비교하고 검색하고 기다리면서 구매하는 과정 이상이다. 듣고 얘기하고 즐기는 취미 생활로서 재미있는 쇼핑이 필요하다. 이는 곧 ''11번가''가 제시하는 가치있는 쇼핑의 형태일 것이다"며 "구매의 편리함과 함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쇼핑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SKT, <bR>오늘 11시 11분에 ''11번가'' 오픈 605-Image



또 "SK텔레콤이 보유한 기술기반과 고객 서비스 능력이 결합되어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에게도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1번가''에서는 ▲놀이 공간의 개념 도입, ▲유무선을 연계한 서비스 제공, ▲정보공유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하여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자유롭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터(Playground)''형 오픈 마켓을 지향한다.

11번가는 주고객층인 20~30대 고객의 특징에 맞춰 기존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쇼핑 시스템을 선보인다. 온라인 업계에서 11번가에 관심을 갖는 것은 유무선을 활용한 정보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웹 2.0을 기반으로 구성된 ''11번가''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했고,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검색 방식의 상품정보 서비스를 구현한다.

특히 이곳은 ''놀이터(Playground)’형 오픈 마켓을 지향한다. 유무선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공유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 11번가''에서는모든 외부 사이트의 가격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 11번가 내에서 쇼핑을 하면서 타인과 자신의 쇼핑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채팅할 수 있는 ''채핑(Chapping)''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사이트와 연동해 11번가의 상품정보를 자신의 개인 블로그로 자유롭게 담아갈 수 있다.

현재 11번가는 200만개의 상품을 확보했다. 또 모닝365 바바클럽 체리야닷컴 등 SK텔레콤의 전문몰과 네이트몰 등과의 연계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성한다. 또 해외에서 소싱한 차별적인 상품을 제안한다. 오는 3월에 이 회사는 모바일 전용으로 상품을 구성한 ''모바일11st''서비스도 신설한다. 이곳에서는 모바일 전용쿠폰을 활용한 구매를 할 수 있으며, SMS를 통한 상품 검색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11번가''가 국내마켓에서 안정화 단계에 이르면, 향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