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KL」「컨플릭티드...」
첫날 실적은?

여성복 신인주자인 「KL」과 「컨플릭티드텐던시」과 드디어 1호점을 각각 선보였다. 두 브랜드는 지난 2월 13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 매장을 오픈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린컴퍼니(대표 문우옥)가 야심차게 준비한 캐릭터캐주얼「KL」은 글로벌 테이스트와 20대 젊은 감성을 접목한 상품이 돋보였다. 기존 캐릭터마켓의 셋업정장에서 벗어나 변형된 스타일의 아이템이나 새로운 착장이 주류를 이뤘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나 재킷류는 눈여겨볼 아이템이다. 특히 오픈첫날 매출액이 1000만원대를 상회했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영캐주얼「컨플릭티드텐던시」는 멀티숍 형태의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프린트류 원피스부터 재킷 버버리 등 의류제품과 더불어 가방 핸드폰줄 인형 등 액세서리류까지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브랜드의 첫날 매출은 2040만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오브제(대표 강진영)의 「클럽모나코」도 여성영캐릭터캐주얼 조닝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했다.


사진설명) 위에서 아래로 「KL」「컨플릭티드텐던시」 「클럽모나코」 현대무역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