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2/4 분기 매출 14% 신장!
미국의 거대 스포츠 의류, 용품회사 「Nike」의 2/4분기 총매출이 14% 성장을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내 경기후퇴에도 불구하고 이뤄짐으로써 분석가들의 예측을 빗나가게 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30일까지 2/4분기 나이키사의 매출은 43억 달러(약 4조 334억)인 한편, 순수익은 10% 성장한 3억 5,940만 달러(약 3,371억 1,720만원), 주당 수익은 0.71달러(약666원)로 11% 상승했다.
이 성장은 「Nike」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및 아메리카 지역 비즈니스가 주도했다. 유럽매출은 12억 달러(약 1조 1,256억원)로 18%성장, 아시아태평양은 6억 7,460만 달러(약 6,327억 7,480만원)로 17% 성장했으며 아메리카에서는 19% 성장으로 3억1,360만 달러(약 2,941 억5,680만원)를 기록했다. 미국 내에서는 총매출이 7% 성장해 15억 달러(약 1조 4,070억원)를 기록했으나 의류매출은 3%하락으로 4억 6,140만 달러(약 4,327억 9,320만원)를 기록했다. 반면 신발 총매출은 12%성장으로 9억 8,330만 달러(약 9,223억 3,354억원)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내 소비자들의 소비징후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향후 주문이 같은 기간대비 1% 밖에 늘어나지 않은 것. 「Nike」의 기타사업 총매출은 16% 성장해 6억 1,370만 달러(약5,756억 5,060만원)이며 세전수익은 7,080만 달러(약 664억 1,040만원)로 31% 상승했다.
나이키사는 브랜드 매각과 합병에 관해서도 적극적. 이미 「Starter」를 「Iconix」에 6000만 달러(약 562억 8천만원)에 매각하기로 했으며 아직도 「Bauer Hockey」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스포츠 의류회사 「Umbro」를 약 5억 7000만 달러(약 5,346억 6000만원)에 인수하기로 동의했으나 아직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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