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시계 ‘스냅워치’!
메탈 혹은 가죽 시계밴드 대신 등산용 로프 스트링을 사용한 레저용 손목시계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레저·스포츠와 웰빙 관련 상품을 수입·판매하는 엘앤비인터내셔널(대표 이영석)이 레저용 손목시계 ‘스냅워치’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획득하면서 2008년 S/S시즌부터 본격 출시하게 된다.
기존 손목시계의 개념에서 탈피한 이 상품의 특징은 헤드 부분을 10g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제작하면서 내구성과 방수 기능까지 갖춰 실용성을 더했다. 밴드 부분은 컬러 스트링을 활용한 캐주얼한 느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또 로프 코일 실리콘 등을 활용한 8가지 컬렉션이 있어 각종 레저스포츠를 즐길 때는 물론 패션 손목시계로도 연출할 수 있다.
미국에서 첫 출시된 ‘스냅워치’는 4개월 만에 250만개가 판매됐고, 일본에서도 10개월 동안 200만개 이상이 팔리면서 지속적인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상태. 국내 시장에서도 이미 10여 개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노스페이스」 「컨버스」 「아식스」 등의 브랜드에서는 내년 S/S시즌부터 브랜드 사은품 혹은 매장판매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영석 사장은 “레저스포츠 산업이 발달된 미국과 일본에서 ‘스냅워치’의 판매량이 높았던 이유는 실용성과 패션성에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국내 레저·스포츠 마켓이 매년 눈에 띄게 확장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상품 공급 때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전시대까지 함께 공급할 계획이며, 지금은 메이저급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업체를 위주로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02)712-1235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