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V아울렛 대전 대덕에 오픈
대전시 유성구 대덕 테크노밸리에 ‘DTV아울렛’이 오픈한다. 내년 2월 오픈을 앞둔 이 아울렛은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등 스포츠 전문 아울렛 매장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대전 핵심 지역으로, 고객 유입이 빠르다는 것이 강점이다. 2만5000가구와 1000개 이상의 중소기업체가 몰려 있어 그 파급효과는 더 클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인근 지역에 대형 롯데마트가 들어서고 중소 호텔도 들어설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전망은 무척 밝다.
이 아울렛의 건물 규모는 대지면적 1만7542㎡(약 5300평)에 지하 2층, 지상 7층. 지하 2층은 주차장, 지하 1층은 아파트형 공장과 주차장 그리고 구내식당, 지상 1층은 33평형 상가 4개의 패션 아울렛으로 구성한다. 또 분수대·광장 등의 공간을 조성해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곳 DTV아울렛은 스포츠 전문 아울렛으로 차별화하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할 계획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이고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빅 브랜드들과도 접촉 중이다. 이곳이 주거와 기업체 밀집형 지역인 점을 감안할 때 30대에서 50대까지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조선호 아이엠산업개발 사장은 “DTV아울렛은 스포츠 전문 아울렛인 만큼 젊은 이미지로 어필할 생각이다. 스포츠 브랜드 유치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스포츠 전문 브랜드는 물론 실용성을 갖춘 다양한 브랜드들을 제안할 계획이다”라고 상품 구성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DTV아울렛은 한백 산업개발이 시행을, 한신공영이 시공을, IM산업개발이 대행을 맡고 있다. 문의 (042)67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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