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000억 이너마켓 지금은?

07.12.10 ∙ 조회수 1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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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마켓의 맵이 뒤바뀔 것인가? 「디젤언더웨어」 「엘르맥퍼슨」 「존갈리아노」 등 홍수처럼 밀려오는 수입 이너웨어들로 마켓이 다시 한번 들썩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셀러브리티들의 공세까지 이어지며 이너웨어가 파워풀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간 얼음장 같았던 이너웨어 시장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그 실체를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시작된 이너웨어 브랜드의 런칭 행렬은 「DKNY」 「샹텔」 「모르간」 등 수입 브랜드에 이어 「플레이보이」 「까샤렐」 등 라이선스 브랜드들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미싱도로시」 「줌인뉴욕」이 막판에 스퍼트를 내 이너시장에 뛰어들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 패션언더웨어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캘빈클라인언더웨어」에 도전장을 낸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점이다.

‘그들만의 리그’ 속에 「리바이스이너웨어」 「제냐언더웨어」 「디젤언더웨어」 「엠포리오아르마니」까지 「캘빈클라인언더웨어」를 향한 총공격이 시작된 것. 이너시장에서 취약하던 남성 카테고리가 늘어나고 남성 아웃터의 착장 변화에 따른 다양한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왔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또 미국 유럽 등 한정적이었던 국적이 스페인 스웨덴 이스라엘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스웨덴 브랜드인 「비욘보그」가 국내 시장을 노크했고,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 「비너스」 「비비안」 등의 국내 빅 브랜드는 물론 라이선스 브랜드들도 단단히 무장했다. 유통 채널도 더욱 다양화하는 추세다. 기존 백화점 중심의 채널에서 로드숍과 할인점 홈쇼핑까지 이어지며 열기를 더해 간다. 백화점의 고급화 정책으로 수입 브랜드들이 하나둘씩 매장을 채워 나가고, 가두점 브랜드들도 리뉴얼로 몸단장을 한다.
할인마트는 PB브랜드 확대와 상품 차별화에 힘을 쏟고, 홈쇼핑도 셀러브리티들과 디자이너들의 만남을 받아들이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본지 송년 특집에서는 이너웨어 마켓을 펼쳐보고, 그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동시에 이너웨어 시장의 전망을 짚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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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ment Store 「디젤」 등 틈새 겨냥 수입 ‘속속’

그 어느 때보다 뜨겁던 이너웨어 마켓은 현대백화점 등 메이저 백화점들이 지난해 동기 대비 7%에서 많게는 17%까지 신장하며 한해를 멋지게 마감했다. 란제리 부문에서는 역시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 www.venus.co.kr)의 「비너스」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신장률로 좋은 평을 얻었으며, 패션언더웨어 부문에서는 캘빈클라인진코리아(대표 서병탁)의 「캘빈클라인언더웨어」가 역시 30%를 훌쩍 뛰어넘는 신장률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부진하던 남영L&F(대표 김진형 www.vivien.co.kr)의 「비비안」도 지난해 대비 9%의 신장률을 보이며 파워 브랜드로 복귀했다. 이랜드월드(대표 김영수)의 「에블린」 역시 상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인테리어도 핑크와 블랙으로 전면 교체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주종규)도 리딩 브랜드로 자리를 지켰으며 올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던 ‘다크호스’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코데즈이너웨어」도 매출 200억원을 달성해 성공대열에 올랐다.
뭐니 뭐니 해도 2007년의 핫 이슈는 수입 부문이다. 백화점도 수입 이너웨어를 원하고, 수입 이너웨어도 백화점을 원하던 터라 이들의 만남은 필연이라 할 만하다. 언제부터인가 쏟아져 들어오는 수입 이너웨어들로 백화점이 한순간에 수입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디젤」 「샹텔」을 비롯해 「조르지오아르마니」까지 가세할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 브랜드들의 한판 게임이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D&B코퍼레이션(대표 최용집)의 「디젤」은 진이 성공적인 전개를 이뤄냄으로써 「디젤언더웨어」 성공 역시 절반은 따놓은 셈. 이 브랜드의 특징은 심플하면서도 「디젤」 특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샹텔」 「로리안미르」 「폼페아」 등 수입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유통 채널도 더욱 다양화되는 추세. 국적 또한 일본 스페인 등으로 확산되면서 국내 수입 이너웨어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신세계인터내셔널(대표 김해성)의 「조르지오아르마니」 언더웨어 역시 런칭 임박설이 흘러나오면서 국내 이너시장이 다시 술렁이기 시작한다. 「조르지오아르마니」가 어떠한 컬러를 입고 선보여질지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이 브랜드가 나오면 수입 이너웨어 판도가 바뀔 수 있겠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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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전문업체인 좋은사람들(대표 주병진 www.j.co.kr)도 진 정통 브랜드로 알려진 「리바이스」의 언더웨어를 이르면 내년 S/S시즌 국내에 선보일 전망이다. 얼마 전 미국 출장을 다녀온 주병진 회장이 새로운 브랜드 작업을 위해 시장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이르면 2008년부터 스타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좋은사람들이 「리바이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전개까지는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개 확정까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만약 좋은사람들이 「리바이스」 언더웨어로 국내에 진출할 경우 「캘빈클라인언더웨어」와 함께 새로운 경쟁구도를 그려낼 듯하다. 좋은사람들이 이미 「예스」라는 패션언더웨어로 국내 이너웨어 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이번 움직임 역시 이너시장에 또 다른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의 테니스 스타였던 ‘비욘보그’가 이너웨어로 재탄생한 「비욘보그」도 화려한 컬러와 유럽 특유의 감성으로 국내 이너웨어 시장을 흔들어 놓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퀄리티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이 포인트인 이 브랜드는 마니아층을 만들어 국내 이너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밖에 「존갈리아노」등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늘어나며 수입이너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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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수입부문 확대, 영층으로 이원화”
김태경 ㅣ 현대백화점 바이어


“수입 부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수입 란제리라고 모두 백화점에 들어갈 수는 없다. 상품 퀄리티는 물론 향후 잠재력을 꼭 점검해야 한다. 당장 파워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미래에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 충분히 좋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층에 내려가면서 영존과 시너지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 작업은 상권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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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우선, 검증된 브랜드로 셋업”
홍성은ㅣ 신세계백화점 바이어


“백화점의 고급화는 지속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특히 어떻게 차별화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비너스」 「비비안」 등 메이저 브랜드들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 브랜드와 수입 브랜드가 어우러져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MD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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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눈높이 따른 퀄리티 상승”
이향남ㅣ 롯데백화점 란제리 바이어


“지난해 대비해 란제리 파트가 평균 7% 신장률을 보이며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브랜드 각각 상품력이 월등히 좋아졌다는 것이다. 바꿔 말해 이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음을 증명해 준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따른 퀄리티 상승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밀듯이 들어오는 수입 마켓의 대응책으로 퀄리티 업그레이드가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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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언더웨어 매력은 ‘스타일’”
최윤각ㅣ 롯데백화점 패션언더웨어 바이어


“올해 패션언더웨어는 많은 변화를 보였다. 우선 영층 이너웨어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캘빈클라인언더웨어」가 리딩을 했으며 「에블린」 「섹시쿠키」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패션언더웨어가 젊은층에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인 만큼 좀더 다양한 브랜드, 좀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히 젊은층의 감성에 따라 그에 맞는 아이템 개발은 필수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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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영호ㅣ갤러리아 바이어


“갤러리아백화점은 사실 많은 브랜드들이 거쳐 가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곳이다. 따라서 패션리더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찾고자 한다. 좀더 새로운, 좀더 신선한 이미지의 브랜드로 구성해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 들어와 있는 브랜드들에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 마켓으로 눈을 돌려 뉴 브랜드를 찾고 고객들에게 제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TIP. 1 베일 벗은 「제냐언더웨어」

「제냐언더웨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남성시장의 카리스마로 자리잡은 「제냐」가 언더웨어로 국내 런칭하게 된 것. 이 브랜드를 잡은 주인공은 수입 전문업체인 노이마케팅. 이 업체는 지난 10월 이탈리아 본사와 계약을 완료했으며, 모든 상품은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로 들어온다. 더욱 놀라운 것은 국내 전개 중인 「캘빈클라인언더웨어」와 같은 가격대로 맞췄다는 점. 팬티가 5만원대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더욱이 「제냐언더웨어」는 남성 전용으로 집중하는 동시에 이 안에서 스페셜 아이템들도 제안할 예정이다.



TIP. 2 첫선 보인 ‘Linge de Shinsegae’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란주드 신세계’는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이 신세계가 제안하는 란제리의 세계를 의미한다. 이 행사는 9일간 진행됐으며 「샹텔」 「오바드」 등 유럽 정통 브랜드를 비롯해 2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행사의 총괄을 맡은 손문국 부장은 “해외 브랜드를 활성화하고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국내의 제한된 파이에서 벗어나 좀더 큰 시각으로 마켓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고 피력했다. 이 행사에는 유명 인사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톱스타인 HOT 출신 토니안의 사인회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Homeshopping
이혜영 등 셀러브리티로 대박


2000억원의 마켓셰어로 이너웨어의 중요한 유통 채널로 자리잡은 홈쇼핑. CJ홈쇼핑을 비롯해 현대와 롯데홈쇼핑 모두 지난해 동기대비 13% 이상의 신장률을 나타내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스타트한 홈쇼핑 이너웨어 마켓은 홈쇼핑 원조인 CJ의 「피델리아」와 GS의 「르메이유」가 양대산맥을 이뤘으나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무려 20여개 브랜드가 홈쇼핑에 몰려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셀러브리티들을 보려면 홈쇼핑 채널을 고정시켜라!’

황신혜와 박정수를 비롯해 최근 섹시아이콘인 엄정화와 현영까지 가세하며 셀러브리티들의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2007년의 홈쇼핑은 한마디로 ‘앗!뜨거워’로 귀결된다. 하루가 멀다 하고 런칭이 이어지며, 이제는 ‘홈쇼핑이 아니면 다른 유통 채널을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하는 업체들도 나타났을 정도다.

브랜드 형태도 메이저 브랜드들의 홈쇼핑 진출과 라이선스 브랜드들에 이은 셀러브리티들의 가세 등 다양해지는 추세다. 메이저 업체인 남영L&F의 「로즈버드」, 좋은하루의 「핑크아일랜드」가 자리잡고 있으며 홈쇼핑을 통해 스타 브랜드로 등극한 아인스인터내셔널이 전개하는 「앙드레김엔카르타」가 올해 650억원(오프라인 제외)의 매출을 올리며 리딩하고 있다. 「앙드레김」의 오리지널과 럭셔리함을 어필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바이어들은 평한다.

올해 새로 홈쇼핑에 입문(?)한 업체들도 많다. 블루택(대표 김영준)의 「플레이보이」는 미국 라이선스 브랜드로 GS홈쇼핑에서 활약하고 있다. 리즈웨어(대표 이홍찬)의 「겟유스드」도 GS홈쇼핑에서 판매 중이며, 더싸인엔터프라이즈는 프랑스 란제리인 「까샤렐」로 현대홈쇼핑과 인연을 맺었다. 「가네보」 「오모떼」 「하나비」 「미유끼」 등의 보정속옷도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PB브랜드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우선 CJ홈쇼핑의 「피델리아」는 홈쇼핑 역사를 말해주는 원조 이너웨어다. 이신우에 이어 딸인 박윤정까지 합류해 좀더 젊은 라인들을 제안한다. 이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GS홈쇼핑의 「르메이유」도 럭셔리하면서 여성스러운 라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베로데베로니카」가 100억원의 매출 돌파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홈쇼핑이 더욱 화려해지고 있는 것은 셀러브리티들 덕분이다. 최근 황신혜의 「엘리프리」와 이혜영의 「미싱도로시」, 엄정화의 「코너수위트」가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그중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의 「미싱도로시」는 이혜영만의 끼를 살려 깜찍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어필해 인기 상승 중이다. 최근 이너웨어 전문업체인 엠코르셋으로 흡수되면서 상품도 좋아지고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다.

또한 코웰패션(대표 이순섭)이 연예인 엄정화와 함께 내놓은 패션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 「코너수위트」는 엄정화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넘치는 엄정화의 자유분방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연령층은 20대 후반에서 30대를 메인으로 잡고 있으며 실크터치의 시폰을 사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이 브랜드는 35분 만에 동이 나는 기록을 세웠다. 2차 판매에서도 30분 만에 매진되는 등 대박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섹시한 S라인의 대명사 현영도 빠질 수 없다. 그러나 루트온이노베이션에서 현영과 손잡고 내놓은 「비바첼라」는 아직까지 반응이 부족해 다시 한번 세팅을 준비 중이다.



TIP. 1 디자이너와 조인, 골든벨 울릴까?
톱스타들의 홈쇼핑 진출에 이어 이제 유명 디자인과의 조인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신우의 딸로 유명한 박윤정이 「피델리아」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GS홈쇼핑에서도 진태옥과 조인해 새로운 브랜드를 준비 중이다. 또한 디자이너계의 카리스마로 통하는 이상봉 역시 현대 홈쇼핑과 뉴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있다. 셀러브리티들이 시간대 수억원의 매출로 대박을 터뜨렸듯이, 디자이너들 역시 홈쇼핑에서 골든벨을 울릴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일이다.

TIP. 2 홈쇼핑 모델, 더 이상 벗지 마!
방송위원회가 이너웨어 홈쇼핑 방송에서 속옷을 착용한 모델 출연을 제한한다. 상품 소개 및 판매방송에 대해 방송위원회는 최근 과도한 신체 노출이나 신체 특정 부위를 클로즈업해 선정적으로 방송하는 것을 금하는 동시에 허위수량을 표시하거나 방송 중 ‘매진’ ‘주문폭주’ 등의 과장된 표현은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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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신뢰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형주 ㅣ CJ홈쇼핑 부장


“이제는 차별화와 상품 퀄리티가 승부의 열쇠다. 고객들이 실제 제품을 만져볼 수 없기 때문에 화면상의 제품은 다 비슷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착용해 보면 고객들의 반응은 달라진다. 기대 이상의 만족을 가져가 주는 것은 바로 상품의 퀄리티이기 때문이다. 브랜드의 신뢰야말로 고객들과의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브랜드 차별화는 물론 고객들에게 늘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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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된 상품 탈피 다양성 제시”
김기동 ㅣ GS홈쇼핑 부장


“제한된 상품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브랜드를 보여 주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독점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PB브랜드를 키워야 하는 것은 필수라 생각한다. 안정된 매출을 물론 업체와 윈윈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자신있는 제품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상품 사이즈를 세분화해 고객들이 원하는 사이즈를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라인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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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력 있는 독보적 브랜드 육성”
고영선 ㅣ 롯데홈쇼핑 부장


“한마디로 브랜드 차별화와 대표 브랜드 육성에 힘써야 한다. 방송을 통해 제품이 판매되는 만큼 간판 브랜드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 그래야 안정적인 매출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란제리에서 패션어더웨어 보정속옷까지 전문화되고 있는 추세다. 각 장르에 따른 컨셉 정리가 필요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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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이즈 개발이 키 포인트”
박종인 ㅣ 현대홈쇼핑 차장


“소비자들은 늘 새로운 것을 원한다. 따라서 브랜드들은 늘 새롭게 프레시한 컨셉을 유지해야 한다. 더욱이 PB브랜드일 경우는 가격만이 아니라 품질을 올리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퀄리티 있는 상품을 갖춰야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다. 수입 브랜드의 경우는 체형에 맞는 핏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 개발은 물론 사이즈를 세분화하는 게 급선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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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unt Store
상품 차별화 집중, PB찾기 혈안


대형마트의 이너웨어 부문이 무서운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이너웨어로만 각각 1800억원, 1100억원, 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마켓 셰어를 장악해가고 있다. 로드숍의 악화로 대형마트로 유입하는 브랜드들도 늘고 있다. 특히 마트 내에서 PB브랜드가 강화되면서 브랜드 고유아이덴티티를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백화점 뿐만아니라 대형마트에서의 이너웨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메이저 업체들의 대형마트 진출도 한몫했다. 남영L&F의 「드로르」 신영와코루의 「아르보」가 이미 대형마트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영와코루는 「아르보」에 이어 최근 「슈비너스」를 추가 런칭해 이마트와 단독 제휴를 맺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마트 역시 브랜드 인지도와 퀄리티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상품 퀄리티와 가격이 뒷받침된다면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랜드월드는 태창을 인수해 본격적인 영업을 가동한다. 간판 브랜드인 「NX21」 「OX」를 앞세워 총공격을 스타트한 것이다. 장삼환 BU장은 “이제는 제품 차별화다. 물론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려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대형마트내의 수많은 브랜드에서 어떻게 컨셉을 차별화해 정립시키냐가 관건이다”라고 강조한다.

지난 2005년 휠라코리아의 「휠라인티모」 역시 백화점 유통에서 벗어나 대형마트로 터닝한 케이스. 성공적인 안착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 브랜드는 할인점과 로드숍을 병행하며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좋은사람들의 「제임스딘」 「보디가드」, 남영L&F가 모체인 아이엠피코리아의 「임프레션」 역시 대형마트에 속속 진출해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메이저 업체들의 진출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전문 업체들도 전략을 강화한다. 꾸준한 매출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진솔플러스(대표 홍용기)는 최근 「엘레지나」를 추가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기존 전개중이었던 「아리안」 「애띠앙」과는 연령층을 높이고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한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씨앤비인터내셔널(대표 김장원)의 「라보라」도 기획력을 갖춰 고객들에게 어필해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이 밖에 대형마트 터줏대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전방군제와 코튼클럽, 신화언더웨어 등 전문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중요 대형마트의 PB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미 이마트는 몇몇 브랜드들에 대해 독점을 어필했고, 홈플러스 또한 PB브랜드를 더욱 강화한다. PB인 「프리선셋」과 「멜리멜로」를 런칭했다. 롯데마트 역시 PB브랜드인 「베이직아이콘」 「윗드원」 등을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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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마트에 떴다

신도림역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떴다! 박주성 홍보실장을 비롯해 10여명에 둘러싸인 정부회장의 얼굴은 줄곧 진지했다. 지난 11월 8일 이마트 신도림점 오픈에 참석한 정부회장은 패션코너를 거쳐 잡화용품 코너에 머물면서 스태프들과 사담을 주고받는 등 오픈 축하를 함께했다. 테크노마트 지하 2층에 오픈한 이마트 신도림점은 매장면적 2313평에 주차대수 2209대 규모다. 이 점포는 이마트 108번째 점포이자, 서울의 17번째 오픈점이다.

TIP. 2
타 업체 입정하면 퇴점 조치?

우리말고 딴 곳에 입점하면 끝장! 한 할인마트에서 업체들에 으름장을 놓았던 실화다. 할인마트에 들어오는 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다. 따라서 이러한 마트 측의 조건은 그들에게 그야말로 쥐약일 수밖에 없다. ‘Only Me’를 외치는 마트들의 심리가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업체에서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일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브랜드명을 바꿔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급기야 구멍가게만한 회사에서 별도법인을 2~3개씩 만들어 브랜드를 달리해 내놓는 편법 사례도 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PB도 좋지만 업체들을 목 죄는 일은 피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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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with
“PB 개발로 안정적인 상품력 필요”
김진모 ㅣ 이마트 바이어



















“이마트는 온리 이마트 브랜드에 집중하고 있다. 신영와코루의 「슈비너스」, 트라이엄프의 「디바」, 아인스인터내셔날의 「앙드레김엔카르타」, 휠라코리아의 「휠라인티모」 등이 현재 이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다. 이제는 단순히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행상품 카피가 아닌 어느 상황에서거나 흔들리지 않은 컨셉 유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PB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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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영입, 이너마켓 선두로”
안상미 ㅣ 홈플러스 바이어


“할인마트 이너웨어도 정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 고객들이 왔을 때 한눈에 이 브랜드의 컨셉을 알고 구매할 때와 생각 없이 제품을 선택했을 때와는 브랜드의 충성도가 분명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브랜드의 캐릭터와 디자인 개발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홈플러스에서는 내년부터 디자이너를 영입해 자체 디자이너를 세팅할 것이다. 특히 이너웨어 부문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상품력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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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매장 확보해 고유컨셉 유지”
박정현 ㅣ 롯데마트 바이어


“종전에는 업체들이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베이직 라인 위주로 제품을 생산했지만 최근에는 패션 내의, 패션 란제리에 대한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박스 매장을 확대해 브랜드 고유의 컨셉을 유지해 주는 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PB와 PNB 비중 강화도 상품 구성에 한몫을 한 것이라고 본다. 롯데마트는 현재 「베이직아이콘」 등 PB를 전개 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늘려 갈 예정이다.”


















전문가 12인에게 듣는다
‘Think about 2008 Forecasting’


대망의 2008년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너웨어시장의 폭발적인 확대와 수입 물결이 이어지며 그야말로 이너마켓의
황금밭이 펼쳐진 2007년. 과연 이러한 흐름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이너시장의 전문인 12명에게 내년 전망을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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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ㅣ 트라이엄프인터내셔널 전무

“내년 이너마켓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패션언더웨어도 좋아지고 있지만, 란제리 부문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판단된다. 고급 소비자의 눈높이에 따른 상품 개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다. 특히 피부에 닿는 소재들이 더욱 업그레이드돼야 할 것이고, 몸에 맞는 핏은 더욱 중요해졌다. 물밀듯이 들어오는 수입 브랜드들도 내년에 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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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삼 ㅣ 팍쌈 대표

“올해는 그야말로 란제리 춘추전국시대였다. 내년은 홈쇼핑들의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여전히 「비너스」와 「와코루」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많은 수입 브랜드가 국내 마켓에 테스팅을 거쳤던 한 해였다. 트렌드 면에서는 이너웨어가 호황을 맞으며 섹시한 모드로 전환될 것이다. 인테리어는 블랙 등 모노톤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세 로마시대로의 회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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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ㅣ 아인스인터내셔널 상무

“IPTV(온라인 등 인터넷TV)가 나오면서 홈쇼핑이 위축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기다리지 않고 주문자 방식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터넷 오픈마켓은 더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오프라인은 포화 상태여서 내년에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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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ㅣ 패션&라이프 사장

“내년은 경기가 좋아질 것 같다. 국내 란제리들이 우후죽순처럼 많이 나왔는데, 고가부터 저가까지 다양한 란제리들이 재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이너웨어가 고객 충성도가 높은 아이템인 만큼 장기적으로 보고 힘을 쏟아야 한다. 한마디로 섬세하고 어려운 장르다. 올해에 이어 수입 속옷이 화제가 될 것이며, 수입존이 확대됨에 따라 고급 란제리 조닝도 확대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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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기 ㅣ 진솔플러스 사장

“이너웨어 마켓이 포화상태였던 올해 많은 브랜드들이 쏟아져 나오며 시장을 겨냥했다. 유통 채널도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으로 더욱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고가에서 최저가까지 범람하며 카피도 극성을 부렸다. 이러한 혼란속에서 내년에는 어느 정도 이너웨어 마켓이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으로 눈을 돌려야할 때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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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덕 ㅣ 윈에프씨씨 사장

“경기가 좋다 좋다 해도 실질적으로는 좋지 않은 결과가 곳곳에 보이고 있다. 따라서 내년도 크게 좋아질 것 같지는 않다. 또 로드숍들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 중소업체들도 대형마트로 몰리면서 로드숍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이다. 이제는 브랜드의 퀄리티업과 안정적인 유통세팅이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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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우 ㅣ 엠코르셋 사장

“이너웨어 시장이 무섭게 커지고 있다. 다양한 상품력과 가격존, 여기에 수입 물결까지. 모든 것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얼마나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해 상품에 반영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이제는 단순히 속옷을 판매하는 시대는 지났다. 컬처와 고객들의 감성을 파악하고 그때 그때 대응하며 그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와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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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혜 ㅣ 이랜드월드 이너웨어 BU장

“저가 상품이 범람하면서 소비자들이 이에 식상해하며 탈피하고자 할 것이다. 따라서 저가와 고가의 양분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오히려 고가 란제리 쪽이 상승할 수도 있다. 아웃웨어가 블랙 그레이 등이 주도하고 미니멀로 터닝하는 시점에서 속옷도 이러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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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ㅣ 트라이브랜즈 상무

“신규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브랜드답게 나온 것은 없다. 내년에는 캐릭터나 트렌드가 강한 이너웨어보다 이 둘을 믹싱한 뉴베이직 라인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너웨어는 포화 상태다. 내년에 히트 브랜드가 나오기는 어렵겠지만 다양한 장르의 이너웨어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 커플 위주나 혹은 패밀리 중심의 신세대 감각에 맞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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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기 ㅣ JK파트너즈 사장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백화점 부문에서는 무작위로 수입을 들여오는 것보다는 검증과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구성해야 할 것으로 본다. 「DKNY」 등 많은 수입 브랜들이 이미 쓴맛을 보았다. 살아남으려면 검증과 고객들의 신뢰를 거쳐야 만할 것이다. 백화점의 주고객인 영조닝에 맞는 이너웨어 구성과 함께 국내 빅 이너웨어 브랜드를 대처할 수 있는 모색도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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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집 ㅣ D&B코퍼레이션 사장

“언더웨어 신장률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캘빈클라인언더웨어」를 중심으로 재편될 듯하다. 이제 란제리시장은 답보 상태를 띠는 반면 중저가 중심의 패션 언더웨어는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떨어져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유럽과 가격차가 벌어져 수입 부문이 마켓에 세팅될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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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ㅣ 휠라인티모 사업부장

고유가, 환율 불안 등 경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이너웨어 전반적 유통 상황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격적인 영업보다는 안정 위주의 전략이 중요해 질 것이다. 할인점은 가두점과 재래시장, 백화점 고객층을 더욱 빠르게 흡수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점포간 경쟁에 따라 매출신장세의 둔화로 기획행사의 비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별도 준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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