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중가존 브랜드, 지금은?

07.11.01 ∙ 조회수 1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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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남성 밸류 한판 승부

남성복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최근 이 마켓에서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면 바로 매스밸류 마켓의 비대화일 것이다. 남성복은 가두 볼륨마켓을 공략해 패션시장에 이슈를 만들어낸 「인디안」과 「파크랜드」를 시작으로 수익성 확보라는 대전제 아래 경쟁력을 키워가는 브랜드가 점차 늘어간다.


이들 브랜드는 복종별로 나뉜 백화점과는 달리 상권에 따라 여성복과 캐주얼 등 전 복종과 경합하며 각축전을 벌이는 등 전쟁을 치르고 대형마트와 아울렛 등으로 세력 확장을 꾀한다. 어느 하나 절대강자라고 자부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남성 밸류마켓이지만 ‘될성부른 떡잎’은 있다. 전개회사는 대부분이 중소기업으로 대기업과 겨룰 만한 환경적인 풍족함은 떨어지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감도와 발빠른 기동력 면에서는 대기업도 따라오기 힘들 만큼의 저력을 보여준다.
이번 11월호에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중가존 브랜드 탐방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남성복 부문을 진행한다. 패션의 미래 마켓으로 불리는 남성복 밸류 브랜드를 조명하고 이 브랜드들이 가진 특징과 비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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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모직 ISSIMO

경남모직(대표 김정태)이 올해를 패션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첫해로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신사복 「이시모」를 전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내년 시즌에 남성캐릭터 「비비앤폴」의 런칭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캐주얼과 여성복까지 모든 조닝으로 세력 확장을 꾀한다. 이를 위해 첫 단추인 「이시모」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이탈리아어의 형용사를 최상급으로 만드는 단어인 ‘이시모(Issimo)’에서 발췌한 브랜드 네이밍답게 세련된 멋의 네오 이탈리안 분위기와 도시감각의 고품격 모던 클래식을 지향한다. 이번 시즌에는 클래식 수트를 보여주는 인노블(Innoble)과 세미트렌드를 지향하는 모던M(modern M), 트렌디 감성의 폴리시(Polish)로 이어지는 세부 라인을 세팅하고 20대 후반~40대 중반의 광범위한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현재 가두점을 중심으로 20개점에서 가동 중인 「이시모」는 그동안 사입제로 운영하던 대리점을 마진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 브랜드의 성공에 따라 내년 시즌부터 이어질 신규 브랜드의 전체적인 방향이 설정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초강수를 둔 것. 사입제는 회사에 가중되는 재고부담을 덜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륨화나 마켓셰어 확보 싸움에서 한계점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는 앞으로 백화점으로도 유통을 확대한다. 백화점 유통 확대와 동시에 브랜드 밸류업이 병행된다. 올해 초 지난 9년 간의 법정관리에서 벗어나 패션회사로의 발돋움을 선언한 이 회사와 「이시모」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눈여겨볼 대목이다.

회사명- 경남모직
브랜드명 - 「이시모」
런칭연도 - 1998년
컨셉 - 이탈리안 스타일의 고급 클래식 수트로 유행을 반영하되 세련되고 엘레강스한 품위를 잃지 않는다.
유통전략 - 주요 상권의 가두점 영업전개와 백화점 공략.
유통망 - 백화점 8개, 가두점 11개
매출목표- 100억원
문의 - (02)39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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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 SOLUS, ZENITH HOMME

뇌성(대표 김기복)이 전개 중인 신사복 「솔루스」는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남성밸류마켓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 77년에 설립된 이 업체는 그동안 주요 남성복 기업의 고가 라인을 생산해 오며 이름을 알려오다가 고부가가치 사업인 브랜드 비즈니스로 눈을 돌려 98년 「솔루스」를 런칭했다. 고품질 상품을 취급해온 이 회사의 노하우는 이 브랜드를 통해 나타났다.

현재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솔루스」는 안산 시화점과 안산점에서 각각 7000만원과 6500만원의 월평균 매출을 보이며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올해 초에는 탤런트 김석훈을 메인모델로 낙점하고 지하철과 각종 잡지에 광고를 하는 등 마케팅비용 6억원을 들였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볼륨 150억원 수준인 브랜드 상황을 고려할 때 6억원이라는 투자금액은 결코 쉬운 베팅이 아니다.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되는 남성 캐릭터 「제니스옴므」도 순항 중이다. 신사복 「솔루스」에 이은 비즈니스 캐주얼웨어 「제니스옴므」는 지난해에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당초 「솔루스」 매장에 숍인숍 개념으로 선보인 이 브랜드는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현재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다.
브랜드 총괄을 맡고 있는 정윤성 본부장은 “올해 신사복 시장은 다소 주춤했지만 캐릭터 시장은 신장을 거듭하고 있어 「제니스옴므」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한 회사에서도 마케팅 투자비용을 늘려 마켓상황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뇌성은 올해 「솔루스」와 「제니스옴므」를 합쳐 총 50개점에서 매출 250억원을 목표로 한다.

회사명- 뇌성
브랜드명 - 「솔루스」 「제니스옴므」
런칭연도- 1997년, 2006년
컨셉 - 세련된 도시 감각의 신사복과 캐릭터 캐주얼 제안.
유통전략 -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구축하고 대리점으로 수익성 제고.
유통망 -「솔루스」 단독 9개, 「제니스옴므」 단독 10개, 복합매장 29개
매출목표- 250억원
문의- (02)858-7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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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코퍼레이션 JASPER

DH코퍼레이션(대표 정대헌)이 전개 중인 남성캐릭터 「제스퍼」가 볼륨화를 위해 가속 페달을 밟는다. 지난 2005년에 런칭,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브랜드는 그동안 지방상권에서 주로 인지도를 쌓아왔으나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핵심상권을 공략한다. 대전 세이백화점과 대전 패션월드에서 각각 월평균 5000만원과 4000만원의 매출로 자신감을 얻은 「제스퍼」는 수도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리오 아울렛과 테크노마트 잠실점에서 월평균 4000만원씩 올려주고 있고, 전반적으로 지독한 정체기를 겪고 있는 올해에도 전체 10%의 신장세를 보여준다. 이 신장세를 뒷받침하는 주요 상품은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답게 역시 절제된 핏을 보여주는 수트. F/W시즌을 위해 상품을 리뉴얼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반응이다.

「제스퍼」의 수트라인은 슬림과 소프트 슬림, 베이직까지 세 가지로 나뉜다. 고른 연령대의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노멀한 베이직 라인을 50% 수준으로 구성했고, 트렌디한 슬림 라인과 소프트슬림 라인을 각각 20%와 30%로 내놓았다. 이중 슬림 라인과 소프트슬림 라인의 판매가 기대치를 웃돈 것이 고무적이다.

실판가 기준으로 20만원대 중반의 베이직 라인보다 20% 높은 가격인 30만원대 초·중반의 가격을 책정한 두 라인은 초도물량을 완판하고 리오더에 들어갔다. 이 라인들은 앞으로의 브랜드 성격을 잡아주는 전략상품으로 출시된 것이다. 또한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까지 기획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코트류도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어 기대를 모으로 있다.

회사명- DH코퍼레이션
브랜드명 - 「제스퍼」
런칭연도 - 2005년
컨셉 - 자신의 가치를 중시하고 꾸미는 데 주저함이
없는 마인드를 가진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유통전략- 지방상권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도권을
적극 공략.
유통망- 백화점 3개, 가두점 5개, 아울렛·전문점 11개
매출목표- 60억원
문의 - (02)204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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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렌지오- MARENZIO

마렌지오(대표 이상일)가 전개하는 「마렌지오」가 적극적인 매장 수 확대를 계획하면서 브랜드 볼륨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현재 갖고 있는 37개 유통망을 올해 안으로 50개점까지 확대하고, 198㎡ 이상의 대형매장을 다수 확보해 볼륨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아울렛매장 등 다각화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 접근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27년의 경력을 갖는 이 회사는 그동안의 생산 노하우와 상품디렉팅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 마켓 상황에 발맞춰 소비자 소구를 위한 판매전략을 기획했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신사정장의 메가스트림인 포멀과 캐주얼라인의 중간 정도의 M사이즈군을 추가 구성해 보다 다양해진 소비자 테이스트를 맞추고 있는 것.
이번 F/W시즌 신상품은 두 달 동안 20% 이상의 판매 성과를 보이며 일부 상품에서는 2차 리오더를 준비하고 있다. 이같은 판매 상승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한 기획물량 강화로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심리욕구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브랜드데이와 사은행사, 마사모(마렌지오를 사랑하는 모임) 가족과 함께 등 다양한 고객행사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매출공략에 나선다.

회사명 - 마렌지오
브랜드명- 「마렌지오」
런칭연도- 1997년도
컨셉 - 멋과 합리성을 함께
추구하는 30~40대
비즈니스맨 정장.
유통전략- 대형마트 및 가두상권 위주.
유통망수- 37개
매출목표- 150억원
문의 - (02)837-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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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퀴스F&D MARQIS

마르퀴스F&D(대표 오치석)가 전개 중인 신사복 「마르퀴스」는 올해 유통채널 다양화를 키워드로 꼽았다. 주로 가두점과 아울렛으로 유통채널을 갖고 가던 이 브랜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 홈쇼핑 등 거의 모든 채널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서광맨’으로 통하는 이봉현 이사를 영입하고 영업 상품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시스템을 리뉴얼했다.

이이사는 서광에서 지난 16년 간 「라코스테」와 「행텐」 등 브랜드와 아울렛사업부, 유통사업부를 거친 베테랑이다. 그는 올해 S/S시즌에 전개한 「미치코런던」의 매장을 「마르퀴스」로 전환함과 동시에 유통채널 다각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현재 30개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르퀴스」는 하반기까지 60개점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 판매는 GS이숍과 d&숍을 비롯해 총 4개 채널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곧 홈쇼핑에서도 모습을 내보일 전망이다.
이 밖에 연예인을 활용한 PPL도 활발하게 진행해 소비자에게 직접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도 병행하고, 각종 지면을 활용한 광고에도 힘을 쏟는다. 오치석 사장은 “지난 시즌에 의욕을 갖고 시작한 라이선스 신사복 「미치코런던」을 사실상 철수하고 주력 브랜드인 「마르퀴스」의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아직 과도기에 해당하는 시기인 데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회사 전체가 한몸같이 움직이고 있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회사명- 마르퀴스F&D
브랜드명- 「마르퀴스」
런칭연도- 2002년
컨셉 -‘귀족이 입는 옷’이란 컨셉으로
품격있는 남성복 추구.
유통전략- 전국 주요 가두상권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으로
유통채널 다각화.
유통망수- 백화점 3개, 가두점 27개
매출목표- 120억원
문의- (031)495-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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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스필 REXFORD-

남성복도 메가숍이다. 맨스필(대표 이청림)의 대표 신사복 「렉스포드(REXFORD)」가 18개 대형 유통망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9월에 런칭한 이 브랜드는 평균 매장별 규모를 330㎡로 전개하면서 본격적인 마켓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고퀄리티 대비 합리적 가격대 형성과 연령대별로 차별화한 라인은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성 밸류 브랜드를 「렉스포드」는 두 가지 스타일 라인으로 소비자를 공략한다. 합리성·품위를 지향하는 30~40대 전문 경영인을 위한 프리미엄급 클래식라인과 감각적이고 센스 있는 패션을 선호하는 20~30대 비즈니스맨을 위한 모던라인이 그것.
이청림 사장은 “과거에 남성들은 자기 표현에 있어서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1~2년 사이에 남성들은 메트로섹슈얼 열풍을 타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기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며 “하지만 스타일에 못지않게 가격 조닝의 구성이 좋아야 실구매로까지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현재까지 매출 상위 대리점인 김해 부산 순천 등에서 월평균 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해 지방권역 위주로 매장 확장을 진행해온 「렉스포드」는 내년부터 30개점 300억원을 목표로 서울과 전국 주요 상권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명- 맨스필
브랜드명- 「렉스필」
런칭연도- 2007년
컨셉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스타일로 오피니언 리더들의 여유를 제공한다.
유통전략- 서울 및 전국주요가두상권.
유통망수- 가두점 18개
매출목표- 300억원
문의- (031)507-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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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 BONMAX

부에노(대표 조형준)가 전개하는 신사복 「본막스」는 최근 주력 유통채널을 대형마트로 선회하고 볼륨화의 초석을 다졌다. 유통채널 변경에 따라 이를 뒷받침해줄 시스템도 변경했다. 각 상권과 고객 성향에 맞게 재고와 전산 시스템을 새롭게 편성했고, 이 시스템을 하반기부터 적용해 실효를 거두고 있다. 새로운 유통환경을 맞아 내부 안정화가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전년보다 10% 신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상품도 상권과 유통채널에 맞게 토털화를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거의 모든 상품이 수트 중심일 정도로 신사복 본연의 상품만을 고집하던 「본막스」는 올해 S/S시즌에 15% 수준으로 캐주얼 물량을 구성했고, F/W시즌에는 이를 35%까지 확대했다. 이 브랜드의 이같은 변화에 주도적으로 움직인 인물은 김경훈 사업부장. 필드 경력만 올해로 17년째인 김부장은 여러 부침을 겪은 이번 시즌에 브랜드의 새로운 유통 매뉴얼을 써내려 갔다.

회사명- 부에노
브랜드명- 「본막스」
런칭연도- 2001년
컨셉- 섬세하고 모던한 감각으로 감도를 올리고 합리적인 가격대 제시.
유통전략- 대형마트 중심으로 전국 주요 상권 가두점 공략.
유통망수- 대형마트 20개, 아울렛&백화점 10개, 가두점 11개
매출목표- 140억원
문의- (02)487-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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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K U-TEN

신사복 「소리아노」를 전개하는 남성복 전문회사 BD&K(대표 유신선)가 이번 시즌에 남성 캐릭터캐주얼 「유텐」을 런칭했다. 「유텐」은 ‘Under-10’의 약자로 ‘10년 젊어 보이는 남성복’을 뜻한다.

기획 단계부터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실시한 빠듯한(?) 런칭으로 아직 수트 위주의 아이템이 전부이지만 출발 자체는 어느 토털화 브랜드 못지않다. 1호점인 홈플러스 영주점에서 주말(토일 기준) 매출 600만~700만원을 기록하며 점포 신사복 부문 MS 수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핵심상권인 일산 덕이동을 비롯해 총 8개점을 확보한 데 이어 점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대리점 개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말까지 목표로한 15개점 확보는 시간문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품은 수트 재킷 셔츠 등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룩이 주를 이룬다. 대형마트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남성 캐릭터캐주얼이라는 면에서 다른 유통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생산비 절감을 통한 가격 제시도 「유텐」의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자체 공장을 활용한 상품을 퀄리티 대비 낮은 가격으로 제안한다. 실판가 기준으로 20만원 중·후반에서 30만원 초반의 수트와 15만~25만원대 재킷, 5만~10만원의 비즈니스 캐주얼 등을 선보인다. 유통은 대형마트를 비롯해 가두점 아울렛 백화점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브랜드 볼륨화를 담보할 수 있는 상권이라면 주저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명- BD&K
브랜드명- 「유텐」
런칭연도- 2007년
컨셉- ‘10년 젊게 보이는 옷’을 메인 컨셉으로 한
비즈니스웨어.
유통전략-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전국 핵심상권 공략.
유통망수- 대형마트 4개, 가두점 4개.
매출목표- 30억원
문의- (02)2026-8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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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렌자 VOSLENZA

보스렌자(대표 김영자)가 신사복 「보스렌자」의 내실 강화를 통해 알짜 볼륨 브랜드로서의 면모 갖추기에 나섰다. 현재 30개 유통망을 보유 중인 이 브랜드는 내년에 40개점까지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매출 12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는 올 상반기에 있었던 탤런트 홍요섭씨의 모델 채용과 매장 리뉴얼에 따른 20% 이상의 신장률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이미지 메이킹을 하겠다는 것.

현재 「보스렌자」는 지난 시즌에 80% 이상의 상품 소진율을 보였으며, 올해 또한 역량 강화를 통한 목표 초과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판매율은 합리적 가격대 형성으로 인한 고객 유입과 전체 물량의 30%를 국내생산 체제로 갖춰 시장 상황에 따른 발빠른 대응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 토털화를 바탕으로 아이템 구성을 강화해 소비자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특히 넥타이 지갑 벨트 등 액세서리의 소재 고급화와 디자인력 보강으로 토털코디네이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홈쇼핑 판매를 통한 매출 상승은 기업이미지 홍보라는 부가창출을 겸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회사명- 보스렌자
브랜드명- 「보스렌자」
런칭연도- 2005년
컨셉- 멋을 중시하는 남성을 위한 토털패션.
유통전략- 전국 주요 가두상권 전개.
유통망수- 30개
매출목표- 80억원
문의- (02)2215-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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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모리에 AYAMORIE

소리없이 강한 브랜드(?) 「아야모리에」가 ‘오토바이크’를 컨셉으로 한 라인을 선보여 중가 남성캐릭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아야모리에(대표 송윤태)가 전개하는 「아야모리에」는 오너인 송윤태 사장이 직접 나서 ‘모토모리에(Motomorie)’라는 신규 라인을 세팅했다. 이 라인은 그동안 진부하던 남성캐릭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제안한 컨셉으로, 젊은 남성들의 욕구를 바이크에 빗대어 표현했다.

현재 핵심가두 상권을 중심으로 30개점을 확보한 「아야모리에」는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어느 정도 확보한 상태다. 마리오에서 1억5000만원, 패션아일랜드에서 1억원, 대전 패션월드에서 8000만원의 월평균 매출로 순항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 오픈한 수지점과 구로점에서 주말(토·일요일 기준)에 각각 700만원과 6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자신감이 더 붙었다.
연말에는 서초구 서초동 사옥에 쇼룸 형태의 안테나숍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드가 입소문을 타고 2·3차 상권의 대리점주들의 문의가 활발한 가운데 이곳에서 상담과 쇼잉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후에 진행할 특종상품의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알아본다는 전략을 세웠다.

회사명- 아야모리에
브랜드명- 「아야모리에」
런칭연도- 2000년
컨셉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추구하는
남성을 타깃으로 한 캐릭터 캐주얼.
유통전략- 수도권 주요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가두점 공략.
유통망수- 백화점 5개, 아울렛 10개, 가두점 15개
매출목표- 130억원
문의 -(02)523-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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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인터내셔널 XESS

MD 출신의 사장이 있는 브랜드는 무너지지 않는다? 「인터메조」 MD 출신의 한종철 사장이 지난 98년에 설립한 제스인터내셔널(대표 한종철)의 「제스」는 꾸준함의 대명사다. 탁월한 수치감각을 자랑하는 한사장의 존재로 이 브랜드는 현재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지금과 달리 백화점이 전부였던 10년 전 중가 남성캐릭터을 선점하던 이 브랜드는 올해에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남성 밸류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서울컬렉션에 참가,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이 회사 「제스」의 서울컬렉션 참가는 박성철 실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실장은 지난 98년 제스인터내셔널에 입사, 2005년 돌연 영국행을 결심하고 세인트마틴에서 디자인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 11월 이곳으로 컴백해 컬렉션 작업에 들어갔고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쇼를 진행하게 됐다. 컬렉션에서 선보인 라인은 매장 내 30%로 비중있게 구성해 판매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3월에 이어 지난달 두 번째 컬렉션을 진행,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사장은 “이제는 남성캐릭터 시장에서 브랜드의 뚜렷한 색깔 없이는 버틸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좀더 먼 미래를 보고 서울컬렉션 참가를 결정했다. 브랜드 밸류가 올라가면 해외 비즈니스도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회사명- 제스인터내셔널
브랜드명- 「제스」
런칭연도- 1997년
컨셉- 젊은 남성을 타깃으로 모던함과 시크함을
가미한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유통전략 -백화점과 가두점 등 고른 유통망 구축으로
전국구 상권을 공략.
유통망수- 백화점 13개, 가두점 12개, 아울렛 10개
매출목표 -220억원
문의- (02)563-6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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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컴퍼니 EZIO

남성 매스밸류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캐릭터캐주얼브랜드 케빈컴퍼니(대표 이성수)의 「이지오」. 지난해 11개점에서 매출 70억원을 기록, 점포당 6500만원이라는 가공할 만한 월평균 절대매출을 뽐내며 캐릭터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지오」의 성공포인트는 각 분야 3사의 전문적인 업무 프로세스다.

올해 유례없이 경쟁이 붙은 마켓에서도 「이지오」의 선전은 돋보인다. 이번 시즌에 신규 브랜드 런칭이 캐릭터에 몰릴 만큼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구로직영점과 W몰에서 월간 매출 1억원 이상을 거둬들이는 등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15개점을 확보한 「이지오」는 캐릭터 핵심상권의 한계점인 20개점 내에서 유동적으로 점포를 유치할 계획이다. 최소 월매출 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A급 상권에만 오픈하는 것도 이 회사가 구사하는 성공전략 가운데 하나다.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할 때 볼륨화를 위해 2·3차 상권에 들어가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소수의 핵심점포를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이지오」는 올해 40% 이상 신장한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달부터 지난해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한 트렌치코트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기 때문에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명 케빈컴퍼니
브랜드명- 「이지오」
런칭연도- 2005년
컨셉 -브랜드의 가치와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젊은 남성 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캐주얼.
유통전략- 핵심상권 위주의 매장 유치.
유통망수- 가두점 14개, 아울렛 1개.
매출목표- 100억원
문의- (02)857-7166

배병관 기자 bkpae@ 박한철 기자 purpler7@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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