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패션'' 대명사 꼼데갸르송
ohhush|06.04.24 ∙ 조회수 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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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 패션의 선두주자,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꼼데갸르송, 이미 올드해진 이 이름이 최근 다시금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이어가는 치밀한 후계구도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숍’의 컨셉으로 패션과 아트를 결합한 직영 매장, ‘한정 숍’의 게릴라 스토어, ''템포러리 숍''의 독창적 발상 등으로 유럽과 일본에서 다시금 화제를 일으킨다.
「꼼데갸르송」의 디자이너이며 창시자 레이 카와쿠보, 그녀는 6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티브 숍’이라는 패션 공간을 선보이며 「꼼데갸르송」의 변화를 정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23개 브랜드와 가구, 향수 등을 생산하며 33개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꼼데갸르송」은 지난 99년부터 본격적으로 ‘크리에이션 숍’의 사업을 본격화했다.
99년 도쿄의 마루노우찌(丸の?)점을 오픈하면서 뉴욕, 파리 매장에 이르기까지 「꼼데갸르송」의 놀라운 진화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2004년부터 1년 동안 유럽과 홍콩에 ''게릴라 스토어(GUERRILLA STORE)''와 ''템포러리 숍(TEMPORARY SHOP)''이라는 새로운 의미의 한정 숍을 총 11개 오픈했다.
「꼼데갸르송」의 디자이너이며 창시자 레이 카와쿠보, 그녀는 6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티브 숍’이라는 패션 공간을 선보이며 「꼼데갸르송」의 변화를 정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23개 브랜드와 가구, 향수 등을 생산하며 33개국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꼼데갸르송」은 지난 99년부터 본격적으로 ‘크리에이션 숍’의 사업을 본격화했다.
99년 도쿄의 마루노우찌(丸の?)점을 오픈하면서 뉴욕, 파리 매장에 이르기까지 「꼼데갸르송」의 놀라운 진화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2004년부터 1년 동안 유럽과 홍콩에 ''게릴라 스토어(GUERRILLA STORE)''와 ''템포러리 숍(TEMPORARY SHOP)''이라는 새로운 의미의 한정 숍을 총 11개 오픈했다.
63세 레이카와쿠보, 정열적인 변화를
''게릴라 스토어''는 「꼼데갸르송」을 백화점이 아닌 말 그대로 일정 기간 동안 건물이나 창고 등을 빌려 패션 전시회를 연상케하는 디스플레이로 판매하는 혁신적 매장. 이 매장은 2004년 3월 19일~ 2005년 3월19일 1년간 한정으로 베를린, 헬싱키, 스톡홀름, 바르셀로나, 코펜하겐과 같은 유럽을 중심으로 선보였다. 베를린에서는 2003년 3월 오픈, 2004년 3월에는 다시 장소를 바꾸는 방식으로 현재 아시아를 포함해 9개의 매장이 오픈됐다. 2004년 9월 싱가폴, 2005년 5월에는 홍콩에도 오픈해 소비자들에게도 반응이 좋아 싱가폴은 2005년 7월 2회째 오픈했다.(게릴라 스토어 관련 사이트 http://www.guerrilla-store.com)
''템포러리 숍''은 말 그대로 일시적으로 오픈해 판매하는 숍으로 ''게릴라 스토어''는 한 장소를 빌려 매장을 오픈했다면 ''템포러리 숍''은 일시적인 장소와 한정 판매를 내세워 대중들에게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을 실천하는 방식이다.
1차 오픈은 파리에서 2004년 1월16일~6월30일까지 목요일~일요일에만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이어서 2차 숍은 도쿄로 옮겨 파리의 셀렉트 숍 ''colette''와 공동으로 상품을 만들어 2004년 7월31~12월29일까지 그 숍에서만 한정 판매해 6개월간 매출이 14억원에 달하는 큰 성과를 거두면서 「꼼데갸르송」은 ‘한정 숍’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혁신적 ''게릴라 스토어'' ''템포러리숍''
최근 3차 오픈은 도쿄에서 벨기에의 건축 아티스트 Jan de cock의 작품을 믹스해 성인 남성을 타깃으로 한 「JAN 꼼데갸르송」을 런칭했다. 이 매장은 지난해 4월 도쿄 하라주쿠에 오픈해 Jan de cock의 작품 전시는 물론 「JAN 꼼데갸르송」의 눈동자 로고를 옷에 디테일로 장식해 9개월간 2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꼼데갸르송」의 ‘한정 숍’ 오픈 방식은 다른 명품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아주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으로 또 하나의 타이틀을 갖게 됐다. 각각 세계 명소의 분위기에 맞춰 매장 공간을 만들고 타 회사와의 협력 상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방식은 패션계에 ''아트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꼼데갸르송」에 대한 레이 카와쿠보의 열정은 더불어 자기 작품 세계관을 「꼼데갸르송」에 근무하는 디자이너 및 판매원들에게도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그녀는 2004년 6월14일~21일, 11월15일~26일, 2005년 6월15일~24일 각각 다른 컨셉으로 총 3차례에 걸쳐 ''꼼데갸르송을 위한 꼼데갸르송展''이라는 타이틀로 「꼼데갸르송」 본사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꼼데갸르송을 위한 꼼데갸르송 展''
제 1회에서는 패션 평론가 平川武活가 기획 및 해설을 담당해 「꼼데갸르송」과 반대되는 내셔널 브랜드 「갭」의 비교 전시를하고, 제2회 전시에서는 레이 카와쿠보와 준야 와타나베의 남성복을 중심으로 ''On The Street''를 재현해 마네킹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전시회를 열었다. 이러한 시도는 언론에서도 크게 다루어져 제3회 전시회는 본사에서 2005년 6월 15~24일, 언론과 대중에게는 신주쿠에서 8월20일~31일 두 번에 걸쳐서 전시했다.
전시회 테마는 ''인쇄물''로 레이 카와쿠보의 회고전으로 볼 수 있다. 지난 30년간의 「꼼데갸르송」이 첫 오픈부터 최근에 오픈하면서 쓰였던 초대권과 시즌별 DM, 레이 카와쿠보의 메시지가 담긴 이미지 포스터와 인터뷰 사진 등. 지난 30년간 보여 줬던 「꼼데갸르송」의 인쇄물이 모두 전시되면서 ''꼼데갸르송을 위한 꼼데갸르송의 작품전''이라는 타이틀로 디자이너와 사원, 그리고 대중에게까지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했다. 이 전시회는 지난 30년간 끊임없이 자신의 기준을 유지하며 1981년 파리 컬렉션에 진출한 이래 매회 파괴적인 발상에서 창조해내는 작품으로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찬사를 받고있는 그녀의 세계관을 보여줬다.
1973년에 설립된 「꼼 데 갸르송」은 어느 덧 30년이 흘렀다. 레이 카와쿠보 역시 현재 63세. 후계자 문제와 그 동안 기업으로 성장한 「꼼 데 갸르송」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성장해온 「꼼 데 갸르송」은 지난 2000년부터 꾸준한 후계구도로 현재 크게 세 가지 종류 컨셉으로 향후 플랜이 진행되고 있다.
창립 30년, 「꼼데갸르송」의 미래는?
「꼼데갸르송」은 현재 창립자인 레이 카와쿠보 외에 후계자인 준야 와타나베, 타오 쿠리하라가 함께 디자인하며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첫번째는 레이 카와쿠보가 디자인 하는 「꼼데갸르송」 「꼼데갸르송 NOIR」 「꼼데갸르송 셔츠」 「꼼데갸르송 퍼퓸」 「꼼데갸르송 꼼데갸르송」 「플레이 꼼데갸르송」 「꼼데갸르송 옴므 DEUX」 「꼼데갸르송 옴므 플러스」 「꼼데갸르송 옴므 플러스 에버그린」 「스포츠 꼼데갸르송」 등 10개의 브랜드와 꼼데갸르송 ''게릴라 스토어'' ''템포러리 숍''의 운영을 담당한다.
두 번째는 준야 와타나베의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 맨」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 핑크」 「꼼데갸르송 옴므」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 데님」을 디자인 하고 있다. 또한 「eYe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 맨」 「NIKE」 「Levi''s」 「THE NORTH FACE」 「MONCNER」의 디자인 협력을 맡고 있다.
마지막으로 타오 쿠리하라의 「타오 꼼데갸르송」과 「트리코 꼼데갸르송」이다. 그녀는 영국 Saint Matin Art of College 출신으로 현재 후계자인 준야 와타나베의 뒤를 받쳐줄 디자이너로 신임을 얻고 있다. 그 외에도 「JAN 꼼데갸르송」 「Peggy Moffitt 꼼데갸르송」 「FRED PERRY 꼼데갸르송 셔츠」 「speedo CdG」외에 2002년 만든 셀렉트 숍 「10.CORSO.COMO 꼼데갸르송」등 총 23개의 브랜드가 있다.
''디자인 경영'' 준야와타나베 부사장으로
따라서 「꼼데갸르송」이 입점된 백화점 및 셀렉트 숍을 제외하고 ‘크리에이션 숍’으로 오픈한 직영점으로 일본 8개, 파리 2개, 뉴욕 1개, 런던 1개로 지난해에는 총 12개의 직영점에서만 매출 1천300억원(2005년 2월 기준)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레이 카와쿠보는 ‘「꼼데갸르송」은 디자인을 하는 기업’이라는 신념하에 디자이너가 사장이 돼 과감한 매장 구성과 패션을 창조하고자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 2000년 은행에 재직 중이던 그녀의 친동생 오사무 카와쿠보가 입사하면서 재정을 담당시키고 다양한 이벤트 숍을 오픈하는 마케팅 방식을 추진하면서 더욱 회사를 안정시켰다.
2005년 3월에는 디자이너 타오 쿠리하라(Tao Kurihara)를 파리 컬렉션에 「TAO 꼼데갸르송」으로 데뷔시켰고 지난해 준야 와타나베는 부사장에 취임, 후계자 발굴에 더욱 주력하면서 그녀가 펼쳐내는 무한한 창조력은 세계의 패션계를 이끌어가는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다.
신예 ''타오 쿠리하라'' 후계자로 육성
80년대 아방가르드를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키며 ‘Black''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꼼데갸르송」 패션은 뚜렷한 개성이 있는 옷이 아닌 입는 이의 개성이 첨부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작품으로 태어난다.
즉 「꼼데갸르송」은 소재만으로 실루엣의 뒤틀림이나 일그러진 옷감의 재질 표현은 ‘미완성’이라는 특이한 조건의 작품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예술성이 강조된 직영 매장은 그것을 패션과 예술이 공존하는 장소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소거하고 자신과 타인이 몰랐던 매력을 발견시키면서 비로소 완성되는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레이 카와쿠보의 뜨거운 정열과 「꼼데갸르송」만의 확실한 기술은 ‘크리에이티브 숍’과 ‘한정 숍’이라는 획기적인 경영아이템과 조화를 이루며 「꼼데갸르송」을 ''아트 팩토리''라고 불리며 끊임없이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COMME des GARCONS의 HISTORY
1969 「COMME des GARCONS」의 명칭으로 부인복 판매 시작
1973 COMME des GARCONS 회사 설립
1975 도쿄 최초 패션쇼
도쿄 靑山(아오야마), 첫 직영점 오픈
1978 「COMME des GARCONS HOMME」 런칭
1981 파리 최초「COMME des GARCONS」 전시회 및 프레타포르테 참가
「robe de chambre COMME des GARCONS」 런칭
「tricot COMME des GARCONS」(여성복) 런칭
1982 파리, COMME des GARCONS SA 설립 및 직영점 오픈
1983 뉴욕, SOHO 「COMME des GARCONS」 부티크 오픈
「COMME des GARCONS Furniture」 런칭
1984 「COMME des GARCONS HOMME PLUS」 런칭
1985 뉴욕, 패션 쇼 개최
1986 뉴욕, COMME des GARCONS HOMME PLUS 회사 설립
파리,「COMME des GARCONS HOMME PLUS」 직영점 오픈
파리, ''MODE et PHOTO''- COMME des GARCONS 사진전 개최
1987 「COMME des GARCONS HOMME」 런칭
1988 ''SIX'' 잡지 발간(~1991)
프랑스 생산 브랜드 「COMME des GARCONS SHIRT」 런칭
1989 도쿄, 靑山(아오야마)에 「COMME des GARCONS」 직영 본사 오픈
1991 파리, V.I.A에 COMME des GARCONS 가구전 개최
1992 「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S」(여성복) 런칭
1993 동경, ''Essence of Quality 展''을 KIC와 동시 개최
1994 파리, 「COMME des GARCONS S.A」설립
벨기에, ''MODE of ART'' 전시
1996 이탈리아, 제 1회 ''ART of FASHION'' 참가
1999 도쿄, 丸の?(마루노우치)에 직영점 오픈
도쿄, 靑山(아오야마)에 COMME des GARCONS TWO 오픈
2000 파리, COMME des GARCONS 향수 직영점 오픈
2001 「COMME des GARCONS JUNYA WATANABE」(남성복) 런칭
(파리에서 패션쇼와 전시회 개최)
''Mode 2001 Landed 展'' 참가
2002 후쿠오카(福岡) 교토(京都)에 직영점 오픈
도쿄, 靑山에 10 Corso Como Comme des Garcons 직영점 오픈
「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S MAN」 런칭
「COMME des GARCONS JUNYA WATANABE PINK」(여성복) 런칭
2003 「PLAY COMME des GARCONS」 런칭
오사카 직영점 오픈
도쿄, 이세탄 백화점 「COMME des GARCONS」오픈
2004 베를린, 게릴라 숍 오픈
런던, 직영점 오픈
「robe de chambre COMME des GARCONS」의 브랜드 명을
「COMME des GARCONS COMME des GARCONS」으로 변경
2005 JUNYA WATANABE, 부사장으로 취임
파리, 「TAO COMME des GARCONS」 컬렉션으로 데뷔
하라주쿠, 「eYe COMME des GARCONS JUNYA WATANABE MAN」 오픈
레이 카와쿠보 Who''s Who?
독특한 이름의 「꼼데갸르송」은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이란 의미. 일본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브랜드로 디자이너 川久保 玲( REI KAWAKUBO)가 설립했다. 레이카와쿠보는 42년 도쿄 출신으로 게이오 대학 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아사히 카세히에서 사진과 광고 담당으로 근무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66년에 퇴사 후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며 「꼼데갸르송」의 이름으로 부인복을 판매하기 시작해 73년 같은 이름으로 브랜드를 런칭했다.
75년 도쿄 컬렉션에 참가하고 81년부터 요지 야마모토와 함께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초대받은 최초 디자이너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 당시 컬렉션에서 전통적인 색채와 형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서양의 패션 상식에 정면으로 대립해 검정색과 같은 무채색으로 천연소재의 찢어지고 구겨진 재질감을 내세워 언론의 주목을 박으면서 후에 아방가르드를 세계적으로 유행시켰다.
또한 82년에는 인위적으로 만든 레이스 편물로 만든 스웨터를 발표해 전위 예술에 대한 불신감을 없애고 철학적이고 명상적인 패션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그녀는 합성섬유의 탈색, 종이소재 등 소재의 다양한 접근법으로 기존의 개념을 무너뜨리는 패션세계, 남녀 구별이 없고 도발적이며 창조적인 작품으로 종래의 개념을 뒤바꾼 충격적인 작품을 매회 발표했다.
레이 카와쿠보의 도전적이고 드라마틱한 디자인은 여성적인 실루엣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깼다. 솔기를 드러내거나 목선을 늘어지게 하는 기술적인 요소로 해체주의적이면서 불규칙적이지만 미적인 손상이 가지 않는 한도에서 뚜렷한 디자인 세계를 보여줬다. 이지적인 미학을 바탕으로한 직조공예의 전통, 새로운 소재와 커팅 기술, 실험적인 디자인은 「꼼데갸르송」을 패션의 개념을 뛰어넘어 ''파괴 패션''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다.
그 후 성별의 구분을 넘어선 옷을 만들기를 열망하는 레이 카와쿠보는 86년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사진전, 아트전 및 가구전을 개최하거나 참가하면서 보이는 것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87년 뉴욕기술패션연구소는 그녀를 ‘20세기 가장 중요한 여성’ 디자인 부분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川久保 玲(REI KAWAKUBO)
1942 도쿄 출생
1973 「COMME des GARCONS」브랜드 런칭
1983 제 1회 마이니치 패션 대상 수상
1986 America fashion group night of the starts 수상
1988 제 6회 마이니치 패션 대상 수상
1993 ‘Chevalier de l''Order des Arts et des Letters’ 문학과 예술상 수상
밀라노, ''Three Voices 展'' 참가
1997 Royal College of art (영국국립예술원)에서 명예 박사 수여
2000 미국, 하버드 대학 대학원 디자인 스쿨에서 우수 디자인상 수상
2001 芸術選奬文部科學大臣賞 수상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우리말)-편집후 삭제요망
2003 朝日신문사 朝日상 수상
2004 Officier Order National du Merite(국가공로장) 수여
준야 와타나베 Who''s Who?
61년 후쿠오카 출신인 준야 와타나베는 현재 세계에서 주목받는 「꼼데갸르송」의 차세대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84년 문화복장학원 출신인 준야 와타나베(JUNYA WATANABE)는 처음 「꼼데갸르송」 패터너로 입사했다. 그러나 레이 카와쿠보의 신임을 얻으면서 87년 「Tricot COMME des GARCONS」을 준코 와타나베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전개했고 92년 그가 디자인하는 여성복 라인으로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을 런칭하면서 「꼼데갸르송」 안에서 세컨 라인 격으로 독립적인 디자인 활동을 시작한다.
준야 와타나베는 92년 도쿄 컬렉션과 93년 파리 프레타 포르테에 데뷔하면서 속을 겉으로, 상식의 반전을 시도한 발상과 파괴주의적인 메세지가 강한 폐품을 활용한 정크 패션을 제안해 주목받고 있으며 2002년, 2003년에는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맨」과 「준야 와타나베 꼼데갸르송 핑크」를 런칭했다.
그러나 가장 주목받을 점은 파리 컬렉션 데뷔와 동시에 새로운 상품 전개로 「Levi''s」와 협력해 데님 상품을 전개한 것. 이 상품은 27~30만원의 고가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어 「NIKE」 「THE NORTH FACE」 「Lewis leathers」 「Porter」(일본의 가방 전문 브랜드) 등과의 합작 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꼼데갸르송」의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레이 카와쿠보의 후계자로 자리잡고 있다.
1961 후쿠시마현 출생
1984 문화복장학원 디자인과 졸업. 「COMME des GARCONS」입사
1993 제11회 마이니치 패션 대상 수상
1995 일본 에디터 클럽 디자이너 상 수상
1999 제 17회 마이니치 패션 대상 수상
2005 「COMME des GARCONS」 부사장으로 취임
「Comme des Garcons」 Brand Report
Comme des Garcons
「꼼데갸르송」의 여성복 컬렉션 레이블. 레이 카와쿠보가 전담해 디자인. 세계적으로 마니아 층이 많다.
Comme des Garcons HOMME PLUS
「꼼데갸르송」의 최고 레벨로 레이 가와쿠보 자신이 만들고 싶은대로 만드는 남성복.
다른 디자이너의 간섭을 받지않고 소재 선정에서 마무리까지 그녀의 지휘 하에 제작된다. 파리 컬렉션에 출전하는 작품.
Comme des Garcons HOMME
22년 전(1982년-1983년)에 만들어진 꼼데갸르송의 첫 남성복 라인.
현재 남성복 컬렉션 라인 중 하나인 ''Comme des Garcons HOMME PLUS'' 보다 먼저 생겼다. 80년대를 휩쓸었던 파워수트(Power Suit), 즉 딱 벌어진 넓은 어깨와 가슴을 강조하던 남성복을 배제하고 편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수트를 만들기 위해 생겼다. 처음엔 매출이 저조했으나 현재는 고등학생부터 중년층까지 골고루 찾는 라인이다. 스타일은 주로 단순하고 클래식하며 디자인적인 재미가 약간 가미됐으나 중년층도 입을 수 있는 캐주얼한 남성복 중심.
Comme des Garcons HOMME DEUX
맨즈의 포멀 라인. 상당히 심플하며 비즈니스 슈트 등이 생산됨. 백화점으로 주로 유통됨.
Comme des Garcons SHIRT
완전 유러피안 경향이며 유럽에서 자체 생산, 판매되는 라인으로 패치워크 셔츠로 유명함. 일본으로 역수입돼 다른 라인보다 비싸게 판매된다. 유럽에서의 매출이 더 높다.
Comme des Garcons NOIR
레이디스의 포멀 라인.
PLAY Comme des Garcons
2003년부터 시작한 새로운 캐릭터 라인. 하트 로고가 트레이드 마크.
기본적이고 가벼운 느낌의 옷들을 제작함. 꼼데갸르송에서 드물게 대량-공장 생산이 되는 라인이며 하트 로고는 레이 카와쿠보가 직접 제작.
robe de chambre Comme des Garcons
매일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파자마류의 디자인이 특징.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소품류도 제작함.
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s
준야 와타나베의 꼼데갸르송 라인.
레이 가와쿠보나 다른 디자이너의 간섭을 받지 않는 준야 와타나베만의 여성복.
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s MAN
준야 와타나베가 2002년 F/W시즌부터 시작한 남성복.
첫 시작부터 세계적인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Levi''s)」와 합작해 주목받았고 현재까지 순조롭게 전개되고 있다.
Comme des Garcons Tricot
87년 레이 카와쿠보가 준야 와타나베를 위해 마련한 브랜드. 준야 와타나베가 꼼데갸르송 안에서 처음으로 맡은 브랜드이기도 하다. 92년 준야 와타나베가 자신의 시그너처 브랜드(Junya Watanabe Comme des Garcons)를 런칭한 후, 현재는 ''쿠리하라 타오''가 디자인을 하고 있다. 니트 생산이 특징.
JAN Comme des Garcons
''템포러리 숍''중의 하나로 건축 아티스트 Jan de cock가 설계해 그의 작품을 선보이며 「JAN Comme des Garcons」의 상품을 판매함. 2005년 4월에 런칭돼 9개월 동안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함.
Comme des Garcons parfums
꼼데갸르송에서 생산되는 향수로 가격대는 7만5천원~12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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