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라스베이거스’
마카오 뜬다
choibo|07.09.17 ∙ 조회수 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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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는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세계적 리조트 게임 산업회사인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Corp.)가 게임 휴양 쇼핑과 오락시설을 갖춘 ‘아시아 라스베이거스’를 마카오에 설립한다. 마카오 최초의 외국계 게임 운영업체인 이 회사는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 스트립(Las Vegas Strip)을 모델로 현재 마카오 코타이에 종합 휴양지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아시아 최초로 카지노와 쇼핑, 리조트가 믹스된 초대형 종합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는 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 화려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첨단 카지노 시설은 물론 「루이뷔통」 「샤넬」 「크리스티앙디오르」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자라」 「H&M」 「Gap」 등 초대형 유통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패션브랜드가 망라된다. 이곳에는 한국 브랜드 유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벌써부터 글로벌 브랜딩을 희망하는 브랜드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총 28만500㎡ 규모로 설립되는 ‘코타이스트립’은 8월 28일 1차 오픈 지역인 베네치안(Venetian) 호텔을 시작으로 내년 2008년에는 포시즌(Four Season) 호텔, 2009년에는 ‘코타이센트럴’을 오픈한다. 이와 함께 2010년에는 인터콘티넨털 호텔을 포함한 두 개의 호텔을 추가 오픈해 완벽한 ‘코타이스트립’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커널숍스(Canal Soppes)’ ‘럭셔리몰(Luxury Mall)’ ‘코타이센트럴’ 총 3개의 거대 쇼핑몰이 입점하는 ‘코타이스트립’. 완공 전부터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로 주목받으며 신흥 쇼핑지역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마카오를 주목하라! 글로벌을 지향하는 한국 패션브랜드들에게 마카오는 아시아 마켓 테스팅을 위한 지역으로 떠오른다. 마카오는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자회사인 베네치안 마카오 리미티드사를 통해 ‘코타이스트립’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마카오? 홍콩도 중국도 아닌 작은 섬을 세계 굴지 리조트 기업인 라스베이거스 샌즈가 왜 선택했을까? 이 회사의 마카오 진출은 ‘코타이스트립’이 처음이 아니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지난 2004년 5월 아시아 최초의 개발 프로젝트로 샌즈 마카오를 오픈했다. 이 프로젝트로 자연스럽게 고급 게임산업(카지노)이 마카오에 진출했다. 샌즈 마카오는 첫 개장일에 5만명 이상이 입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선택은 마카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일 평균 2만5000명, 주말에는 3만50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는다. 이 결과 지난해 마카오 게임산업의 수익은 70억달러로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를 넘어섰다. 이 수치가 의미있는 것은 마카오 샌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는 달리 리조트와 유흥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100억원 이상의 자본을 소유한 중국인은 1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은 미국이나 하와이 등 게임산업이 발달된 지역의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대륙인들에게는 홍콩 출입도 쉬운 일이 아니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지역은 현재 마카오뿐이어서 그들은 마카오에 더욱 집중한다.
마카오 게임산업의 수익 성장률은 연 평균 20% 증가해 오는 2010년에는 약 156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이와 같은 결과와 예상을 토대로 마카오의 가능성을 검증했고 코타이 지역에 아시아 최고 규모의 리테일 게임 엔터테이먼트가 집결된 관광지를 개발한다.
마카오 코타이는 타이파와 콜론 섬 사이에 위치한 약 80헥타르 규모의 새롭게 개간된 지역으로 양 섬의 앞머리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마카오는 총 27.5㎢로 마카오 반도와 두 개의 섬으로 이뤄졌다. 이 신대륙에 생성되는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 ‘코타이스트립(Cotai Strip)’은 총 28만500㎡ 규모로 7개의 세계 유명 휴양 호텔이 들어서며 이들은 총 2만개의 호텔룸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16만5000㎡의 컨벤션과 만남의 공간, 2만5000석을 보유한 극장과 경기장, 7만9200㎡의 게임장(카지노)이 갖춰진다.
28일 베네치안 호텔 등 첫 스타트!
‘코타이스트립’은 8월 28일 베네치안 호텔을 시작으로 첫 공개된다. 베네치안 호텔은 1층에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호텔과 동일하게 ‘커널숍스’가 자리잡았다. 고급 쇼핑몰인 ‘커널숍스’는 「티파티」 「프랭크뮬러」 「미키모토」 등 하이 주얼리 브랜드부터 「자라」 「에스프리」 「게스」 등 트렌디한 의류 브랜드까지 고루 입점됐다. 특히 국내 브랜드로는 코스메틱 조닝에서 ‘아모레퍼시픽’이 ‘커널숍스’에 문을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미 미국 뉴욕 소호와 홍콩에 매장을 오픈해 해외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 여세를 몰아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쇼핑몰 입점을 결정했다.
미국에서 가장 성과가 높은 5개 쇼핑몰 중 3개가 라스베이거스에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커널숍스’는 라스베이거스 빅3 쇼핑몰 중 하나다. 마카오의 ‘커널숍스’는 이런 시스템과 인테리어를 그대로 적용했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호텔에서 보던 인공운하와 곤돌라, 인공 하늘을 그대로 사용했다. 마치 베네치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해 그곳에 가 있는 착각이 들게 한다.
베네치안 호텔 오른쪽에 2008년 오픈하는 포시즌 호텔은 베네치안 호텔과 근접해 있으며 이 호텔도 라스베이거스와 마찬가지로 쇼핑몰인 ‘럭셔리몰’을 전개한다. 네이밍에서 느껴지는 그대로 고급스러움을 추구해 다양한 하이 주얼리와 시계 브랜들이 입점된다. ‘커널숍스’와 ‘럭셔리몰’은 슈퍼 하이엔드를 지향하며 고감도, 고가의 브랜드들을 위주로 선보인다.
‘코타이 센트럴’, 한국 브랜드 주목!
오는 2009년 문을 여는 ‘코타이센트럴’은 현재 수많은 해외 메가급 브랜드, 유통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다. 국내 패션 대기업들도 이 쇼핑몰 입점에 큰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신퍼슨스는 약 2800㎡의 규모로 이미 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쇼핑몰의 브랜드 유치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미국·일본·한국 지사가 맡고 있다. 특히 쿠시먼웨이크필드코리아(대표 세바스찬 스키프)는 ‘코타이센트럴’의 국내 브랜드 유치를 전담하고 있다.
‘코타이스트립’ 심장부에 위치하는 ‘코타이센트럴’은 샹그리라(Shangri-La), 셰라턴 세인트리지스(Sheraton St.Regis), 힐턴(Hilton), 페어몬트(Fairmont) 호텔 총 4개 유명 호텔들이 하나의 군을 형성했다. ‘코타이센트럴’은 총 7만9200㎡ 규모로 6700개의 객실과 3만9600㎡의 카지노 공간을 보유한다. 이것은 마카오 최대 규모이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샌즈 마카오의 7배가 되는 규모다.
이 몰은 총 3층 규모로 레스토랑, 글로벌 의류 브랜드 매장, 극장 등 다양한 상업 시설이 배치된다. 또한 이미 오픈한 포시즌 호텔의 ‘럭셔리몰’과 베네치안 호텔의 ‘커널숍스’를 냉방시설까지 갖춘 트레블레이터 다리로 연결해 관광객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한다.
해외 쇼핑몰 ‘코타이센트럴’은 국내 패션기업 또는 브랜드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현재 마카오는 아시아 쇼핑 중심지역으로의 위상이 점점 상승되고 있다.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패션기업은 마카오를 주시할 필요성이 있다. PATA(태평양지역 관광협회)는 2003년 마카오 관광객 소비 28억7000만 달러에서 2010년에는 73억7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지원하는 여러 단계의 종합 개발 계획은 마카오를 아시아의 복합 휴양지로 탄생시킬 전망이다. 마카오 기대 방문객 수치는 마카오 산업 전체의 잠재력을 뒷받침한다.
입점 브랜드는 가능성을 말해준다. 세계적인 면세점은 ‘DFS’가 입점을 확정했으며 미국 대표 브랜드 「아베크롬비&피치」 「아메리칸이글」 「유니클로」 「H&M」 등과 유통 업체 ‘바니스뉴욕’이 긍정적으로 입점을 협의 중이다. 이 중 「아베크롬비&피치」의 마카오 진출은 눈길을 끈다. 이 브랜드는 현재 미국 외에 어느 나라에도 매장을 전개하고 있지 않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본사에서도 전 세계 각지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해외 진출을 서두르고 있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베크롬비&피치」와 「아메리칸이글」의 마카오행은 세계 패션업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한국 식음료업계도 이곳에 진출한다. 국내에서 20여 개의 유통망을 전개 중인 ‘크라제버거’는 해외 첫 진출로 ‘코타이센트럴’을 선택했다.
세바스찬 스키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 지사장은 “현재는 아시아 시장의 선점을 위해 중국이나 홍콩으로 진출하고 있다.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인 ‘코타이스트립’이 오픈되면 시장의 판도는 바뀔 것이다”며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라이징하기 위해선 마카오에 진출하는 것이 해외 인지도를 쌓기 위해 유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호텔 안의 ‘커널숍스’는 90% 이상이 지역 주민이 아닌 관광객에 의해 매출이 일어난다. 이번 프로젝트인 ‘코타이스트립’ 안의 3개 쇼핑몰 또한 47만6000명의 관광객들이 주요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중 ‘코타이센트럴’은 대중성에 중점을 둬 ‘커널숍스’와 ‘럭셔리몰’과는 큰 차이점을 보인다. 최근 오픈한 두 몰은 해외 관광객을 노린 하이엔드와 글로벌 브랜드 위주로 MD를 구성했다. 반면 센트럴은 중국 본토인에게 초점을 맞춰 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위주로 MD를 구성한다. 한류 열풍이 한창인 중국인들에게 국내 브랜드들이 ‘호감 브랜드’인 것은 당연하다.
게임 위주의 리조트인 ‘코타이센트럴’에서 과연 패션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을까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모델이 되는 라스베이거스의 경우 거울이 될 듯하다. 지난 10년 동안 이곳의 게임산업 수입은 22% 성장률을 기록한 데 비해 상업 소비는 99% 증가했다. 소매 산업은 통합 리조트 등장과 함께 자발적으로 성장한 셈이다.
마카오는 현재 상황에서도 상업 판매 규모에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4년에 발표한 관광객 한 명의 게임 외 소비 규모는 373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소비에서 쇼핑 60%, 식음 16%, 숙박 18%로 쇼핑의 비중도가 눈에 띄게 높았다. 2005년 1분기 마카오 전체 상업 판매 규모는 2억6860만 달러로 2004년 1분기 실적 2억2050만 달러보다 22% 증가했다.
‘코타이센트럴’에 입점하려면?
-쿠시먼&웨이크필드와 상담(담당자 최규현 부장 02-3708-8833)
-쿠시먼&웨이크필드를 통해 샌즈 그룹에 LOI 제출
(LOI란? Letter Of Intent, 계약에 앞서 참여의사를 표시하는 것)
-샌즈 그룹으로부터 입점 정보 확인서(Shop Particulars Form) 접수와 검토(수정 제안)
-협의 기간
-입점 정보 확인서 서명과 제출
-현장 방문과 제안서(Letter of Offer) 서명(제안서 서명 시 1개월 월 임대료와
동일한 금액의 보증금 지불.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에는 보증금 전액 환불)
-계약서(Agreement for Granting the Right of Use a Shop) 서명
(계약서 서명 시 3개월 월 임대료와 동일한 금액의 은행 잔액 증명서 제출)
마카오의 교통편은?
지난 2004년 마카오는 16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들 대부분은 지상교통 혹은 배편을 이용했다. 마카오 국제 공항은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의 다른 10개 도시뿐 아니라 방콕 마닐라 하노이 타이페이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들과도 직접 연결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카오의 관광산업 성장과 더불어 수많은 교통 기반 시설의 향상과 확장은 이미 완료됐거나 체계적인 개발단계에 있다.
interview with
“한국 브랜드 세계화 발판 제공”
최규현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부장
“마카오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샌즈 마카오에 이어서 지난 2006년 9월 6일 윈 호텔이 오픈했다. 윈 호텔은 지금까지도 3억45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을 투자해 확장 중이다. 이와 함께 MGM 등 세계적인 리조트호텔들이 진출을 준비 중이다. 윈, 만다린오리엔털 호텔 등에는 「루이뷔통」 「샤넬」 「조르지오아르마니」 「로렉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이 진출해 있다. 윈 호텔의 「루이뷔통」 매장은 밤 10시 늦은 시간에도 줄을 서 입장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여세를 몰아 개발 중인 ‘코타이스트립’의 중심에 위치한 ‘코타이센트럴’은 게임장뿐 아니라 쇼핑몰에서도 주목을 받는다. 중국 본토인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국내 브랜드들은 더욱 환영을 받는다. 국내 브랜드들은 거대 규모의 쇼핑몰 안에 해외 유명 브랜드들과 함께 입점돼 평등한 경쟁구도를 갖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각 브랜드가 세계화로 나아가는 데 ‘코타이센트럴’은 좋은 발판을 제공할 것이다.”
“이유있는 150억 달러 투자, ‘코타이스트립’”
대니얼 글로버 베네치안 마카오 리미티드 디렉터
“샌즈그룹은 샌즈 마카오를 통해 마카오 지역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다. 150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 중인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코타이스트립’은 대규모 종합 레저타운이다. 이곳은 세계적 수준의 게임장(카지노) 숙박시설 하이엔드부터 SPA형 브랜드들까지 갖춘 쇼핑몰 극장 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비즈니스 레저 유흥공간을 마련한다. ‘코타이스트립’이 완공되면 1만개 이상의 객실이 확보되며 이를 바탕으로 종합레저타운으로 개발됨과 동시에 국제적인 호텔 컨벤션 전시의 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미 550여 개 브랜드가 ‘커널숍스’ ‘럭셔리몰’ ‘코타이센트럴’의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 ‘코타이센트럴’에 한국 브랜드들이 입점하면 큰 홍보와 마케팅 효과를 자신한다. 몰의 규모와 시설, 세계 각지에서 입점될 브랜드들이 이를 입증한다. 이 지역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될 것이며 앞으로 아시아뿐 아니라 글로벌 라이징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들은 마카오를 거쳐가야 할 것이다.”
코타이센트럴 에이전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전 세계 55개국, 195개 지사를 둔 1만1000여 명의 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되는 종합 부동산 서비스사이다. 이 회사는 1917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으며 1920년에 설립된 유럽 부동산 컨설팅사인 할리앤드베이커와 1998년에 합병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 2005년에 700억 달러 가치의 약 2만건의 부동산 거래를 수립했다. 현재는 전 세계 420억 스퀘어미터가 넘는 7500개의 부동산 자산을 관리한다. 이 회사는 1997년에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대표 세바스찬 스키프)가 진출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주요 사업 영역
-부동산 거래 서비스 상업시설·리테일·주거시설·산업시설
-고객 솔루션 자산 관리·기업 자산(시설) 관리·프로젝트 관리
-투자 서비스 투자자문·매각·매입·기업실사·시장조사·자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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