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석標
「지오지아」, 다음 전략은?

bkpae|07.08.28 ∙ 조회수 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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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캐릭터 조닝의 마당발로 잘알려진 홍민석 신성통상(대표 허무영) 이사. 올초 불의의 사고로 골절상을 입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그가 다시 돌아왔다. 그의 몸상태는 현재 100%는 아니지만 120% 이상의 무언가를 뿜어내며 그간의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지오지아」에서만 십여년, 이제는 홍민석의 「지오지아」로 까지 불리게된 이 브랜드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 50평 규모의 플레그십숍을 오픈한 것을 비롯해 8월 중에만 7개매장 신규오픈, 9개매장 리뉴얼 오픈한 것만 봐도 홍이사의 업무역량은 이미 정상권에 돌입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지오지아」는 전반기 20%가량 신장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홍이사의 07년 F/W 「지오지아」 프로젝트의 주안점은 마케팅이다. 전반적으로 업계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남성복에서는 캐릭터 조닝만이 분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오지아」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오지아」 사업부는 최근 총 20만부의 코디북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이 발행부수는 인쇄담당자에게 "단일시즌 인쇄물로는 최고 수량"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큰 규모다.

또한 9월말 개최되는 K-1 서울대회 협찬으로 브랜드의 대중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도다. 「지오지아」는 지난 2004년 처음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K-1서울대회 협찬을 진행해 광고효과를 봐왔다. K-1 서울대회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종격투기 K-1의 전세계 지역예선의 성격을 지니며 마니아와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갖게한 대회다.

홍이사는 "패션계의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지오지아」가 될 것이다. F/W시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인 ''멀티 스프레드 홍보계획''은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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