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_미스터빈의 홀리데이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07.08.09 ∙ 조회수 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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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Warning!
Who is Mr. Bean???
몸개그의 지존으로 전세계를 궁극의 웃음바다로 몰아넣은 미스터 빈!! 그는 누구인가??
이제 그 존재적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미스터 빈’ 전. 격. 분. 석!!! 두둥~~
이름 : 미스터 빈
성별 : 남 (필요 시 가끔 여자가 되기도 한다)
캐릭터 탄생년도 : 1979년. 그러나 미스터 빈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에 영국 TV 시리즈로
첫 등장하면서부터.
나이 : 신체나이 중년. 정신연령 알 수 없음
직업 : 때에 따라 다름 (미술관 직원 경력 있음)
국적 : 영국
외모 :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얼굴과 체격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사고를 치면 잡히기 쉬운 인상
성격 : 자기중심적이며 감정표현이 매우 즉각적임
‘사회규범이나 편견 따윈 필요 없어!’ 모드로 지나치게 용감무쌍함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을 터트릴지 모르는 폭탄 같은 대략 난감의 존재
특징 : 말 대신 몸으로 의사전달, 감정표현 => 한마디로 울트라 보디쑈
CSI를 능가하는 비과학수사대에 따르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주변인들을 재난에 몰아넣는 그의 몸은 그 자체가 무한도전 멤버들도 무릎 꿇게 만드는 고도의 무기.
Overview
INFORMATION
제목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원제 : Mr. Bean''s Holiday
장르 : 가족 코미디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89분
수입/배급 : UPI 코리아
제작사 : 워킹타이틀
국내개봉 : 2007년 8월 15일 예정
해외박스오피스 : 전세계 38개국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 영국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싱가포르(3/22) /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3/29) / 스웨덴(3/30) / 홍콩(4/5) / 이태리(4/6) 등
STAFF
감독 : 스티브 밴디락
프로듀서 : 팀 베번, 에릭 펠너
제작총지휘 : 리차드 커티스, 사이먼 맥버니
각본 : 해미쉬 맥콜
음악 : 하워드 굿올
CAST
로완 앳킨스 - 미스터 빈 역
맥스 밸드리 - 스테판 역
엠마 드 칸니스 - 사빈느 역
윌렘 데포 - 카슨 클레이 역
Review
★ ★ ★ ★ ★
올 여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가족 코미디!! _Time Out / Trevor Johnston
로완 앳킨슨은 그냥 웃긴 얼굴이 아닌 신의 선물이다!! _ Sight & Sound / Patrick Fahy
영리한 컨셉, 독창적인 대본 그리고 놀랄만한 그만의 특별난 연기!! _ Urban Cinefile / Urban Cinefile Critics
즐겁고 신선하면서 놀랍기까지 한 코미디!! _ ViewLondon / Matthew Turner
익살스러운 코믹연기는 팝콘에 얼굴을 묻고 낄낄 웃을 정도로 재미있다!! _ The Sun / Johnny Vaughan
Synopsis
미스터 빈의 초강력 버라이어티 휴가 프로젝트!
모든 휴가계획은 완벽했다…
단 하나… 미스터 빈만 빼고
평범한 일상도 비범한 사고현장으로 만드는 천부적 재능의 소유자 미스터 빈.
그가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휴가를 떠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런던의 한 교회 추첨 행사에서 칸느 여행권과 최고급 캠코더를 얻은 것.
칸느가 어떤 곳인가?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영화인들에게는 꿈과 영예를 안겨주는 칸느 국제영화제 개최지 아닌가?
이렇게 멋진 칸느에 ‘공짜’로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미스터 빈은 설레는 가슴을 부여잡고 칸느로 향한다. 런던에서 파리로~ 파리에서 초고속열차 테제베를 타고~ 칸느로~~!! 고고씽~
그러나… 같은 길도 인도가 아닌 차도로 다니고, 눈 앞에서 기차 놓치며, 여권과 티켓 분실을 일삼는 미스터 빈은 파리에 도착한 순간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무모한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그리고 빈의 험난한 상황에 건방진 러시아 소년과 미모의 여배우, 그리고 세계 최고의 자뻑 감독까지 합세 하는데…
과연 미스터 빈은 무사히 칸느 해변에 도착할 수 있을까?
Bean’s People
스테판 (맥스 밸드리) _ 미스터 빈으로 인해 아빠와 떨어지게 된 영리한 러시아 소년
• 외모 & 성격 : 해맑은 웃음을 가진 귀여운 외모, 어느 상황에서도 절대 주눅들지 않는 겁 없는 성격의 소유자
• 특징 :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녹이는 슈렉의 고양이를 능가하는 눈빛을 가지고 있음 . 어른을 다루는 솜씨가 능숙함
• 싫어하는 것 :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우우~~ 어린 아이 취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음. 눈 앞에서 어린애 취급하면 뺨 맞을지 모르니 조심!
• 좋아하는 것 : 노래하고 춤추기
사빈느 (엠마 드 칸니스) _ 미스터 빈을 도와주려다가 졸지에 유괴범 공범자가 된 매력적인 여배우
• 외 모 & 성격 : 귀여운 외모, 다정다감한 고운 마음씨를 지니고 있음
• 특징 : 마음이 약하므로 남에게 이용당하기 쉬움
• 싫어하는 것 : 편집
• 좋아하는 것 : CF촬영, 스크린 주연 데뷔
카슨 클레이 (윌렘 데포) _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 ‘플레이 백’을 연출한 예술감독 / 거대자본의 상업광고 감독이기도 함.
• 외 모 & 성 격 : 본인은 잘나게 생긴 줄 알고 있음. 카메라 앞에서는 밝고 환한 모습이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화를 잘 내는 가식의 대왕으로 자뻑이 심함.
• 특징 : 자아도취증 소유자. 누군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을 매우 싫어함
• 싫어하는 것 : 미스터 빈
• 좋아하는 것 : 자신
About Movie
전세계 최고의 코믹캐릭터 미스터 빈
초절정 버라이어티 휴가프로젝트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로 돌아오다!
최근 한국에는 일명 ‘몸개그’가 열풍이다. 머리로 웃기기 보다 행동이나 표정으로 웃기는 것을 몸개그(슬랩스틱 코미디)라 하는데 M 방송의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저 바다건너 영국에서 탄생, 찰리 채플린 이후 가장 강력한 월드와이드 몸개그를 보여주었던 인물이 있으니, 그는 바로 ‘미스터 빈’!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창조한 미스터 빈은 TV시리즈와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캐릭터가 세계적 스타가 된 이유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에 기인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웃음의 소재를 끌어내는 능력,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은 과장된 표현, 자기중심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은 국경과 나이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이처럼 남녀노소를 매료시키는 코믹캐릭터 미스터 빈이 우연히 휴가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스파이더 맨>보다 버라이어티하고 <다이 하드>의 존 맥클레인보다 더 강력한 몸액션을 선보일 미스터 빈의 휴가프로젝트! 올 여름 이보다 더 좋은 휴가선물은 없을 것이다!
미스터 빈이 선사하는 최고의 가족코미디!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두 행복 바이러스에 빠지게 된다!
올 여름, 수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현란한 CG와 스펙터클 액션 공습으로 극장가를 점령했다. 또한 무더위를 잡아 줄 다양한 공포, 스릴러 영화도 속속 개봉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이야 말로 방학과 휴가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꼭 필요한 시기! 바로 이때 100% 가족을 위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이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미스터 빈이 교회의 추첨행사를 통해 프랑스 칸느 여행권을 얻으면서 시작된다. 비디오 캠을 들고 혼자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 빈. 그러나 그는 프랑스에서 한 소년과 여배우를 만나 친구가 되어 칸느로 향한다. 이 세 사람은 각각 영국, 러시아, 프랑스 출신이지만 칸느로 함께 가는 그들은 마치 한 가족과도 같다. 낯선 곳에서 위기를 맞을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세 사람의 관계.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어른과 소년이 친구가 되고 낯선 이들이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가족애를 무공해 순도 100% 의 웃음으로 녹여낸다. 여기에 런던에서부터 프랑스 칸느까지 영화의 배경은 진짜 휴가를 떠난 기분이 들 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2007년 8월, 가족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기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NO.1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를 절대 놓치지 말 것!
About Movie
<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의 워킹타이틀 제작!
전세계 박스 오피스 38개국 1위!
워킹타이틀은 <노팅힐><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오만과 편견>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를 제작해 온 영국의 제작사이다. 전세계 시장을 장악한 할리우드가 아닌 한 나라의 제작사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킹타이틀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기획력이다. 할리우드와 다른 톡톡 튀는 이야기와 감성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새롭고 참신한 재미를 선사한다. 워킹타이틀이 제작하는 영화는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장르는 코미디이다. 그리고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바로 워킹타이틀의 대표 코미디 브랜드이다.
워킹타이틀은 BBC TV시리즈로 인기절정에 오른 로완 앳킨슨의 미스터 빈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빈>을 제작, 1997년 당시 전세계에서 2억 6천만 달러 수익을 내며 흥행에 대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2007년 워킹타이틀은 다시 한번 미스터 빈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가 전세계 38개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이다. 이 작품은 영국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싱가포르(이상 3월 22일 개봉),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이상 3월 29일 개봉), 스웨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상 3월 30일 개봉), 그리스, 홍콩(이상 4월 5일 개봉), 이태리(4월 6일 개봉) 등 38개국에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의 놀라운 박스오피스 기록은 워킹타이틀의 재기발랄한 기획력, 최고의 캐릭터 ‘미스터 빈’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시키고 있다.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
공감 100% 좌충우돌여행담으로 재미 100 배!
TV시리즈와 1997년 영화 <빈>은 미스터 빈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특별한 사건을 일으키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었다. 이것은 빈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너무 엽기적인지라 관객들의 공감보다는 제한된 웃음을 주는 데에만 그쳤다.
그러나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할 소재로 웃음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것은 누구나 경험했을 혹은 경험하게 될 ‘낯선 곳으로의 여행’ 그리고 그 여행에서 겪는 좌충우돌 사건들이다.
영화에서 미스터 빈의 목적은 오직 하나, 칸느를 무사히 가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에 쉽게 도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미스터 빈이 칸느에 쉽게 가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낯선 음식, 언어소통불능, 교통편 놓치고 잘못 타기, 그리고 여권분실까지, 빈은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재앙(?)을 다 겪는다. 반면 낯선 소년과 여인, 그리고 엉뚱한 감독까지 평소 만나기 힘든 친구들을 사귀기도 한다.
자, 당신도 혹시 여행에서 위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는가?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이처럼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웃을 수 있기에 더욱 가치 있는 코미디이다.
Production Note
미스터 빈의 세계적인 인기!
세계 최초로 칸느 국제영화제 촬영을 가능케 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2006년 여름 12주 동안 촬영이 진행되었다. 주요 촬영지는 런던, 파리, 루베롱 그리고 칸느 해변이다. 그 중에서 칸느는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중요한 장소다.
미스터 빈은 오래 전부터 런던을 주 배경으로 활동했다. 그래서 그에게 프랑스는 영국과는 다른 환상의 장소다. 그리고 그의 환상을 극대화하는 것이 칸느다. 칸느는 휴양지로도 유명하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제작진은 이점에서 착안, 영화의 캐릭터와 이야기의 중심을 잡기 위해 영화제를 넣었다. 미스터 빈이 칸느를 향하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영화제와 관련이 있다. 러시아에서 초청된 영화제의 심사위원과 그의 아들, 개막작품의 감독과 여배우… 이들 모두는 빈의 여행 종착지를 하나로 만들게 된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중요한 소재인 영화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화제 기간 촬영을 원했다. 그리고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세계 최초로 2006년도 59회 칸느 국제영화제 기간에 레드카펫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제작진들에게도 놀라운 사건일 만큼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자일즈 제이콥이 미스터 빈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그는 제작진의 촬영요청을 지지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의 도움으로 제작진은 실제 영화제를 찾은 영화관계자들이 레드 카펫을 밟는 장면을 바로 뒤에서 찍으며 미스터 빈의 화려한 휴가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줬다.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러브 액츄얼리>에 이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까지
환상의 커플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스, 이들이 함께 하면 흥행은 보장된다!!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은 옥스포드 대학동창으로 함께 코미디 쇼를 준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BBC를 통해 <낫 더 나인 어클락 뉴스> TV시리즈를 제작하며 영국 아카데미상, 플래티넘과 골드 음반상, 몽트뢰의 실버 로즈상 등을 받았다. 이 후 둘은 많은 TV시리즈와 영화를 함께 했는데 여기서 미스터 빈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들이 TV시리즈를 통해 탄생시킨 <미스터 빈>은 양복에 넥타이를 맨 채 말없이 온갖 표정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곧 <미스터 빈>은 상상을 초월하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의 흥행신화는 1994년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1997년 <빈>, 2003년 <러브 액츄얼리> 등 세 편의 영화에서도 이어진다.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 및 감독을 맡았고 로완 앳킨슨이 출연한 이 세 영화는 모두 워킹타이틀을 대표하는 영화이자 흥행에 대성공한 작품들이다. <빈>은 2억 6천만 달러,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2억 5천만 달러, <러브 액츄얼리>는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
함께 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이룬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 그리고 2007년, 리차드 커티스가 제작총지휘를 맡고 로완 앳킨슨이 미스터 빈으로 돌아온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역시 전세계 38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올리며 또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스파이더 맨의 악당 윌렘 데포, 자아도취 예술감독 변신!!
일생일대 최초, 최고의 코믹연기로 미스터 빈과 세기의 대결!
<스파이더 맨>시리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을 열연한 윌렘 데포가 최초, 최고의 코믹연기에 도전했다.
윌렘 데포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 자아도취증이 심한 감독 카슨 클레이 역을 맡아 미스터 빈과 코믹대결을 펼친다. 카슨 클레이는 돈을 벌기 위해 상업 광고를 찍으면서도 예술영화를 만든다고 허세부리는 감독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캐릭터이다. 카슨 클레이가 감독, 시나리오, 주연을 모두 맡은 신작 ‘플레이 백’이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면서 이 감독의 자아도취와 자만심은 극에 달하지만 미스터 빈으로 인해 시사회장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윌렘 데포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장르, 다른 캐릭터에 과감하게 도전한 것은 그가 평소 로완 앳킨슨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이다. 윌렘 데포는 “새로운 모험이었지만 연기생활에 큰 자극이 됐다. 몸으로 웃기는 연기를 통해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며 영화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답게 제멋대로인 감독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윌렘 데포. 미스터 빈조차 위협할 만큼 포복절도할 코믹열연을 선보일 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말없이 웃기기는 너무 힘들어~
로완 앳킨슨, 한 여름에 정장입고 온몸으로 고생한 사연
로완 앳킨슨이 미스터 빈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생한 작품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다.
제작이 한 여름에 이루어졌는데 미스터 빈 캐릭터는 늘 두툼한 정장스타일. 따라서 로완은 초겨울 정장을 입고 3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존 맥클레인을 뛰어넘는 강도 높은 액션(?)을 펼쳐야 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은 기본, 한낮 태양 볕 아래에서 끊임없이 길을 걷고, 화장실에 갇혀서 발버둥치고, 거리에서 즉흥 무개념 공연을 하더니 결국 여장까지 하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육체적인 어려움보다 더욱 힘든 것은 말이 아닌 몸으로 감정과 상황을 표출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차역으로 가자’ 라는 대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기차역을 보여주고, 그곳을 가고 싶어하는 빈의 과장된 표정을 보여준 뒤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한 컷의 대사가 여러 과정을 거쳐 관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제작과정이 치밀하고 복잡해진다. 무엇보다 짧은 표정으로, 손짓 하나로 대사를 전달하면서 영화 전편에 걸쳐 관객을 웃겨야 하는 로완 앳킨슨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로완의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은 이 모든 것을 극복했다. 때문에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배우에게도 관객에게도 미스터 빈 시리즈 작품 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Casting
- 로완 앳킨슨 (Rowan Atkinson) : 미스터 빈 역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로 업그레이드 해서 돌아온 로완 앳킨슨은 대사 없이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관객의 웃음을 유발시키는 영국 최고의 코미디언. 그는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해 1977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BBC에서는 TV시리즈를 제작해 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BBC 올해의 인물에 두 번이나 선정됐다. 1981년에는 런던의 웨스트 엔드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원맨쇼를 진행하는 배우가 되어 극장 전 좌석 매진을 기록, 소사이어티 오브 웨스트 엔드 씨어터스 어워드의 올해의 코미디언상을 받았다.
1995년에 시작한 TV시리즈 <미스터 빈>은 공전의 히트를 치며 200개 이상 지역에 팔렸고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 후 그는 1997년 영화 <빈>으로 <노팅힐>에 버금가는 흥행을 거두며 세계적인 코미디언 스타가 되었다.
그리고 2007년 미스터 빈 시리즈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를 통해 로완 앳킨슨은 전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웃음을 전하고 있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키핑 멈>(2006년) <쟈니 잉글리쉬>(2003년) <러브 액츄얼리>(2003년)
<빈>(1997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년)
[AWARD]
1982년 로렌스 올리버 시상식 코미디배우상
맥스 밸드리 (Max Baldry) : 스테판 역
맥스 밸드리는 스테판 역을 첫 번째로 오디션한 소년이었다. 영어, 러시아어 2개 국어에 능통한 이 소년은 제작진이 원했던 바로 그 인물이었기 때문에 곧바로 캐스팅에 합격하게 된다.
스스로 미스터 빈 시리즈의 광팬이라 자처한 맥스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 출연하기 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치코 목소리를 맡아 출연했다. 그리고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의 성공에 힘입어 HBO와 BBC 합작 드라마 <롬>의 두 번째 시리즈에 카에사리온 역을 맡아 활약하는 중이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엠마 드 칸니스 (Emma De Caunes) : 사빈느 역
엠마 드 칸니스는 파리의 배우 집안에서 태어났다. 칸니스는 1997년 프랑스영화 <앙 프레>를 통해 데뷔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영화로 1998년에는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002년에는 로미 슈나이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으며, 2006년에는 미셸 공드리 감독 판타지 영화<수면의 과학>에 출연 하면서 프랑스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는 새로운 여자 캐릭터로 등장하여 ‘미스터 빈’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유쾌함과 신선함을 가미한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수면의 과학>(2006년) 외
윌렘 데포 (Willem Dafoe) : 카슨 클레이 역
<스파이더맨 1,2>에서 악당 고블린으로 나와 최근 국내 관객들에게 한층 더 친숙해진 배우. 1979년 데뷔해 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작품뿐 아니라 미국 독립영화, 제 3국가의 작품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였다. <플래툰> <뱀파이어의 그림자>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두 번 올랐고 골든 글로브 상에는 한 번 올랐으며, LA 영화 비평가상,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윌렘 데포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 자아도취증 감독으로 출연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역할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연기해 웃음을 유발시킨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사랑해, 파리>(2007년) <인사이드 맨>(2006년)
<트리플 엑스 2 – 넥스트 레벨>(2005년) <에비에이터>(2005년) <스파이더맨 2>(2004년)
<스파이더맨>(2002년) <아메리칸 싸이코>(2000년) <잉글리쉬 페이션트>(1997년)
<긴급명령>(1994년) <7월 4일생>(1990년) <사이공>(1989년) <플래툰>(1987년) 외
[AWARD]
2005년 제5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2000년 제26회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뱀파이어의 그림자>
Filmmaker
스티브 밴디락 (Steve Bendelack) : 감독
다큐멘터리, 광고, 그리고 TV 코미디 시리즈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과 <리그 오브 젠틀맨>은 2000년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코미디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NME어워드에서 최고 TV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05년 영화 <리그 오브 젠틀맨스 아포칼립스>로 감독에 데뷔했고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그의 두 번째 영화이다. 감독은 유머와 영화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으로 ‘미스터 빈’에게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그를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보여준 공로자이다.
[주요 FILMOGRAPHY]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리그 오브 젠틀맨스 아포칼립스>(2005년)
팀 베번 (Tim Bevan) & 에릭 펠너 (Eric Fellner) 프로듀서
팀 베번과 에릭 펠너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제작사 워킹타이틀의 공동운영을 맡고 있는 인물들이다.
워킹타이틀은 1983년 창립된 아래 지금까지 8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했고, 전세계적으로 총 3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알려진 워킹타이틀 작품 대부분은 팀 베번과 에릭 펠너가 공동대표로 시작한 1992년 이후 작품들이다. 워킹타이틀은 흥행성,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영화들로 4개의 아카데미상, 22개의 BAFTA상, 칸느국제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또한 리차드 커티스, 스티븐 달드리, 코엔 형제 등과 같은 감독, 작가를 비롯 로완 앳킨슨, 콜린 퍼스, 휴 그랜트, 엠마 톰슨과 같은 배우들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하여 대성공을 이루었다.
이처럼 명망있는 제작사를 현재 공동운영하고 있는 팀 베번과 에릭 펠너는 영국의 영화제작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유명한 상인 오렌지 브리티시 아카데미 필름 어워즈의 공로상 부문 마이클 밸컨상과 이브닝 스탠더드 브리티시 필름 어워즈의 알렉산더 워커 필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FILMOGRAPHY]
<뜨거운 녀석들>(2007년)<스모킹 에이스>(2007년)<플라이트 93> (2006년)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6년)<오만과 편견>(2006년)<인터프리터>(2005년)
<윔블던>(2005년)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년)<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년)
<네드 켈리>(2004년)<쟈니 잉글리쉬>(2003년)<이탈리안 잡>(2003년)<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2년)
<어바웃 어 보이>(2002년)<40 데이즈 40 나이트>(2002년)<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년)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년)<노팅힐>(1999년) <엘리자베스>(1999년)
<바로워스>(1998년)<위대한 레보스키>(1998년) <빈>(1997년)<파고>(1997년)<로미오 이즈 블리딩>(1997년)
<데드 맨 워킹>(1996년) <허드서커 대리인>(1994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년)
리차드 커티스 (Richard Curtis) : 제작총지휘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 각본을 쓴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이다.
1978년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한 후 로완 앳킨슨과 함께 드라마 시리즈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첫 영화 시나리오는 멜 스미가 감독을 맡은 <톨 가이>이다. 이 영화를 워킹타이틀에서 제작했는데, 이때부터 리차드 커티스는 워킹타이틀과 항상 함께 일했다.
그 후 다시 TV로 돌아간 리차드 커티스는 로완 앳킨슨과 함께 TV 시리즈 <미스터 빈>을 제작,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았고 영화로 제작하여 역시 대흥행을 이루었다.
1999년 5월 그가 기획하고 각본을 쓴 <노팅힐>은 당시 영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 2001년 공동각본을 맡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전세계적인 흥행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서로 다른 10쌍의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영화팬의 열렬한 지지와 호평을 받았고 많은 로맨틱 코미디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리차드 커티스는 재치 있는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자신의 작품들처럼 실제로 영국에서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코믹 릴리프 공동 설립자이며 부회장으로 아프리카와 영국에서 자선활동을 위한 기금 4억 5천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각본
<브릿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년) 각본
<러브 액츄얼리>(2003년) 각본, 기획, 감독
<미스터 빈 - 애니메이션 시리즈>(2001년) 각본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년) 각본
<노팅힐>(1999년) 각본, 기획
<빈>(1997년) 각본, 기획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년) 외 각본, 기획
[AWARD]
2006년 제58회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각본상 <카페의 소녀>
2002년 제22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가상 <브리짓 존스의 일기>
1995년 제47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5년 제1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가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사이먼 맥버니 (Simon McBurney) : 제작총지휘 / 각본
각본가이자 배우이다. 영화 <라스트 킹><맨츄리안 켄디데이트> 등에 출연했고, 이번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는 제작총지휘자와 각본을 맡았다. 그리고 씨어터 드 컴플리시트 (Theatre de Complicite)의 공동창단자로 무브먼트와 팬터마임 경험이 많다. 관객들에게 무언 코미디극(silent comedy)을 보여준다는 로완 앳킨슨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그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 합류하면서, 이전의 ‘미스터 빈’보다 스토리와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하워드 굿올 (Howard Goodall) : 음악
TV시리즈 <9시가 뉴스가 아닌><블랙애더><미스터 빈> 등으로 BAFTA상 영국 아카데미에서 몇 차례 후보에 올랐다. 그의 음악 중 몇 곡은 플래티넘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또한 수많은 찬송가를 작곡하여 BBC에서 올해의 성가대, 올해의 성가대 지휘자, 올해의 신진 음악가에 선정된 바 있다.
그가 1984년 멜빈 브래그와 함께 곡을 썼던 뮤지컬 <하이어드 맨>은 전세계적으로 상영되었고 각종 시상식에서 다양한 상들을 수상했다. 로완 앳킨슨, 리차드 커티스와는 TV시리즈와 영화로 여러 번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영화 <빈>에 이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 두 번 째 음악감독을 맡아 코믹한 영상과 함께 밝고 경쾌한 팝 등으로 여행지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선사한다.
Outro
‘미스터 빈’만이 알고 있는 해외 여행 노하우
1. 외국어 공포증 저리 비켜! - 각 나라의 언어는 세 마디면 충분하다!!
한국 - 네, 아니오, 아리가또
영국 – 예스, 노, 멜씨
프랑스 - 위, 농, 그라시아스
단, 위의 언어가 각 나라의 말이 맞는지는 꼭 확인해 보고 사용할 것!
2. 헉~ 돈이 없어졌다?! 절대 당황하지 말라! - ‘빈’이 알려주는 무일푼 탈출법!!
첫 번째, 깜찍함과 애교로 구걸한다
중요사항 – 자신의 외모가 남에게 깜찍함과 애교로 통할지 꼭 한번 확인할 것!
두 번째, 길거리 버라이어티 라이브쇼, 노동의 대가는 짭짤하다고 누군가 말했다!
중요사항 – 얼꽝, 몸치, 음치도 상관없다. 단, 얼굴에 ‘트랜스포머’ 로봇 두께 맞먹는 두꺼운 철판을 깔아야 함!
세 번째,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히치하이크
중요사항 – 미남, 미인계를 이용해야 하므로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걸 명심!
3. 운전 중 미친 듯이 잠이 쏟아질 때! - 졸음 운전 방지법!!
준비물 : 거친 손, 무엇이든 물어뜯을 수 있는 단단한 이, 라이터, 성냥개비 2개
첫 번째, 얼굴이 수박만해지게 자신의 뺨 세게 때리기
두 번째, 단단한 이로 살점이 떨어져 나갈 듯 팔을 깨물기
세 번째, 뜨거운 라이터에 고기 굽 듯 자신의 손가락을 꾹 눌러 지지기!
그래도 잠이 안 깬다면, 최후의 방법…
마지막 : 성냥개비 두 개를 눈에 꽂고 눈뜬 채 운전대 잡고 마냥 달린다. 쭈욱~!!
자료제공 : 五樂實
Warning!
Who is Mr. Bean???
몸개그의 지존으로 전세계를 궁극의 웃음바다로 몰아넣은 미스터 빈!! 그는 누구인가??
이제 그 존재적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미스터 빈’ 전. 격. 분. 석!!! 두둥~~
이름 : 미스터 빈
성별 : 남 (필요 시 가끔 여자가 되기도 한다)
캐릭터 탄생년도 : 1979년. 그러나 미스터 빈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에 영국 TV 시리즈로
첫 등장하면서부터.
나이 : 신체나이 중년. 정신연령 알 수 없음
직업 : 때에 따라 다름 (미술관 직원 경력 있음)
국적 : 영국
외모 : 한번 보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얼굴과 체격
눈에 쉽게 띄기 때문에 사고를 치면 잡히기 쉬운 인상
성격 : 자기중심적이며 감정표현이 매우 즉각적임
‘사회규범이나 편견 따윈 필요 없어!’ 모드로 지나치게 용감무쌍함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을 터트릴지 모르는 폭탄 같은 대략 난감의 존재
특징 : 말 대신 몸으로 의사전달, 감정표현 => 한마디로 울트라 보디쑈
CSI를 능가하는 비과학수사대에 따르면 반경 1km 이내에 있는 주변인들을 재난에 몰아넣는 그의 몸은 그 자체가 무한도전 멤버들도 무릎 꿇게 만드는 고도의 무기.
Overview
INFORMATION
제목 :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원제 : Mr. Bean''s Holiday
장르 : 가족 코미디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89분
수입/배급 : UPI 코리아
제작사 : 워킹타이틀
국내개봉 : 2007년 8월 15일 예정
해외박스오피스 : 전세계 38개국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 영국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싱가포르(3/22) /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3/29) / 스웨덴(3/30) / 홍콩(4/5) / 이태리(4/6) 등
STAFF
감독 : 스티브 밴디락
프로듀서 : 팀 베번, 에릭 펠너
제작총지휘 : 리차드 커티스, 사이먼 맥버니
각본 : 해미쉬 맥콜
음악 : 하워드 굿올
CAST
로완 앳킨스 - 미스터 빈 역
맥스 밸드리 - 스테판 역
엠마 드 칸니스 - 사빈느 역
윌렘 데포 - 카슨 클레이 역
Review
★ ★ ★ ★ ★
올 여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할 가족 코미디!! _Time Out / Trevor Johnston
로완 앳킨슨은 그냥 웃긴 얼굴이 아닌 신의 선물이다!! _ Sight & Sound / Patrick Fahy
영리한 컨셉, 독창적인 대본 그리고 놀랄만한 그만의 특별난 연기!! _ Urban Cinefile / Urban Cinefile Critics
즐겁고 신선하면서 놀랍기까지 한 코미디!! _ ViewLondon / Matthew Turner
익살스러운 코믹연기는 팝콘에 얼굴을 묻고 낄낄 웃을 정도로 재미있다!! _ The Sun / Johnny Vaughan
Synopsis
미스터 빈의 초강력 버라이어티 휴가 프로젝트!
모든 휴가계획은 완벽했다…
단 하나… 미스터 빈만 빼고
평범한 일상도 비범한 사고현장으로 만드는 천부적 재능의 소유자 미스터 빈.
그가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휴가를 떠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된다. 런던의 한 교회 추첨 행사에서 칸느 여행권과 최고급 캠코더를 얻은 것.
칸느가 어떤 곳인가? 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영화인들에게는 꿈과 영예를 안겨주는 칸느 국제영화제 개최지 아닌가?
이렇게 멋진 칸느에 ‘공짜’로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미스터 빈은 설레는 가슴을 부여잡고 칸느로 향한다. 런던에서 파리로~ 파리에서 초고속열차 테제베를 타고~ 칸느로~~!! 고고씽~
그러나… 같은 길도 인도가 아닌 차도로 다니고, 눈 앞에서 기차 놓치며, 여권과 티켓 분실을 일삼는 미스터 빈은 파리에 도착한 순간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무모한 사건사고를 일으킨다.
그리고 빈의 험난한 상황에 건방진 러시아 소년과 미모의 여배우, 그리고 세계 최고의 자뻑 감독까지 합세 하는데…
과연 미스터 빈은 무사히 칸느 해변에 도착할 수 있을까?
Bean’s People
스테판 (맥스 밸드리) _ 미스터 빈으로 인해 아빠와 떨어지게 된 영리한 러시아 소년
• 외모 & 성격 : 해맑은 웃음을 가진 귀여운 외모, 어느 상황에서도 절대 주눅들지 않는 겁 없는 성격의 소유자
• 특징 :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녹이는 슈렉의 고양이를 능가하는 눈빛을 가지고 있음 . 어른을 다루는 솜씨가 능숙함
• 싫어하는 것 :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우우~~ 어린 아이 취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음. 눈 앞에서 어린애 취급하면 뺨 맞을지 모르니 조심!
• 좋아하는 것 : 노래하고 춤추기
사빈느 (엠마 드 칸니스) _ 미스터 빈을 도와주려다가 졸지에 유괴범 공범자가 된 매력적인 여배우
• 외 모 & 성격 : 귀여운 외모, 다정다감한 고운 마음씨를 지니고 있음
• 특징 : 마음이 약하므로 남에게 이용당하기 쉬움
• 싫어하는 것 : 편집
• 좋아하는 것 : CF촬영, 스크린 주연 데뷔
카슨 클레이 (윌렘 데포) _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 ‘플레이 백’을 연출한 예술감독 / 거대자본의 상업광고 감독이기도 함.
• 외 모 & 성 격 : 본인은 잘나게 생긴 줄 알고 있음. 카메라 앞에서는 밝고 환한 모습이지만 카메라 뒤에서는 화를 잘 내는 가식의 대왕으로 자뻑이 심함.
• 특징 : 자아도취증 소유자. 누군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것을 매우 싫어함
• 싫어하는 것 : 미스터 빈
• 좋아하는 것 : 자신
About Movie
전세계 최고의 코믹캐릭터 미스터 빈
초절정 버라이어티 휴가프로젝트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로 돌아오다!
최근 한국에는 일명 ‘몸개그’가 열풍이다. 머리로 웃기기 보다 행동이나 표정으로 웃기는 것을 몸개그(슬랩스틱 코미디)라 하는데 M 방송의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저 바다건너 영국에서 탄생, 찰리 채플린 이후 가장 강력한 월드와이드 몸개그를 보여주었던 인물이 있으니, 그는 바로 ‘미스터 빈’!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로완 앳킨슨이 창조한 미스터 빈은 TV시리즈와 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캐릭터가 세계적 스타가 된 이유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매력에 기인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웃음의 소재를 끌어내는 능력,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은 과장된 표현, 자기중심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어린아이 같은 행동은 국경과 나이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이처럼 남녀노소를 매료시키는 코믹캐릭터 미스터 빈이 우연히 휴가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스파이더 맨>보다 버라이어티하고 <다이 하드>의 존 맥클레인보다 더 강력한 몸액션을 선보일 미스터 빈의 휴가프로젝트! 올 여름 이보다 더 좋은 휴가선물은 없을 것이다!
미스터 빈이 선사하는 최고의 가족코미디!
아이에서 어른까지 모두 행복 바이러스에 빠지게 된다!
올 여름, 수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현란한 CG와 스펙터클 액션 공습으로 극장가를 점령했다. 또한 무더위를 잡아 줄 다양한 공포, 스릴러 영화도 속속 개봉하고 있다. 그러나 여름이야 말로 방학과 휴가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꼭 필요한 시기! 바로 이때 100% 가족을 위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니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이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미스터 빈이 교회의 추첨행사를 통해 프랑스 칸느 여행권을 얻으면서 시작된다. 비디오 캠을 들고 혼자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 빈. 그러나 그는 프랑스에서 한 소년과 여배우를 만나 친구가 되어 칸느로 향한다. 이 세 사람은 각각 영국, 러시아, 프랑스 출신이지만 칸느로 함께 가는 그들은 마치 한 가족과도 같다. 낯선 곳에서 위기를 맞을수록 더욱 단단해지는 세 사람의 관계.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어른과 소년이 친구가 되고 낯선 이들이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과정을 통해 우정과 가족애를 무공해 순도 100% 의 웃음으로 녹여낸다. 여기에 런던에서부터 프랑스 칸느까지 영화의 배경은 진짜 휴가를 떠난 기분이 들 만큼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2007년 8월, 가족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기 위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NO.1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를 절대 놓치지 말 것!
About Movie
<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의 워킹타이틀 제작!
전세계 박스 오피스 38개국 1위!
워킹타이틀은 <노팅힐><브리짓 존스의 일기><러브 액츄얼리><오만과 편견>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갖춘 영화를 제작해 온 영국의 제작사이다. 전세계 시장을 장악한 할리우드가 아닌 한 나라의 제작사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킹타이틀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기획력이다. 할리우드와 다른 톡톡 튀는 이야기와 감성은 전세계 관객들에게 새롭고 참신한 재미를 선사한다. 워킹타이틀이 제작하는 영화는 다양하지만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장르는 코미디이다. 그리고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바로 워킹타이틀의 대표 코미디 브랜드이다.
워킹타이틀은 BBC TV시리즈로 인기절정에 오른 로완 앳킨슨의 미스터 빈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빈>을 제작, 1997년 당시 전세계에서 2억 6천만 달러 수익을 내며 흥행에 대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2007년 워킹타이틀은 다시 한번 미스터 빈으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가 전세계 38개국에서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한 것이다. 이 작품은 영국에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싱가포르(이상 3월 22일 개봉),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이상 3월 29일 개봉), 스웨덴, 남아프리카 공화국(이상 3월 30일 개봉), 그리스, 홍콩(이상 4월 5일 개봉), 이태리(4월 6일 개봉) 등 38개국에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의 놀라운 박스오피스 기록은 워킹타이틀의 재기발랄한 기획력, 최고의 캐릭터 ‘미스터 빈’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시키고 있다.
나도 이런 경험이 있다!
공감 100% 좌충우돌여행담으로 재미 100 배!
TV시리즈와 1997년 영화 <빈>은 미스터 빈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특별한 사건을 일으키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었다. 이것은 빈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너무 엽기적인지라 관객들의 공감보다는 제한된 웃음을 주는 데에만 그쳤다.
그러나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할 소재로 웃음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것은 누구나 경험했을 혹은 경험하게 될 ‘낯선 곳으로의 여행’ 그리고 그 여행에서 겪는 좌충우돌 사건들이다.
영화에서 미스터 빈의 목적은 오직 하나, 칸느를 무사히 가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에 쉽게 도착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미스터 빈이 칸느에 쉽게 가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낯선 음식, 언어소통불능, 교통편 놓치고 잘못 타기, 그리고 여권분실까지, 빈은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재앙(?)을 다 겪는다. 반면 낯선 소년과 여인, 그리고 엉뚱한 감독까지 평소 만나기 힘든 친구들을 사귀기도 한다.
자, 당신도 혹시 여행에서 위와 같은 일을 겪지 않았는가?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이처럼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함께 웃을 수 있기에 더욱 가치 있는 코미디이다.
Production Note
미스터 빈의 세계적인 인기!
세계 최초로 칸느 국제영화제 촬영을 가능케 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2006년 여름 12주 동안 촬영이 진행되었다. 주요 촬영지는 런던, 파리, 루베롱 그리고 칸느 해변이다. 그 중에서 칸느는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는 중요한 장소다.
미스터 빈은 오래 전부터 런던을 주 배경으로 활동했다. 그래서 그에게 프랑스는 영국과는 다른 환상의 장소다. 그리고 그의 환상을 극대화하는 것이 칸느다. 칸느는 휴양지로도 유명하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국제영화제가 개최되는 곳이다. 제작진은 이점에서 착안, 영화의 캐릭터와 이야기의 중심을 잡기 위해 영화제를 넣었다. 미스터 빈이 칸느를 향하는 동안 만나게 되는 사람들은 모두 영화제와 관련이 있다. 러시아에서 초청된 영화제의 심사위원과 그의 아들, 개막작품의 감독과 여배우… 이들 모두는 빈의 여행 종착지를 하나로 만들게 된다.
제작진은 드라마의 중요한 소재인 영화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실제 영화제 기간 촬영을 원했다. 그리고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세계 최초로 2006년도 59회 칸느 국제영화제 기간에 레드카펫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제작진들에게도 놀라운 사건일 만큼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자일즈 제이콥이 미스터 빈의 광팬이기 때문이다. 그는 제작진의 촬영요청을 지지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의 도움으로 제작진은 실제 영화제를 찾은 영화관계자들이 레드 카펫을 밟는 장면을 바로 뒤에서 찍으며 미스터 빈의 화려한 휴가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줬다.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러브 액츄얼리>에 이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까지
환상의 커플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스, 이들이 함께 하면 흥행은 보장된다!!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은 옥스포드 대학동창으로 함께 코미디 쇼를 준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BBC를 통해 <낫 더 나인 어클락 뉴스> TV시리즈를 제작하며 영국 아카데미상, 플래티넘과 골드 음반상, 몽트뢰의 실버 로즈상 등을 받았다. 이 후 둘은 많은 TV시리즈와 영화를 함께 했는데 여기서 미스터 빈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들이 TV시리즈를 통해 탄생시킨 <미스터 빈>은 양복에 넥타이를 맨 채 말없이 온갖 표정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곧 <미스터 빈>은 상상을 초월하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되었다.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의 흥행신화는 1994년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1997년 <빈>, 2003년 <러브 액츄얼리> 등 세 편의 영화에서도 이어진다.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 및 감독을 맡았고 로완 앳킨슨이 출연한 이 세 영화는 모두 워킹타이틀을 대표하는 영화이자 흥행에 대성공한 작품들이다. <빈>은 2억 6천만 달러,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은 2억 5천만 달러, <러브 액츄얼리>는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
함께 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이룬 리차드 커티스와 로완 앳킨슨. 그리고 2007년, 리차드 커티스가 제작총지휘를 맡고 로완 앳킨슨이 미스터 빈으로 돌아온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역시 전세계 38개국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올리며 또 한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스파이더 맨의 악당 윌렘 데포, 자아도취 예술감독 변신!!
일생일대 최초, 최고의 코믹연기로 미스터 빈과 세기의 대결!
<스파이더 맨>시리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당을 열연한 윌렘 데포가 최초, 최고의 코믹연기에 도전했다.
윌렘 데포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 자아도취증이 심한 감독 카슨 클레이 역을 맡아 미스터 빈과 코믹대결을 펼친다. 카슨 클레이는 돈을 벌기 위해 상업 광고를 찍으면서도 예술영화를 만든다고 허세부리는 감독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캐릭터이다. 카슨 클레이가 감독, 시나리오, 주연을 모두 맡은 신작 ‘플레이 백’이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면서 이 감독의 자아도취와 자만심은 극에 달하지만 미스터 빈으로 인해 시사회장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윌렘 데포가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장르, 다른 캐릭터에 과감하게 도전한 것은 그가 평소 로완 앳킨슨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이다. 윌렘 데포는 “새로운 모험이었지만 연기생활에 큰 자극이 됐다. 몸으로 웃기는 연기를 통해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며 영화에 대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답게 제멋대로인 감독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윌렘 데포. 미스터 빈조차 위협할 만큼 포복절도할 코믹열연을 선보일 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말없이 웃기기는 너무 힘들어~
로완 앳킨슨, 한 여름에 정장입고 온몸으로 고생한 사연
로완 앳킨슨이 미스터 빈을 연기하면서 가장 고생한 작품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다.
제작이 한 여름에 이루어졌는데 미스터 빈 캐릭터는 늘 두툼한 정장스타일. 따라서 로완은 초겨울 정장을 입고 30도가 넘는 날씨 속에서 존 맥클레인을 뛰어넘는 강도 높은 액션(?)을 펼쳐야 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은 기본, 한낮 태양 볕 아래에서 끊임없이 길을 걷고, 화장실에 갇혀서 발버둥치고, 거리에서 즉흥 무개념 공연을 하더니 결국 여장까지 하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다.
하지만 이러한 육체적인 어려움보다 더욱 힘든 것은 말이 아닌 몸으로 감정과 상황을 표출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차역으로 가자’ 라는 대사를 표현하기 위해서 기차역을 보여주고, 그곳을 가고 싶어하는 빈의 과장된 표정을 보여준 뒤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한 컷의 대사가 여러 과정을 거쳐 관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제작과정이 치밀하고 복잡해진다. 무엇보다 짧은 표정으로, 손짓 하나로 대사를 전달하면서 영화 전편에 걸쳐 관객을 웃겨야 하는 로완 앳킨슨은 더욱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로완의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은 이 모든 것을 극복했다. 때문에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배우에게도 관객에게도 미스터 빈 시리즈 작품 중 가장 오래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Casting
- 로완 앳킨슨 (Rowan Atkinson) : 미스터 빈 역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로 업그레이드 해서 돌아온 로완 앳킨슨은 대사 없이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관객의 웃음을 유발시키는 영국 최고의 코미디언. 그는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해 1977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BBC에서는 TV시리즈를 제작해 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BBC 올해의 인물에 두 번이나 선정됐다. 1981년에는 런던의 웨스트 엔드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원맨쇼를 진행하는 배우가 되어 극장 전 좌석 매진을 기록, 소사이어티 오브 웨스트 엔드 씨어터스 어워드의 올해의 코미디언상을 받았다.
1995년에 시작한 TV시리즈 <미스터 빈>은 공전의 히트를 치며 200개 이상 지역에 팔렸고 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 후 그는 1997년 영화 <빈>으로 <노팅힐>에 버금가는 흥행을 거두며 세계적인 코미디언 스타가 되었다.
그리고 2007년 미스터 빈 시리즈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를 통해 로완 앳킨슨은 전세계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웃음을 전하고 있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키핑 멈>(2006년) <쟈니 잉글리쉬>(2003년) <러브 액츄얼리>(2003년)
<빈>(1997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년)
[AWARD]
1982년 로렌스 올리버 시상식 코미디배우상
맥스 밸드리 (Max Baldry) : 스테판 역
맥스 밸드리는 스테판 역을 첫 번째로 오디션한 소년이었다. 영어, 러시아어 2개 국어에 능통한 이 소년은 제작진이 원했던 바로 그 인물이었기 때문에 곧바로 캐스팅에 합격하게 된다.
스스로 미스터 빈 시리즈의 광팬이라 자처한 맥스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 출연하기 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에서 치코 목소리를 맡아 출연했다. 그리고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의 성공에 힘입어 HBO와 BBC 합작 드라마 <롬>의 두 번째 시리즈에 카에사리온 역을 맡아 활약하는 중이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엠마 드 칸니스 (Emma De Caunes) : 사빈느 역
엠마 드 칸니스는 파리의 배우 집안에서 태어났다. 칸니스는 1997년 프랑스영화 <앙 프레>를 통해 데뷔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영화로 1998년에는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002년에는 로미 슈나이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으며, 2006년에는 미셸 공드리 감독 판타지 영화<수면의 과학>에 출연 하면서 프랑스의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는 새로운 여자 캐릭터로 등장하여 ‘미스터 빈’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유쾌함과 신선함을 가미한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수면의 과학>(2006년) 외
윌렘 데포 (Willem Dafoe) : 카슨 클레이 역
<스파이더맨 1,2>에서 악당 고블린으로 나와 최근 국내 관객들에게 한층 더 친숙해진 배우. 1979년 데뷔해 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작품뿐 아니라 미국 독립영화, 제 3국가의 작품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였다. <플래툰> <뱀파이어의 그림자>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두 번 올랐고 골든 글로브 상에는 한 번 올랐으며, LA 영화 비평가상, 독립영화상을 수상했다. 윌렘 데포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 자아도취증 감독으로 출연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역할로 독특하고 개성 있는 모습을 연기해 웃음을 유발시킨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사랑해, 파리>(2007년) <인사이드 맨>(2006년)
<트리플 엑스 2 – 넥스트 레벨>(2005년) <에비에이터>(2005년) <스파이더맨 2>(2004년)
<스파이더맨>(2002년) <아메리칸 싸이코>(2000년) <잉글리쉬 페이션트>(1997년)
<긴급명령>(1994년) <7월 4일생>(1990년) <사이공>(1989년) <플래툰>(1987년) 외
[AWARD]
2005년 제5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평생공로상
2000년 제26회 LA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뱀파이어의 그림자>
Filmmaker
스티브 밴디락 (Steve Bendelack) : 감독
다큐멘터리, 광고, 그리고 TV 코미디 시리즈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과 <리그 오브 젠틀맨>은 2000년 영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코미디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 NME어워드에서 최고 TV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05년 영화 <리그 오브 젠틀맨스 아포칼립스>로 감독에 데뷔했고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그의 두 번째 영화이다. 감독은 유머와 영화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으로 ‘미스터 빈’에게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그를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보여준 공로자이다.
[주요 FILMOGRAPHY]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리그 오브 젠틀맨스 아포칼립스>(2005년)
팀 베번 (Tim Bevan) & 에릭 펠너 (Eric Fellner) 프로듀서
팀 베번과 에릭 펠너는 1992년부터 현재까지 제작사 워킹타이틀의 공동운영을 맡고 있는 인물들이다.
워킹타이틀은 1983년 창립된 아래 지금까지 8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했고, 전세계적으로 총 3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알려진 워킹타이틀 작품 대부분은 팀 베번과 에릭 펠너가 공동대표로 시작한 1992년 이후 작품들이다. 워킹타이틀은 흥행성,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영화들로 4개의 아카데미상, 22개의 BAFTA상, 칸느국제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또한 리차드 커티스, 스티븐 달드리, 코엔 형제 등과 같은 감독, 작가를 비롯 로완 앳킨슨, 콜린 퍼스, 휴 그랜트, 엠마 톰슨과 같은 배우들과 오랫동안 함께 작업하여 대성공을 이루었다.
이처럼 명망있는 제작사를 현재 공동운영하고 있는 팀 베번과 에릭 펠너는 영국의 영화제작자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유명한 상인 오렌지 브리티시 아카데미 필름 어워즈의 공로상 부문 마이클 밸컨상과 이브닝 스탠더드 브리티시 필름 어워즈의 알렉산더 워커 필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FILMOGRAPHY]
<뜨거운 녀석들>(2007년)<스모킹 에이스>(2007년)<플라이트 93> (2006년)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2006년)<오만과 편견>(2006년)<인터프리터>(2005년)
<윔블던>(2005년)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년)<새벽의 황당한 저주>(2004년)
<네드 켈리>(2004년)<쟈니 잉글리쉬>(2003년)<이탈리안 잡>(2003년)<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2002년)
<어바웃 어 보이>(2002년)<40 데이즈 40 나이트>(2002년)<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년)
<오 형제여 어디 있는가>(2000년)<노팅힐>(1999년) <엘리자베스>(1999년)
<바로워스>(1998년)<위대한 레보스키>(1998년) <빈>(1997년)<파고>(1997년)<로미오 이즈 블리딩>(1997년)
<데드 맨 워킹>(1996년) <허드서커 대리인>(1994년)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년)
리차드 커티스 (Richard Curtis) : 제작총지휘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 액츄얼리> 등 전 세계적으로 열렬한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 각본을 쓴 로맨틱 코미디의 귀재이다.
1978년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한 후 로완 앳킨슨과 함께 드라마 시리즈 각본을 쓰기 시작했다. 첫 영화 시나리오는 멜 스미가 감독을 맡은 <톨 가이>이다. 이 영화를 워킹타이틀에서 제작했는데, 이때부터 리차드 커티스는 워킹타이틀과 항상 함께 일했다.
그 후 다시 TV로 돌아간 리차드 커티스는 로완 앳킨슨과 함께 TV 시리즈 <미스터 빈>을 제작,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았고 영화로 제작하여 역시 대흥행을 이루었다.
1999년 5월 그가 기획하고 각본을 쓴 <노팅힐>은 당시 영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렸다. 2001년 공동각본을 맡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는 전세계적인 흥행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서로 다른 10쌍의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영화팬의 열렬한 지지와 호평을 받았고 많은 로맨틱 코미디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리차드 커티스는 재치 있는 유머와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자신의 작품들처럼 실제로 영국에서 자선활동을 하고 있다. 코믹 릴리프 공동 설립자이며 부회장으로 아프리카와 영국에서 자선활동을 위한 기금 4억 5천만 파운드를 벌어들였다.
[주요 FILMOGRAPHY]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2007년) 각본
<브릿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2004년) 각본
<러브 액츄얼리>(2003년) 각본, 기획, 감독
<미스터 빈 - 애니메이션 시리즈>(2001년) 각본
<브리짓 존스의 일기>(2001년) 각본
<노팅힐>(1999년) 각본, 기획
<빈>(1997년) 각본, 기획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1994년) 외 각본, 기획
[AWARD]
2006년 제58회 에미상 미니시리즈,영화-각본상 <카페의 소녀>
2002년 제22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가상 <브리짓 존스의 일기>
1995년 제47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1995년 제15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영국작가상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사이먼 맥버니 (Simon McBurney) : 제작총지휘 / 각본
각본가이자 배우이다. 영화 <라스트 킹><맨츄리안 켄디데이트> 등에 출연했고, 이번 영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는 제작총지휘자와 각본을 맡았다. 그리고 씨어터 드 컴플리시트 (Theatre de Complicite)의 공동창단자로 무브먼트와 팬터마임 경험이 많다. 관객들에게 무언 코미디극(silent comedy)을 보여준다는 로완 앳킨슨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그는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 합류하면서, 이전의 ‘미스터 빈’보다 스토리와 재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하워드 굿올 (Howard Goodall) : 음악
TV시리즈 <9시가 뉴스가 아닌><블랙애더><미스터 빈> 등으로 BAFTA상 영국 아카데미에서 몇 차례 후보에 올랐다. 그의 음악 중 몇 곡은 플래티넘 앨범에 수록되기도 했다. 또한 수많은 찬송가를 작곡하여 BBC에서 올해의 성가대, 올해의 성가대 지휘자, 올해의 신진 음악가에 선정된 바 있다.
그가 1984년 멜빈 브래그와 함께 곡을 썼던 뮤지컬 <하이어드 맨>은 전세계적으로 상영되었고 각종 시상식에서 다양한 상들을 수상했다. 로완 앳킨슨, 리차드 커티스와는 TV시리즈와 영화로 여러 번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영화 <빈>에 이어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에서 두 번 째 음악감독을 맡아 코믹한 영상과 함께 밝고 경쾌한 팝 등으로 여행지에 어울리는 음악들을 선사한다.
Outro
‘미스터 빈’만이 알고 있는 해외 여행 노하우
1. 외국어 공포증 저리 비켜! - 각 나라의 언어는 세 마디면 충분하다!!
한국 - 네, 아니오, 아리가또
영국 – 예스, 노, 멜씨
프랑스 - 위, 농, 그라시아스
단, 위의 언어가 각 나라의 말이 맞는지는 꼭 확인해 보고 사용할 것!
2. 헉~ 돈이 없어졌다?! 절대 당황하지 말라! - ‘빈’이 알려주는 무일푼 탈출법!!
첫 번째, 깜찍함과 애교로 구걸한다
중요사항 – 자신의 외모가 남에게 깜찍함과 애교로 통할지 꼭 한번 확인할 것!
두 번째, 길거리 버라이어티 라이브쇼, 노동의 대가는 짭짤하다고 누군가 말했다!
중요사항 – 얼꽝, 몸치, 음치도 상관없다. 단, 얼굴에 ‘트랜스포머’ 로봇 두께 맞먹는 두꺼운 철판을 깔아야 함!
세 번째,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히치하이크
중요사항 – 미남, 미인계를 이용해야 하므로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걸 명심!
3. 운전 중 미친 듯이 잠이 쏟아질 때! - 졸음 운전 방지법!!
준비물 : 거친 손, 무엇이든 물어뜯을 수 있는 단단한 이, 라이터, 성냥개비 2개
첫 번째, 얼굴이 수박만해지게 자신의 뺨 세게 때리기
두 번째, 단단한 이로 살점이 떨어져 나갈 듯 팔을 깨물기
세 번째, 뜨거운 라이터에 고기 굽 듯 자신의 손가락을 꾹 눌러 지지기!
그래도 잠이 안 깬다면, 최후의 방법…
마지막 : 성냥개비 두 개를 눈에 꽂고 눈뜬 채 운전대 잡고 마냥 달린다. 쭈욱~!!
자료제공 : 五樂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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